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붕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다림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충남 홍성 소류지 안녕하세요.한모드입니다.가을 하늘이 멋지네요.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오늘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작은 소류지에 왔습니다. 포인트를 찾기 위해 소류지를 돌며 살펴보았습니다. 고령이신 분이 혼자서 낚싯대 한 대로 시간을 보내시고 계셨습니다.'안녕하세요.''낚시하러 오셨소?''네...''저 위쪽으로 가면 큰 거 나와~''네, 감사합니다.'그렇게 인사를 나누고 상류 쪽으로 향했습니다.갈대가 무성하여 진입하기 힘들었는데 상류 쪽에 누군가 한 군데 수초제거를 이쁘게 해 놨더군요. 이곳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을 했습니다.갑자기 소나기가 오기 시작합니다.떡밥에는 입질이 없고 지렁이는 작은 붕어만 나오길래 새우와 옥수수로 갈아 끼웠습니다. 기다림의 즐거움이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잠시뒤 입질이 들어옵니다. 약간 묵직.. 더보기 올해 마지막 출조. 충주시 수로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출조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출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길을 중심으로 오른쪽 수로는 낚시금지구역이고, 왼쪽 수로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두 번정도 출조한 곳입니다. 그때는 모두 꽝쳤었기 때문에 오늘은 기대를 해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십니다. 저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지만, 낚시인들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물색이 좋아보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저수온기 때, 지렁이로 입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 글루텐을 써야겠죠? 하지만, 오늘 한번더 테스트해보고 싶습.. 더보기 대물수제찌 만들기 2부. 몸통 색칠 및 선긋기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다듬은 찌의 몸통에 색칠과 선긋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깎고 다듬은 찌 몸통입니다. 어떻게 색칠해야 좋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많은 고수분들의 방법을 살펴보았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저는 몸통 일부에 저만의 방식으로 색칠하기로 했습니다. 색칠할 도료는 뭐가 좋을까요? 이것도 고민이네요. 어떠한 기준이 없으면 같은 모양의 몸통을 만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몸통에 자와 연필을 이용해서 표시를 해둡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색칠할지, 선긋기는 어느 부분에 해야 할지 처음이라서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그림판으로 어떻게 색칠할지 한번 그려보았습니다. 색칠할 곳 이외에 번지지 않도록 마스킹테이프를 붙입니다. 마침 집에 검정색 마스킹테이프가 있어서 사용합니다. 마스킹.. 더보기 대물수제찌 만들기 1부. 몸통 성형, 솜말이 및 순접 지난 시간에는 찌 몸통을 다듬을 때 사용하는 소도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으로 나만의 대물수제찌를 깎고 다듬어 보겠습니다. 지난번에 빠진 드릴척입니다. 다시 끼워넣고, 쇠망치로 하면 모터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고무망치로 콩콩콩 칩니다. 지난번 컨트롤러도 고장나서 새로 장만했습니다. e홈메이드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장착했습니다. 이번엔 얼마나 갈지 모르겠네요. 발사목 탈색한 백발사입니다. 백발사는 상당히 가벼워 많이 사용합니다. 정사각형이 되도록 자와 연필을 이용해서 선을 표시합니다. 커터칼로 조심스럽게 자릅니다. 하나 자르는데도 힘드네요. 모서리도 연필로 표시한 뒤, 잘라냅니다. 그리고 선반 철심에 끼워넣습니다. +자 드라이버로 만든 수제 도구로 깎아봅니다. 원통형을 일단 만듭니다. .. 더보기 '기다림의 美學'이라 쓰고 말뚝이라 읽는다. 초평낚시터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초평저수지 좌대낚시터에 왔습니다. 초평저수지는 처음 와봅니다. 노지낚시만 해왔기 때문에 혼자서는 잘 안오게 되네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따라 노지만 다녔기 때문일 겁니다. 유료터는 그래서 좀 낯설기만 합니다만, 더 나이가 들면 편한 낚시하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좌대로 출발합니다. 상당히 큰 저수지네요. 붕어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상에 좌대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붕어낚시는 독특한 것 같아요. 물위에 떠있는 좌대가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제 자리입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늘 그렇지만, 오늘도 기대감이 큽니다. .. 더보기 안성 소류지를 찾아서... 오늘은 안성에 위치한 소류지를 찾아왔습니다. 처음 와보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처음에는 진입로를 못찾아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가 농가를 지나 좌안쪽으로 진입하는 곳을 뒤늦게 찾아들어왔습니다. 제방 밑으로 공사중이라서 길을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상류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면서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용하며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이곳은 아시는 분만 오시는 곳인가 봅니다. 물색도 마음에 듭니다. 연과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안쪽은 자리가 없는 듯 하며, 현재의 좌안쪽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낚시했던 자리가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최상류로는 진입할 수가 없네요. 또 좌안 맨 위쪽은 자리는 있지만, 나무가 인접하여 안좋은.. 더보기 안성 준계곡지, 장마로 물 뺀 저수지... 입질할까?! 오늘은 안성 준계곡지에 갑니다. 서울에서는 약 1시간 50분 거리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무지개... 주말 날씨입니다. 이곳은 벌써 여섯 번째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가까워서 자주 오는 곳인데, 물이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은 처음 봅니다. 아마 폭우가 올 것을 대비해서 많이 빼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많이 나와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밖에 자리가 없네요. 얼릉 자리 잡았습니다. 제 낚시대는 여전히 오합지졸입니다. 붕어낚시하는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말라죽은 지렁이입니다. 말라죽은 지렁이로 대물을 낚은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통하는지 보겠습니다. 혹시 몰라서 채집망도 넣어두었습니다. 물이 너무 빠져 입질을 할지 모르겠습.. 더보기 충주 늪지, 원줄 터지다~~~!!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늪지에 왔습니다. 이곳은 두 번째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리 하나 사이로 하류권은 낚시가 가능하나, 윗쪽 상류권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낚시가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한낮기온 26도. 덥긴 하지만, 낚시하기에 그리 나쁘지 않네요. 비소식은 없습니다. 수초 부유물이 좌우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대편성중인데, 낚시줄을 끌고갑니다. 이런... 할 수 없죠. 귀찮더라도 그때그때 걷어 내야죠. 대편성중에 산지렁이 하나 발견했습니다. 미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모기가 있네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모기향꽂이를 만듭니다. 항상 한 세트 가지고 다닙니다. 꽤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들 사이로 큰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오후 늦은 시간, 붕어인지 잉어인지 라이징하는.. 더보기 그림같은 낚시터, 여주 삼합지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은 소강상태입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여주에 있는 삼합지 낚시터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상류쪽에는 연밭이 형성되어 있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찍 와서 그런지 자리는 많이 있네요. 저도 맞은편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안 중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 자리 수심은 90~100정도이며 4대 편성했습니다. 이상하게 기대감이 없네요. 옥수수로 시작해봅니다. 촬영 준비도 끝냈습니다. 옥수수에는 입질이 없어 글루텐을 준비합니다.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지만, 시원한 찌올림은 없습니다. 잡어인 것 같습니다. 긴장감만 주네요. 잠시 놀다 오겠습니다. 상류쪽에서 둠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뭔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생명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마음에 .. 더보기 당진 모소류지의 건강한 붕어 오늘은 충남 당진시에 있는 소류지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2시간4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아담한 소류지네요. 이 자리가 마음에 듭니다. 대편성하겠습니다. 선물받은 대물찌입니다. '역고추찌'라고 불립니다. 이 찌도 선물받은 수제찌입니다. 평소에 소장하고 싶었던 찌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손에 들어왔습니다. 두 찌 모두 테스트하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수심은 70~90 정도입니다. 자작 수초정리기입니다. 정말 만들길 잘 했구나 생각합니다.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간간이 부네요. 자리 오른쪽에 살림망을 넣어둘 곳을 작업합니다. 오늘도 기대감이 큽니다. 이번엔 자리 왼쪽에 채집망도 넣어두겠습니다. 수초 때문에 채집망이 가라앉지 않을 때도 수초정리기로 꾹 눌러주면 됩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