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다림의 美學'이라 쓰고 말뚝이라 읽는다. 초평낚시터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초평저수지 좌대낚시터에 왔습니다. 초평저수지는 처음 와봅니다. 노지낚시만 해왔기 때문에 혼자서는 잘 안오게 되네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따라 노지만 다녔기 때문일 겁니다. 유료터는 그래서 좀 낯설기만 합니다만, 더 나이가 들면 편한 낚시하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좌대로 출발합니다. 상당히 큰 저수지네요. 붕어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상에 좌대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붕어낚시는 독특한 것 같아요. 물위에 떠있는 좌대가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제 자리입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늘 그렇지만, 오늘도 기대감이 큽니다. .. 더보기 안성 소류지를 찾아서... 오늘은 안성에 위치한 소류지를 찾아왔습니다. 처음 와보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처음에는 진입로를 못찾아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가 농가를 지나 좌안쪽으로 진입하는 곳을 뒤늦게 찾아들어왔습니다. 제방 밑으로 공사중이라서 길을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상류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면서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용하며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이곳은 아시는 분만 오시는 곳인가 봅니다. 물색도 마음에 듭니다. 연과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안쪽은 자리가 없는 듯 하며, 현재의 좌안쪽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낚시했던 자리가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최상류로는 진입할 수가 없네요. 또 좌안 맨 위쪽은 자리는 있지만, 나무가 인접하여 안좋은.. 더보기 안성 준계곡지, 장마로 물 뺀 저수지... 입질할까?! 오늘은 안성 준계곡지에 갑니다. 서울에서는 약 1시간 50분 거리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무지개... 주말 날씨입니다. 이곳은 벌써 여섯 번째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가까워서 자주 오는 곳인데, 물이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은 처음 봅니다. 아마 폭우가 올 것을 대비해서 많이 빼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많이 나와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밖에 자리가 없네요. 얼릉 자리 잡았습니다. 제 낚시대는 여전히 오합지졸입니다. 붕어낚시하는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말라죽은 지렁이입니다. 말라죽은 지렁이로 대물을 낚은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통하는지 보겠습니다. 혹시 몰라서 채집망도 넣어두었습니다. 물이 너무 빠져 입질을 할지 모르겠습.. 더보기 충주 늪지, 원줄 터지다~~~!!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늪지에 왔습니다. 이곳은 두 번째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리 하나 사이로 하류권은 낚시가 가능하나, 윗쪽 상류권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낚시가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한낮기온 26도. 덥긴 하지만, 낚시하기에 그리 나쁘지 않네요. 비소식은 없습니다. 수초 부유물이 좌우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대편성중인데, 낚시줄을 끌고갑니다. 이런... 할 수 없죠. 귀찮더라도 그때그때 걷어 내야죠. 대편성중에 산지렁이 하나 발견했습니다. 미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모기가 있네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모기향꽂이를 만듭니다. 항상 한 세트 가지고 다닙니다. 꽤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들 사이로 큰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오후 늦은 시간, 붕어인지 잉어인지 라이징하는.. 더보기 안성천 수심 30에 붕어낚시 도전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성천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50분 거리에 있습니다. 길이 막히면 더 걸리겠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보겠습니다. 수심이 30 나오네요. 이럴 때 저는 줄걸이를 하고 찌를 세웠습니다. 과연 입질을 해줄지 궁금합니다. 고퀄리티의 사진 촬영은 못하지만, 그래도 촬영준비도 해두었습니다. 붕어만 들어와주면 되는데, 오늘 어떨지 궁금합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옥수수 준비했습니다. 먼저 지렁이로 탐색보겠습니다. 외래어종이 달려드는지 봐야겠죠. 블루길과 배스, 누가 먼저 달려들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만들어 둔 지렁이 액키스입니다. 그냥 고량주에 지렁이를 넣어둔 것 뿐입니다.ㅎㅎ 신의 실수인지 제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떡밥, 글루텐에 섞어 사용해보겠습니다. 효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더보기 논산천 붕어낚시 오늘은 논산천에 왔습니다. 논산천은 한번 와보았습니다만, 이 포인트는 처음 와봅니다. 내려가서 자리 잡아보겠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물색도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물가에 배스가 보이네요. 수심을 체크해보았습니다. 수심은 1.20~1.50 정도 나오네요. 이 포인트가 마음에 듭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여섯 대 편성했습니다. 미끼는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준비했습니다. 아직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밤낚시 준비합니다. '너만 믿는다...' 초저녁인데 입질이 없습니다. 미동도 없습니다. 밤새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왜?!' 뒤늦게 글루텐으로 바꿔봅니다. 주위 조사님들 중, 저처럼 입질 한번 못 받은 분도 계시지만, 월척급 이상 손맛 보신 분도 계십니다. 주로 콘에서 나왔다고 .. 더보기 저수온기 딱~ 한번의 입질! 그리고 올해 첫 평택호 월척 시즌이 끝나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평택호 신남리권 조개섬 부근으로 왔습니다. 막바지 출조를 하시는 조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낮에는 바람이 조금 붑니다. 밤에는 잔잔해지겠지요. 그냥 경험상 그렇다는 말입니다. 서둘러 포인트를 찾아봅니다. 저수온기에는 입질 받기가 참 힘들던데 그래도 기대해봅니다.^^ 일찍 와서 그런지 자리는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3대만 펴고 집중해보겠습니다. 초저녁에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오셨습니다. 수변을 수놓은 케미가 장관입니다. 야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갖고 싶네요. 역시 스마트폰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멀리 평택대교가 보입니다. 역시 케미 불빛은 언제 봐도 설레입니다. 새벽 5시55분, 찌가 움직입니다. 천천히 올라옵니다. 턱! 하고 손에 전달되어 온 느낌이 묵직했습니다. 얼.. 더보기 일산 장항천 밤낚시. 붕어낚시 오늘은 일산 장항천에 왔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장항천입니다. 수심을 체크해보았습니다. 지역난방공사 맞은편은 수심이 60~70정도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이곳이 마음에 듭니다. 수심은 1미터 정도 나오네요. 이곳은 물지렁이가 먹힌다고 합니다. 대편성 마쳤으니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짬낚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얼마전 이곳에서 지인이 4짜를 낚았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포인트가 상당히 많네요. 지역난방공사 맞은편으로 들어왔는데, '일산 동물의 왕국' 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깝네요. 이곳은 주로 밤낚시가 잘 된다고 합니다. 물지렁이 대신 그냥 지렁이로 합니다. 냄새가 심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신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네요.. 더보기 포천 용담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 포천으로 갑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네요. '응?!' 주차하고 내리자 눈앞에 뭔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처음 와보는 낚시터입니다. 노지낚시만 해왔기 때문에 유료터는 낯설기만 합니다. 좌대비가 선물?! 아, 선불!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하긴 하겠습니다. 이렇게도 만들어 진열하는가 봅니다. 토종붕어로 만든 술인가요? 모임의 회원분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아담한 계곡지이군요. 저는 제방권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했습니다. 이곳은 평균 수심이 5~6m로 상당히 깊다고 하네요. 그리고 토종붕어만 방류한다고 합니다. 한 바퀴 둘러보니까 모두 긴 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짧은 대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해집니다. 재방권 수심을 체크해보았습니다. 3미터 정도에.. 더보기 단양 강낚시하러 왔습니다 오늘은 단양에 강낚시하러 왔습니다. 네, 처음 와봅니다. 풍광에 취합니다. 삼봉대교입니다. 낚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 22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하류쪽으로 조금 내려와보았습니다. 공기가 확실히 다르네요. 멀리 보이는 것이 '고수교'입니다. 멋진 풍광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강에서 고기잡이 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수상오토바이인 제트스키도 보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도시생활만 해온 저로써는 멋지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드네요. 대편성합니다. 이번에도 자작찌 테스트할 겁니다. 오랜만에 장대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저에겐 장대입니다. 구형이라 무겁습니다. 투척하는데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29대로 왼쪽에 붙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32대 드리웠습니다. 덥네..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