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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자작 수초제거기, 수초정리기 아직까지는 낚시가 참 어렵습니다.안녕하세요. 한모드입니다.그런데 이제는 낚시하기 편한 자리보다는 생자리 개척하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자작 수초제거기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구멍을 파는 수초제거기는 45대(구형)를 희생(?)시키기로 했습니다.초리대에서 3마디를 뺍니다.4번째 마디가 부싱에 맞도록 톱질합니다.자르고 부싱을 끼워보고 해서 부싱에 맞춰가며 자릅니다. 이제 맞네요. 그냥 끼워 넣은 상태입니다. 접착제로 단단히 고정해야겠죠?5,000원 주고 구입한 에폭시 접착제입니다.두 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면 되는데, 굳으면 돌덩이같이 단단해진다고 합니다.부싱을 4번째 마디 끝에 에폭시접착제를 발라 붙입니다. 다른 부분이 부러지면 부러졌지 빠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완성되었습니다. 자작 수초제거기입니다. 수.. 더보기
기다림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충남 홍성 소류지 안녕하세요.한모드입니다.가을 하늘이 멋지네요.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오늘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작은 소류지에 왔습니다. 포인트를 찾기 위해 소류지를 돌며 살펴보았습니다. 고령이신 분이 혼자서 낚싯대 한 대로 시간을 보내시고 계셨습니다.'안녕하세요.''낚시하러 오셨소?''네...''저 위쪽으로 가면 큰 거 나와~''네, 감사합니다.'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상류 쪽으로 향했습니다.갈대가 무성하여 진입하기 힘들었는데 상류 쪽에 누군가 한 군데 수초제거를 이쁘게 해 놨더군요. 이곳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했습니다.갑자기 소나기가 오기 시작합니다.떡밥에는 입질이 없고 지렁이는 작은 붕어만 나오길래 새우와 옥수수로 갈아 끼웠습니다. 기다림의 즐거움이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잠시뒤 입질이 들어옵니다. 약간 묵직.. 더보기
초간단 바늘집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낚싯바늘 바늘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소재는 골판지이며, 준비물로는 자, 필기구, 커터칼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낚싯바늘의 목줄 길이가 20cm이기 때문에 바늘집 크기는 25~30cm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바늘집 너비는 낚싯바늘 10개 정도 들어갈 폭이면 될 것 같습니다. 열고 닫을 골판지는 2장 정도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골판지에 목공용 본드를 칠합니다. 포장지에 골판지를 붙입니다. 집에 투명한 포장지가 한 장 있어서 사용합니다. 반대쪽 골판지에도 목공용 본드를 칠합니다. 접었을 때를 생각해서 약간 간격을 두고 포장지에 붙입니다. 포장지에 붙인 골판지를 접어서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골판지 안쪽 면에도 목공용 본드를 칠합니다. 포장지가 길어서 자를 필요 없이 골판지 안쪽.. 더보기
떡밥찌 찌맞춤용 수조통 만들기 안녕하세요. 노지낚시만 하다 보니 대물찌인 단찌만 쓰다가 최근에 떡밥찌가 수중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만들었던 대물찌 찌맞춤용 자작 수조통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만들었던 수조통이 작아서 찌맞춤을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떡밥찌도 찌맞춤 할 수 있도록 수조통을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페트병 6개 정도가 필요해서 주워왔습니다. 뚜껑과 스티커를 제거하고, 페트병에 재단선을 그려 잘라낼 부분을 표시합니다. ※ 팁 1 : 페트병은 이어 붙이기 편하게 같은 종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표시된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냅니다. ※ 팁 2 : 맞물리는 부분을 잘 보고 잘라내야 합니다. 때로는 절단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어 붙일 부분을 맞물려 봅니다. 모.. 더보기
낚싯바늘 목줄 묶기. 외바늘 매듭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낚싯바늘 매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줄이 있는 기성품 낚싯바늘을 사용하다가 목줄 길이 때문에 직접 목줄을 묶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낚싯바늘 매듭 방법입니다. 제가 낚시바늘 매들 할 때 사용하는 준비물입니다. 감성돔 4호 바늘, 3호 목줄, 자, 가위입니다. 검은색 바늘만 사용하다가 처음 흰색 바늘을 사용해 봅니다. 강도 및 내구성이 50% 향상된 바늘이라고 합니다. 바늘 색깔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지난번 '빅피싱'에 찌맞춤용 수조통 구경하러 갔다가 사온 겁니다. 4,700원 하네요. 바늘 명칭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바늘 끝, 목, 귀' 정도만 아시면 될 듯합니다. 그럼 제가 사용하는 바늘 묶는 방..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4부. 몸통 곡선내기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해바라기 속대의 불량품을 보수해 보았는데요. 아까워서 보수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량품은 과감히 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어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0센티미터 정도 잘라낸 해바라기 속대를 선반에 꽂아 커터칼로 깎고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졌는지 원통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원통이 되었고, 몸통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장 10센티미터에서 9센티미터로 자릅니다. 이전에 몸통 두께를 12미리 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3부. 불량품 보수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불량품을 보수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몸통 두께를 재어봅니다. 이전에 12미리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진원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깎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몸통을 깎고나서 보니 표면 한쪽 상태가 안 좋은 속대네요. 불량품이지만 아까워서 보수해보려고 합니다. 톱밥을 목공용 본드와 섞어서 발라보면 어떨까요? 전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해바라기 속대 톱밥과 목공용 본드를 잘 섞어줍니다. ..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2부. 몸통 깎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몸통 깎기를 해보겠습니다. 속이 꽉 찬 해바라기 속대입니다. 일단 12미리 원통으로 깎을 겁니다. 그리고나서 모양을 내야죠. 오늘부터는 커터칼로 깎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로 만든 도구보다 훨씬 잘 깎이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면을 다듬어줍니다. 오, 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상당히 연한 소재네요. 다시 한번 깎아보겠습니다. 역시 커터칼이 잘 드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다듬다가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거친 사포와 고운 사포입니다. 사포를 손에 쥐고 다듬다보니 일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 만들어보겠습니다. 임시접착용 스프레이입니다. 사포 뒤면에 듬뿍 뿌려줍니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목재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직사각형 목재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1부. 소재 다듬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소재는 해바라기 줄기입니다. 지난번 출조했을 때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일반 뺀치로 합니다.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겉껍질을 벗겨내야 속대로 작업하는 것이니까 맞겠죠. 잘 안 벗겨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 다뤄봅니다. 바로 이 부분이죠. 겉껍질을 벗겨내면서 보니까 어떤 것이 쓸만한지 알 것 같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겉껍질을 다 벗겨냈습니다. 쓸만한 것만 추려냈습니다. 여기서 또 얼마나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100미리 정도로 자릅니다. 날이 무뎌서 그런가 잘 잘라지지 않네요. 한 줄기에 3마디 정도 나.. 더보기
올해 마지막 출조. 충주시 수로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출조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출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길을 중심으로 오른쪽 수로는 낚시금지구역이고, 왼쪽 수로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두 번정도 출조한 곳입니다. 그때는 모두 꽝쳤었기 때문에 오늘은 기대를 해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십니다. 저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지만, 낚시인들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물색이 좋아보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저수온기 때, 지렁이로 입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 글루텐을 써야겠죠? 하지만, 오늘 한번더 테스트해보고 싶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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