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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낚시

파렛트 접이식 좌대 만들기 2부. 메인프레임과 발판 만들기 메인프레임과 발판 만들기 집에서 다시 정밀하게 톱질합니다. 표면을 깨끗하게 사포질합니다. 이제 깨끗해졌네요. 톱질한 부분이 정확하게 직선이 아니라서 대패질까지 합니다. 못자국을 없애겠습니다. 작년에 노모 화분대 만들어드릴 때 사용했던 목공용 본드입니다. 찾아보니 있네요. 아직 굳지않았습니다. 목공용 본드에 톱질할 때 나온 톱밥을 섞어서... 맛나게(?) 비비고... 메꿔주고 마르면 사포질합니다. 잠시 쉽니다. 왜 힘들면 단게 먹고 싶은지... 다시 발판을 올려봅니다. 아직도 볼품없네요.ㅎㅎ 발판도 손질하고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쬐~~~금 괜찮아졌네요.^^ 톱밥으로 메꾼 곳을 다시 사포질합니다. 아... 반듯하지가 않네요. 그냥 자신과 타협하면서 가겠습니다.^^; 안적어놓으면 자꾸 잊어버려서...^^.. 더보기
늦가을붕어를 만나다. 평택 아산호 늦은 시간이라 가까운 곳, 평택 아산호로 향합니다. 힘좋은 늦가을붕어 만나러 지금 갑니다. 도착해서 포인트를 잡으려 내려왔습니다. 앞쪽과 오른쪽이 연밭이고 왼쪽에 수초가 형성되어있군요. 마음에 들었지만, 수심을 체크해보니 찌가 서질 않습니다. 조금 올라가보니 내려가는 길이 또 있네요. 내려가보겠습니다. 음... 이곳도 마음에 들지만, 수심체크하니 역시 찌가 서질 않네요. 길따라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원파이프와 발판으로 좌대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좌대까지 3미터정도 물이 있어 무릎장화를 신고 들어갔습니다. 올라와보니 멋지네요. 맘에 듭니다. 수심도 90~100 나오네요.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대편성하는 중에 해가 떨어졌습니다. 바로 캐미 꺽고 밤낚시 돌입.. 더보기
홍천강 가지수로 붕어낚시 서울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1시간 거리에 낚시하기 좋은 가지수로를 찾았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 설렁탕 한 그릇 뚝딱하고... 도착한 곳은 홍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가지수로입니다. 본류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인데... 비어있습니다. 가장 자리하고 싶었던 포인트입니다. 누군가 작업을 제대로 했네요. 또 목재 좌대도 만들어놓았더군요. 그런데 좌대 진동소리가 좀 심하네요.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블루길 치어들이 보입니다. 기대감이 갑자기 뚜~욱...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밤엔 들어올 거야...' 장비를 가지러 차에 왔는데... 이 놈이 찰싹 붙어서 방해하네요.ㅎㅎ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내려오십니다. "입질 보셨어요?" "방금 왔습니다." "제가 한 발 늦었네.. 더보기
매립직전 소류지 재도전합니다. 충남 홍성군 매립직전 저수지 지난번 매립진행중인 소류지에 뭔 미련이 남았는지... 오늘 재도전 해봅니다. 지난번에 작업을 했던 진입로... 짐을 들고 수월하게 들어왔습니다. 중간쯤 들어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멀긴 머네요. 오른편에 흙이 쌓여있습니다. 다행히 매립이 더딘 것 같습니다. 아직 두번째 소류지 중간까지만 매립되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지난번에 작업하다가 그만둔 곳인데... 갈대 사이로 뭔가 움직임이 포착되네요. 오~ 쾌 크네요. 잠시후 바지장화를 입고 들어가봤습니다. 시꺼먼 침전물이 발밑에서 올라옵니다. 붕어가 미끼를 볼 수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작업을 어느정도 마치고 대편성하기 전에 수심을 체크해봤습니다. 이런... 30정도 나오네요. 찌를 제대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어떻하나?!?' 다시 소류지 옆.. 더보기
매립되기 전에 가보자. 충남 홍성군 매립직전의 소류지 지인으로부터 처녀지 한 군데를 소개받았습니다. 아직 처녀지가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가봐야겠죠.^^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도로가 막히지 않네요. 지금 가고 있는 곳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매립직전의 소류지입니다. 여기서는 보이지도 않네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최상류 소류지까지의 진입로를 못찾아 다시 도로로 나와 왼쪽에 작은 수로가 있어서 그 길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올라가면서 보니 수로에 붕어가 보입니다.^^ 맨위 소류지 근처까지 온 것 같은데 건너가는 길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매립중인 소류지 좌측으로 왔습니다. 이 길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휴~ '거리가 얼마나 될까...' 3단뜰채에 수초낫을 끼워 제초작업하면서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들어왔는데도 끝이 안보이네요. 뒤돌아보았습니다... 중.. 더보기
저수지 바닥을 상상(想像)해봅니다. 충남 홍성군 계곡지 낚시관련 글을 읽다가... 문득 또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저수지로 달려갔습니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작년 여름에 하룻밤 낚시를 한 곳입니다. 물론 꽝친 곳이기도 합니다. 조행기로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작년엔 만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물이 꽤 차있었습니다. 올 봄에 다시 찾아왔습니다만 물이 너무 빠졌더군요. 그래서 답사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작년에 대편성했던 자리가 어떤 자리였는지... 그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이 빠졌기에 일부러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좌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둘러보겠습니다. 중류지점에서 내려다보니 작년에 없었던 수상좌대가 보이네요. '누가 만들어놓은 걸까...' 조금 더 올라가보겠습니다. 폐가가 나오고... 음산하네요.^^; 조금 더 올라.. 더보기
붕어낚시 최상의 미끼는? 충북 괴산군 계곡지 최근에 미끼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뭐 다른 좋은 것은 없나 하고...ㅎㅎ 며칠전 아스팔트위에 말라죽어있는 지렁이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으로 월척을 낚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저도 한번 따라해보겠습니다. 회사 출입구에 떠~억 버티고 있는 사마귀... 이놈도 신발장 카펫트에 누워있는 곱등이... 이놈도 함께 데리고 가겠습니다. 도착한 곳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네, 여기도 처음 와봅니다. 오늘은 새로운 미끼로 하루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제방에서 뒷쪽을 내려다보니 무지무지 높더군요. 제방을 지나 우안쪽으로 조금 올라가니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내려가보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비는 오지 않았는데... 34, 36, 40, 45, 42, 32, 30, 27대, 이렇게 8대.. 더보기
삭고 있는 마름... 충남 홍성군 붕어낚시 저수지로 향해 달려가고있는데 전화 한 통이 옵니다. 내일 출근해달라고... 하는 수 없이 오늘은 밤 9시까지만 해야겠습니다. 도착한 곳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큰 저수지입니다. 한달전에 답사만 하고 간 곳이죠. 낚시는 처음입니다. 제방에 올라와보니 멋진 전경이 펼쳐집니다. 물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뭘 찍었을까요? 한번 찾아보세요.^^ 한번에 찾으면 대단한 시력... (전 두 번에..ㅋ) 우안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보니 진입로도 있고, 몇대 주차할 공간도 있네요. 주차하고 내려가보겠습니다. 먼저 자리잡으신 조사님이 계시고... 누군가 마름 작업을 한 자리... 이곳에 자리를 잡을까 합니다. 주위가 상당히 지저분해서 청소부터 했습니다. 조금 더 작업을 할까 합니다. 수심이 얕아 3단뜰채에 수초낫을 끼고 .. 더보기
안성 사유지 둠벙에서 도낚(盜釣) 회사 경비형님이 웅덩이 한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대신 매운탕거리를 잡아와달라고 하시네요. ㅎㅎ 저 숲너머에 있다고 합니다. 황소개구리를 잡으러 갔다가 붕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시네요. 이쪽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하는데... 조금 올라가보니 오른쪽에 집 한 채가 있고 할머니가 뭔가 하고 계십니다. 인사를 건넸으나 귀가 어두우신지 제쪽으로 돌아보지 않으시네요. 조금더 걸어들어 갔는데 정말 멋진 웅덩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짬낚을 즐겨볼까 합니다. 외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웅덩이를 가로질러 물뱀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수심은 1.2미터 정도 나오네요. 지렁이와 딸기글루텐을 사용해봤습니다.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붕어들이 무척 순진한 것 같습니다. 토종붕어와 잉어만 있고 그외 어종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더보기
천고조락(天高釣樂)의 계절. 충남 예산 소류지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준계곡형 소류지에 왔습니다. 낚시하기에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물론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아무도 없네요. 아담한 소류지인데 배수가 상당히 진행되어 1미터 넘게 물이 빠진 상태입니다. 이곳에서 장대로 짬낚을 즐겨볼까 합니다. 주차할 곳은 초입에 딱 한 곳뿐이고... 낮에는 통행하는 차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상류쪽 위에 축사가 있는데 트럭과 트렉터가 자주 다니네요. 지렁이로 찌를 세우고 있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이 자전거를 끌고 올라오십니다. 가볍게 인사를 하니 말을 건네옵니다. "입질 좀 있어요?" "지금 막 왔는데요..." 누구신가 궁금했는데 좌안쪽으로 내려가셔서 외대 편성하시네요.^^ 잠시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 아이가 뒤로 지나가는데... 한 아이의 어깨에는 낚시대를 꽂아놓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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