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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낚시

그 손맛 한 번 더... 충남 홍성군 붕어낚시 지난주 맛보았던 손맛... 한번 더 느끼고 싶어서... 다시 한번 찾아왔습니다. ^^ 그런데 지난번보다 물이 상당히 빠졌네요. 지난주 했던 자리에 와보니 다행히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골이 졌었구나...' 34, 45, 43, 40, 36 이렇게 5대편성을 했습니다. 역시 지렁이로 찌를 세웠습니다. 수심은 1.5미터정도 나오네요. 오늘 저녁 비올지도 모른다네요. 잠시후 찌가 물속으로 쑤~욱 들어가네요. 챔질... 또... 저녁을 일찌감치 먹어야겠습니다. 밤낚시 돌입합니다. 캐미불은 언제봐도 좋습니다. 잠시후 찌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지렁이 먹고 올라온 9치입니다. 또 올라오는가 싶더니 끌고갑니다. 밤늦게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다음날 오전... 붕어 입질은 없고 이 놈들만 나오네요. 하루밤 조.. 더보기
장대 낚싯대 구입 그리고 출조. 충남 홍성군 저수지 지렁이 한 통을 사려고 낚시점에 들렸는데... 입구에 장대를 무조건 2만원에 내놓았더군요. 너무 싸서 자세히 보았더니 오래된 모델이지만 새 것이었습니다. 36대까지밖에 없는 저로서는 군침이 돌았습니다. 그래서 질렀습니다. 40, 43, 45대. 테스트해봐야겠죠. ^^ 그래서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큰 저수지에 왔습니다. 배스터인가봅니다. 배스낚시하는 분들이 많네요. 왼쪽으로부터 45, 43, 40, 36. 이렇게 4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은 2.0미터정도. 옥수수를 사용할까 하다가 지렁이로 했습니다. 잠시후... 찌가 천천히 올라오더니 끌고가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배스인가? 힘이 좋은 걸로 보아 배스인가 봅니다. 어, 붕어다! 9치급 붕어네요. 얼마만에 느끼는 손맛인가요.^^ 반나절 조과입니다. 9치급.. 더보기
삽교천 붕어낚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6시. 망설임없이 그리고 자연스럽게 낚시장비를 차에 싣습니다. 그런 제 모습을 보니 피식 웃음이 나오네요. "미쳐가는구나...ㅋ" 늦은 시간이지만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계곡형 소류지로 정했습니다. 목적지 부근에 가까워지니 상당히 어두워졌네요. 소류지를 찾아 올라가는데... 여기도 아니고... 이 길도 아니고... 내비는 목적지 도착했다고 종료해버렸네요. 그렇게, 헤메고... 또 헤메다... 1시간만에 소류지 초입을 찾았습니다. 초입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뱀이네요.^^; 소류지를 둘러보니 배수와 마름으로, 이 시간에 초보자인 저에겐 힘들 것 같습니다. 차를 돌려 내려오는데... 저 개는 올라갈 때도 웃더니만 내려올 때도 웃고 있네요. 한심해보였나봅니.. 더보기
경기도 광주시 둠벙, 붕어낚시 경기도 광주시를 지나다가 둠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확인작업 들어갑니다.^^ 나무밑으로 보이네요. 조금 더 들어가보니 나무사이로 둠벙이 나타납니다.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진입로를 찾아보았습니다. 여기네요. 내려가보겠습니다. 밑으로 내려와보니 작은 개울이 있는데... 둠벙하고는 관계가 없는 개울이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아담하고... 조용하고... 지렁이로 찌를 세워봤습니다. 수심 1.2미터정도 나오네요. 생명체가 있네요. 잠시후 지렁이 먹고 올라온 놈입니다. 새우글루텐으로 바꿔봤습니다. 피래미인가요?!? 잠시후 또 피래미, 이렇게 즐기고 있는데... 나무밑 수초에서 뭔가 큰 물살이 일어났습니다. 수초를 비비며 뭔가 하고 있는 제법 큰 물체... 더보기
충북 진천군 배스터, 붕어낚시 작은 손맛이라도 보고싶어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에 왔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소류지가 나무사이로 보이네요. 제방 초입 그늘진 곳에서 젊은 두 친구가 식사를 하며 쉬고 있더군요. 조황을 물어보려 말을 걸었습니다. "여기서 낚시하시죠? 손맛보셨나요?" "여기 배스터입니다. 어제 10팀 정도 들어왔었는데 모두 꽝쳤어요." " ... " 제방 초입에서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더군요. 내려와봤습니다. 어제 들어오셨던 조사님들은 모두 빠지고... 상류에 세 팀정도 자리잡고 계시네요. 물색이 맑은 편이지만 그런대로 맘에 듭니다.^^ 또 물가를 보니 배스 치어들이 많이 보이네요. 잠시 이 자리를 찜(?)해 놓고... 제방쪽으로 가봤습니다. 수면 아래에 물수세미인지 마름같은 것도 보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봤습니.. 더보기
충북 음성군 한방터, 붕어낚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큰 계곡형 저수지에 왔습니다. 물론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좌측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중간에 잠시 내려 연안으로 내려와봤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계시네요. 바지장화를 신고 들어가 수초작업을 하시는 조사님도 계시네요. 상류를 지나 반대편 우안쪽으로 가봤습니다. 중간부터 비포장도로에 길이 험하네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들어와봤습니다. 이곳에도 두 분이 대편성중이시네요. 바로앞 연안 수초에는 지저분한 부유물이 떠있습니다. 또 연안에 배스 치어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평일인데도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많은 조사님들이 반대편 포인트마다 자리하고 계시네요. 정말 분위기 좋습니다.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들어와보니... 이곳은 그늘도 지고 .. 더보기
너면 나오네요.ㅎ 충남 서산 계곡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계곡지에 왔습니다. 다시 계곡지로 왔네요. 물론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상류쪽으로 진입해서 내려다보니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역시 계곡지는 힐링지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역시 분위기 좋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편성할까 합니다. 상류로 가고 싶지만 너무 덥네요. 하류쪽은 진입이 힘들 것 같습니다. 파라솔과 텐트 색이 어울리네요.^^ 대편성 마쳤습니다. 변함없는 8대. 수심은 2.0~2.5미터 정도. 미끼는 다양하게 사용해보겠습니다. 잠시뒤 지렁이 먹고 이놈이 올라오네요. 구구리... 계곡지라서 그런지 일찍 해가 지려고 합니다. 채집망에 참붕어와 새우가 조금 들어왔습니다. 새우를 넣어봤습니다. 이놈이 올라오네요. 동자개. 밤이 되니 선선해졌습니다. 기분좋은 낚시가 될 듯 합.. 더보기
낚시용 난로텐트 만들기 낚시 못가는 날 오랜만에 집안 정리를 했습니다. 잡동사니를 정리하던 중, 오래된 자동차 커버가 나오더군요. 버릴까 하다가 뭔가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대충 그려보고... 사이즈 넣어보고... 펼쳐서 그리고 재단하고... 회사 넓은 사무실 공간에서... 겁도 없이... ^^; 재봉질은 집에서 했습니다. 회사 재활용품 두는 곳에 가보니 이런 것들이 있더군요. 대충 조립해보았습니다. 그럴 듯 하네요. 옆모습입니다. 앞으로 밀치면 쉽게 접어집니다. 근데... 왠지 밋밋하네요. 오래전에 사용하고 넣어둔 락카 스프레이드를 찾아보았는데... 있네요! 근데, 색이 몇 가지 안되는군요. 나뭇잎도 주워왔습니다. 이왕하는 거 이름도 지어주고, 모양도 좀 내주고... 자작 난로텐트였습니다. 총 제작비용 8,000원 추가구매 .. 더보기
화성시 평지형 저수지에서 붕어낚시 계곡형 저수지만 찾아다니다 보니 평지형 저수지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도착한 곳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전체가 마름으로 뒤덮혀있네요. 네, 처음 와봅니다. 작은 저수지라 한바퀴 둘러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네요. 그리고 아무도 없습니다.^^ 몇군데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네요. 이 자리가 맘에 듭니다. 근데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오른쪽 10미터 지점에 길이 T자형으로 되어있으니 차가 들어오면 비켜주면 되겠네요. 물가를 보니 뭔가 떠있습니다. 마침 현지인이 지나가시길래 물어봤습니다. "저거 뭔가요?" "아... 저거 가물치! 떠있는 거 전부 가물치여!" "그럼 여기저기서 첨벙되는 것이 전부 가물치인가요?" "응. 전부 가물치여!" 음... 붕어도 있겠죠? .. 더보기
동족을 잡아먹는 블루길. 경기도 용인 계곡형 소류지 연일 폭염으로 이번 주말에는 낚시를 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몸은 벌써 물가에 와 있네요. ㅎㅎ 여기는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작은 계곡형 소류지입니다. 네,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물색이 좀 이상하네요. 제방길따라 들어가봤습니다. 우안 첫번째 포인트에 한 분이 계시네요. 짬낚을 즐기고 있나봅니다. 두번째, 세번째 포인트 자리도 보이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더 들어가봤습니다. 최상류쪽 포인트에 역시 누군가 자리잡고 계시네요. 나중에 올라가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제방 끝에 무너미가 있는데 물소리가 납니다. 물이 빠지고 있네요. 최상류포인트 자리로 와보니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두 분이 짬낚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맛 보셨어요?" "한마리요..." "월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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