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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낚시

다시 찾은 여주 남한강대교 포인트. 붕어낚시 오늘은 여주시에 위치한 남한강대교 포인트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강 건너 반대편으로 가보고 싶었으나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이곳은 짐을 이고 지고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내려가 보겠습니다. 남한강대교 아래쪽으로 포인트 둘러봅니다. 다리 밑에 있을 때는 차소리가 신경쓰였으나 이쯤 오니까 괜찮네요.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이 주변은 수심이 안나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다시 다리쪽으로 가봅니다. 지난번보다 조금 위쪽인 다리 밑에 대편성했습니다. 맹탕이라서 두 대만 펼쳐봅니다. 낮엔 너무 더워서 오후 늦게 시작해봅니다. 옥수수 미끼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점점 더 심해지더니 낚싯대가 날아갈 정도로 부네요. 수심은 32대로 100~120 나옵니다. 해질 무렵.. 더보기
평택 수로에서 수제찌 테스트 오늘은 평택에 있는 수로에 왔습니다. 토요일인데 의외로 한적하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음... 좋아보입니다. 평택 사택(社宅)에서 30분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물색도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쓰레기가 많네요. 청소부터 해야겠습니다. 깜빡하고 자작 모기향꽂이를 안가지고 왔네요. 아쉬운 대로 만들어 봅니다. 모기가 많네요. 오늘은 그동안 만든 대물찌를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기대감이 있어서 살림망도 담궈 놓았습니다. 찌가 세워지고 천천히 입수합니다. 만족합니다.^^ 수심이 70정도로 얕지만, 좋아하는 수심입니다. 먼저 지렁이로 탐색해서 배스나 블루길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수제찌 테스트이기 때문에 3대만 폈습니다. 구름이 많지만, 비소식은 없습니다. 모기가 좀 많아서 그렇지.. 더보기
오름수위 수로낚시, 그리고 신의 눈물... 오늘은 대전의 금강과 갑천의 합수머리에 왔습니다. 요 며칠 많은 비가 와서 오름수위 수로낚시하러 왔습니다. 진입로가 험해서 들어오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차로 들어올 수 있는 데까지 들어와봤습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드네요. 대편성합니다. 비장의 무기를 만들어왔습니다. ^^ 글루텐에 섞어 사용하는데, 약발이 먹힐지 모르겠네요. '이런... 청태가!' 한참 걷어 내고 나서야 찌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네요. 이곳에서 누군가 4짜를 낚았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오늘 저에게도 기회가 올까요? 10미터 전방은 유속이 심한 것 같습니다. 붕어가 이쪽으로 들어와줄지 궁금합니다. 금방이라도 4짜가 나와줄 것만 같은 분위기인데... 슬슬 케미 꺾고 밤낚시 준비.. 더보기
슬럼프에 빠지다. 안성 칠곡낚시터 안성 칠곡지에 왔습니다. 요즘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 살~짝 무력감도 밀려오고... 무기력 해지고... 그래서 물가에 왔습니다. 이곳은 평택 사택(社宅)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찌를 바라보면 곰곰이 생각에 잠깁니다. 화창한 날, 쭉 뻗어 있는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안개가 짙게 끼어 길이 안보이는 상태 같습니다. 무엇인가 놓치고 있는 기분도 들고... '뭘까? 그것이...'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몰아세웠나?!' 이럴 땐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던데... 초심도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뭔가 달라지긴 달라졌는데... 밤새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으니 이것도 잊고 있었네요.ㅎㅎ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문구가 생각났을 때,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네요. 천천히, 조금씩 그리고.. 더보기
이런 날씨는 처음입니다. 충남 금산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모임이 있어 충남 금산으로 갑니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합니다. 이곳은 충남에서 대물터로 유명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제방이 보입니다. 올라가보겠습니다. 과거 5짜가 낚인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산의 대표적인 배스터라고 합니다. 맞은편에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포진하고 계시네요. 다리를 건너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최상류 다리 위입니다. 좌안 상류지점입니다. 물색도 좋아보입니다. 대편성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찌 세우기가 힘드네요. 오후 3시경, 날씨가 무척 흐린 상태입니다. 오후 5시경, 바람은 멈추지 않는데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바람만 멈추어 준다면 좋겠는데... 오후 6시경, 하늘이 다시 흐려집니다. 겨우 두 대 폈습니다. 글루텐으로 시작해봅니다.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더보기
향어와의 만남. 경기 이천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평지형 저수지에 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진입로부터 길이 험하네요.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계시네요. 노면이 엄청 파인 상태인데, 비가 와서 더 위태롭네요. 우안 중상류지점에 와봤습니다. 낮엔 바람이 살짝 부네요. 예전엔 배스터였다고 합니다. 언젠가 바닥준설공사로 배스는 빠지고, 한동안 잔씨알의 붕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달 출조하신 조사님이 준척급 붕어를 3수 하셨다고 합니다. 물색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대편성하고 잠시뒤에 뵙겠습니다. 우안 상류지점에 자리잡았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누에 수제찌입니다. 오늘 테스트해보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채집망을 담궈 뭐가 들어오는지 보겠습니다. 32, 34, 32, 29, 24, 21칸대. 이렇게 대편성했습니다. 두 대는 지.. 더보기
조황(釣況)이란 조황이란, 낚시질이 잘 되고 안되는 상황, 즉 낚시터의 상황이나 물고기가 잡히는 형편이나 상태를 말합니다. 예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은 출조객도 많이 줄었고 조금 물때라 조황도 시원찮았다. 조황은 자리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였고 전반적으로 몰황이었다. 조황이 좋다는 소문에 끌려 서울 낚시꾼들은 고흥으로 2박 3일간의 낚시 여행을 떠났다. 밤낚시의 경우 밤 10시부터 새벽까지가 피크 타임이며 짝밥 채비에 조황이 좋다고 한다. 조황을 물으니 엊그제까지는 준척급이 제법 나왔는데 날씨 탓인지 잔 씨알만 간간이 나온다고 한다. 강 낚시는 더위가 한풀 꺾이는 가을부터 시작, 초겨울까지 조황이 꾸준히 이어져 얼음이 얼 때까지 계속된다. 저수온기인 지금은 마릿수를 보려면 예민한 내림 낚시가 유리하지만, 제 시즌.. 더보기
충북 괴산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완연한 봄. 오늘도 어김없이 출조길에 오릅니다. 이제 나홀로 출조하는데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휴게소에 들렸는데, 눈에 들어오는 식당이 있네요. 갑자기 얼큰한 것이 당깁니다. 상당히 매웠으나 맛있었습니다. 그렇죠?ㅎㅎ 오늘은 충북 괴산군으로 향합니다. 이곳도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아담한 소류지네요. 괴산에서는 유일하게 4자가 낚인 곳이라고 하네요. 6년 전에 배스가 유입되면서 대물터가 된 곳이라고 합니다. 상류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색도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몇 분의 조사님도 들어오셨습니다. 지렁이 준비했습니다. 배스나 블루길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찌를 끌고갑니다. 네, 대물터 맞네요.ㅎㅎ "객지에서 고생한다~." 지렁이를 사용하면 안되겠습니다. 글..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5부. 가로바 제작 그리고 총 제작비용 가로바 만들기 다리부분이 약할 것 같아 가로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만들어야 좋을지 생각이 안떠오릅니다. 며칠을 고민하던 중, 문득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 그려보았습니다. 제 그림실력으로는 곡선을 못그리겠네요.ㅎ 대충 이런 이미지입니다. 이 작업을 질리게 하네요. ^^; 사이즈에 맞는 컵을 찾아서 놓고 원을 그렸습니다. 위스키잔 같은데... 위스키는 없고...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냅니다. 원을 드릴로 대충 뚫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줄질합니다. 다시 반으로 톱질합니다. 표시된 부분도 잘라냅니다. 목공용 본드를 칠합니다. 겹쳐서 붙인 다음 실로 꽁꽁 묶었습니다. 네. 클램프 없습니다.^^; 굳으면 넓은 곳 두 군데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나사로 고정시켰습.. 더보기
제21회 2017 한국국제낚시박람회 관람기 낚시박람회는 처음 와봅니다. 도착했습니다. 여기군요. 오전인데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도 초대장, 팜플렛, 등록카드를 들고... 줄을 섰습니다. 입장권과 경품 이벤트권으로 교환해줍니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위에서 부스가 내려다보입니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은 것 같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보니 제일먼저 좌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요즘 만들고 있어서 그런지 관심꺼리가 먼저 들어옵니다. 멋지네요. 음... 튼튼해보이지만 무거워보입니다. 또 좌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시원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철망이 녹슬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오~ 누드좌대... 처음엔 저도 이런 걸 생각했습니다. ^^ 이건 주로 중층낚시 하시는 분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하는데 손님이 앉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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