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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7부. 솜말이 다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깎은 몸통을 찌톱에 끼우고 '솜말이'하는 과정까지 해보겠습니다. 먼저 몸통에 순접을 하겠습니다. 몸통에 순접을 하는 이유는 몸통 소재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색을 입힐 때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생장갑을 끼고 몸통 좌우로 빠르게 문질러 줍니다. 몸통 순접은 2~3회 정도 해줍니다. 이것은 한쪽 선반을 위해 예전에 만들었던 선반 보조대입니다. 요즘은 사용을 안 합니다. 자연스럽게 사용을 안 하게 되더군요. 왜냐하면, 한 손으로 한쪽 찌톱을 잡고 작업을 하니까요. 이렇게 하는 작업하는 것이 더 편해졌습니다. 따라서 보조대에 의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툴레스트 거치대도 필요가 없네요. 양쪽 선반이면 필요하겠지만, 한쪽 선반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과감히 해체..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6부. 솜말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깎은 몸통을 찌톱에 끼우고 '솜말이'하는 과정까지 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했던 '몸통 모양내기'를 다시 한번 해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몸통 하단 부분보다는 모터쪽이 흔들림이 적어서인지 진원이 잘 나오더군요. 몸통 하단 부분은 미세하게 진동이 있어서 그런지 진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몸통을 한번 다듬고 나서, 반대로 끼운 다음에 한 번 더 다듬어 줍니다. 몸통 하단 부분을 사포로 다듬어 줍니다. 그러면 거의 진원에 가깝더군요. 모양내기가 끝난 몸통을 체크해봅니다. 왠지 미려해 보이지가 않네요. 어디를 어떻게 모양을 내야 좋을까요? 음, 하다 보면 차차 좋아지겠지요. 처음엔 몸통 하부를 이렇게 깎았습니다. 솜말이가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깎고 솜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5부. 몸통 불량 속출 지난번에 작업하다가 사이클론 집진기를 만들면서 중단했던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를 이어서 작업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만들었던 사이클론 집진기를 왼쪽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선풍기 돌아가는 정도의 소리만 들립니다. 해바라기 속대를 찌선반에 끼워 넣습니다. 커터칼로 몸통을 깎기 시작합니다. 전후로 이동하면서 살짝 대고만 있어도 잘 깎입니다. 이번엔 사포질을 합니다. 몸통 두께를 염두에 두면서 조심스럽게 사포질 합니다. 사포질을 오래 하게 되면 몸통 두께가 가늘어져서 같은 크기의 몸통을 만들 수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계측해보면서 사포질 합니다. 내 목표 두께는 12미리입니다. 이전에 몸통 두께가 얼마일 때, 어느 정도 부력이 나오는지 테스트해보았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깎아보겠습니다. 해바라기..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최종편. 노즐 거치대 설치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작업하고 최종 마무리를 합니다. 이것은 옷걸이 행거 부품입니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흡입 호스 노즐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조여주는 나사도 있습니다. 노즐 브러시도 장착해 보겠습니다. 이것도 딱 맞게 들어갑니다. 찌선반 작업 시 이렇게 설치하면 분진이 흡입될 것 같습니다. 흡입기의 높이가 안 맞아 목재로 보강합니다. 목재 보강재에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키겠습니다. 환경에 따라서 목재의 높이를 조절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반대편도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이런 행거 부품도 구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가끔 재활용품 모아두는 곳을 가보곤 합니다. 그때 쓸만한 물건들은 주워 모읍니다. 어떤가요? 그럴듯하지 않나요? 이제 찌선반을 올려보겠습니다. 흡..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10부. 매미고리 장착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작업합니다. 조금만 더 작업을 하면 끝날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들었던 덕트 호스 거치대를 창문에 설치했습니다. 개당 800원인 똑딱이 매미고리입니다. 분진통에 설치해야 하는데 고정시킬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할 수 없죠. 또 뭔가를 만들어봐야죠.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냅니다. 이 부분에 목재를 덧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니퍼로 튀어나온 부분을 대충 잘라냈습니다. 자작 끌로 다듬어줍니다. 매미고리를 설치할 자리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덧댈 목재를 고정시킬 구멍을 뚫어줍니다. 안정적으로 두 군데 구멍을 뚫었습니다. 덧댈 목재를 준비했습니다. 안쪽에서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덧댈 목재에 매미고리를 고정시킬 곳을 표시합니다. 나사로 매미고리를 고정시킵니다. 매미고리..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9부. 덕트 호스 거치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사이클론통의 연결부를 장착했고, 전원 스위치까지 달았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사이클론통에 덕트 호스를 연결시키고 덕트 호스 거치대까지 만들어 보겠습니다. 송풍기 배출구에 후렉시블 덕트 호스를 연결시켰습니다. 케이블 타이로 호스를 묶었습니다. 케이블 타이 하나면 충분하네요. 이번엔 PVC 파이프를 준비했습니다. 이것도 회사 폐기물 처리장에서 주워왔습니다. 덕트 호스 끝에 삽입시킬 겁니다. 자른 단면입니다. 자른 단면을 사포질로 다듬어줍니다. 깨끗해졌습니다. PVC 파이프를 덕트 호스에 삽입시켰습니다. 케이블 타이 두 개로 묶어줍니다. 이것은 다른 청소기의 흡입호스입니다. 이것은 진공청소기 흡입구 노즐입니다. 안쪽에 있던 작은 칸막이와 프러쉬 등을 제거했습니다. 사이클론통의 흡입 연결..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8부. 전원스위치 부착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사이클론통의 연결부 작업까지 했었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사이클론통에 사각형 연결부를 장착하고, 전원 스위치도 부착해 보겠습니다. 흡입 호스가 연결될 사이클론통 흡입구멍 가장자리를 쇠줄로 다듬고 있습니다. 사각형 연결부를 장착시킬 나사 구멍을 뚫습니다. 사각형 연결부의 나사 자리를 모두 뚫었습니다. 사각형 연결부에도 드릴로 살짝 표시를 해두겠습니다. 분진통 안쪽에서 나사로 고정시킬 겁니다. 연장통에서 나사를 찾았습니다. 사각형 연결부와 분진통을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나사로 고정시켰습니다. 사각형 연결부 파이프를 통해서 사이클론통 안을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분진을 흡입하는데 문제가 없겠죠? 사이클론통에 장착된 사각형 연결부가 마음에 듭니다. 이것은 스틱형 핫멜트 접착제입니다. 한 ..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7부. 분진통의 연결부위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사각형 목재 연결부를 분진통의 타원형에 맞게 잘라내고 다듬었습니다. 오늘도 이어서 분진통의 연결부 작업까지 계속해보겠습니다. 목공에 있어서의 개인 취향입니다만, 저는 나사못보다는 나무못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나사못을 모두 빼내고 그 자리를 나무못으로 고정시킬 생각입니다. 이 나무못은 아마 오래된 가구를 폐기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버리지 않고 모아두었습니다. 나사못과 나무못은 굵기가 다르기 때문에 다시 재야 합니다. 그리고 그 크기에 맞는 드릴비트를 끼워 구멍을 냅니다. 나무못 두께만큼 드릴비트를 이용해서 구멍을 냈습니다. 구멍에 목공용 본드를 조금 집어넣고, 나무못에도 조금 발라줍니다. 나무못을 끼워 넣고 콩콩 두드려줍니다. 굳으면 톱으로 잘라줍니다. 사실 저는 굳기 전에 잘라냅..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6부. 사이클론통 연결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분진통과 흡입 호스를 연결할 '연결부' 만들기를 계속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목공용 본드로 부착한 사각형 목재 연결부가 다 마른 것 같습니다. 타이를 제거합니다. 잘 굳은 것 같습니다. 이제 안에 있는 플라스틱 파이프를 고정시키겠습니다. 플라스틱 파이프를 나사로 고정시킬 생각입니다. 나사로 살짝 잡아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나사의 길이가 중요하겠네요. 파이프를 관통하지 않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완료되었습니다. 당겨도 빠지지 않네요. 자,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이 부위가 분진통과 연결됩니다만,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까요? 사이클론통은 타원형인데 말입니다. 타원형이라... 그럼, 타원형에 맞게 자르면 되겠네요. 사각형 연결부 위에 분진통을 올려놓고 표시해 봅..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5부. 송풍기 흡입구 지난 시간에는 소형 송풍기를 사이클론통 뚜껑에 부착했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작업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잘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입니다. 사이클론통 안쪽으로 송풍기 흡입구에 부착할 뭔가가 필요해서 준비했습니다. 분해해 보았습니다. 스테인리스 통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명한 플라스틱 통은 사이즈가 딱 맞네요. 일단 양면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송풍기와 보강재 사이를 찌톱을 이용해서 틈새가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틈새가 있네요. 다시 트렌지를 분리합니다. 아무래도 틈새가 있으면 흡입력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뭔가 틈새를 막을 것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송풍기의 흡입구 사이즈를 재봅니다. 여러 가지 재료들을 골라보다가 적당한 것을 찾았습니다. 이것은 오래된 마우스 패드인데..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4부. 송풍기 부착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보강재 작업과 송풍기 부착 작업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소형 송풍기의 흡입구가 들어갈 보강재의 중앙에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홀쏘, 드릴비트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구멍을 낸 다음, 나머지 부분을 작은 톱으로 잘라냅니다. 어느 정도 모양이 나오면 이번엔 쇠줄로 다듬어줍니다. 힘드네요. ㅎㅎ 보강재 중앙에 송풍기 흡입구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나니, 흡입구 구멍으로부터 거리가 있어 송풍기 토출구 부분이 걸립니다. 그래서 사이즈에 맞게 일부를 잘라냅니다. 목공예가 취미이기 때문에 톱질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톱으로 요리조리 톱질을 한 다음에 비스듬히 톱질을 해서 최대한 잘라냅니다. 그러고 나서 줄질을 합니다. 옆 부분까지 깔끔하게, 그리고 마음에 들 때까지 줄질 합니다. 이..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3부. 실리콘과 송풍기 보강재 작업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실리콘과 송풍기 보강재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사이클론통과 집진통을 연결하는 부위의 고정 목재입니다. 옻스테인이 있어서 옻칠을 합니다.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볼트와 너트로 고정시킵니다. 볼트 하나만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뚜껑 안쪽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키겠습니다. 옆과 아래쪽을 고정시켰으니 이제 단단히 고정되리라고 봅니다. 고정은 되어 흔들림은 없지만, 연결 부위에 미세하게 틈이 있으면 흡입력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연결 부위에 실리콘을 쏠 생각입니다. 핫멜트(Hot-Melt)를 끼워 넣고 글루건(Glue Gun)을 예열시킵니다. 먼저 뚜껑 안쪽 연결 부분부터 빙 돌려가면서 실리콘을 쏩니다. 이번엔 뚜껑 위쪽 연결 부분에..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2부. 집진통과 사이클론통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집진통과 사이클론통이 될 두 개의 플라스틱통을 이어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집진통과 위의 사이클론통을 이어 붙여야 하는데 어떻게 이어 붙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집진통의 뚜껑 부분을 잘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클론통의 밑부분이 들어갈 곳을 잘라내기 위해 표시합니다. 드릴에 홀쏘를 끼워 뚜껑의 가장자리에 표시된 부분 주변을 뚫습니다. 뚜껑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커터칼로도 잘라낼 수 있지만, 곡선이기 때문에 실수하면 망치게 됩니다. 이렇게 표시된 테두리 부분을 대충 뚫어놓고 커터칼이나 쇠톱으로 나머지 부분을 잘라낼 생각입니다. 해보니 커터칼보다는 쇠톱날로 잘라내는 것이 편하더군요. 플라스틱 뚜껑이 의외로 부드러워 잘 잘라집니다. 사이클론통 밑바닥 부..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1부. 소형 송풍기와 집진통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찌선반용 집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목공용으로 설치한 집진기입니다. 작업하고 난 뒤, 톱밥 치우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800와트 청소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소음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휴대폰에 소음 측정 앱을 설치하고 측정해보았습니다. 소음 측정결과 88 데시벨이나 나옵니다. 무척 시끄럽네요. 그래서 이번엔 송풍기를 이용해 저소음 집진기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판단이 서질 않네요. 그래서 나름 모델별로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필요 없는 것들은 하나씩 제외시키겠습니다. 소음측정 70데시벨(dB) 이상 제외합니다. 사각모양의 토출구도 제외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4부. 몸통 곡선내기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해바라기 속대의 불량품을 보수해 보았는데요. 아까워서 보수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량품은 과감히 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어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0센티미터 정도 잘라낸 해바라기 속대를 선반에 꽂아 커터칼로 깎고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졌는지 원통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원통이 되었고, 몸통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장 10센티미터에서 9센티미터로 자릅니다. 이전에 몸통 두께를 12미리 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3부. 불량품 보수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불량품을 보수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몸통 두께를 재어봅니다. 이전에 12미리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진원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깎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몸통을 깎고나서 보니 표면 한쪽 상태가 안 좋은 속대네요. 불량품이지만 아까워서 보수해보려고 합니다. 톱밥을 목공용 본드와 섞어서 발라보면 어떨까요? 전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해바라기 속대 톱밥과 목공용 본드를 잘 섞어줍니다. ..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2부. 몸통 깎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몸통 깎기를 해보겠습니다. 속이 꽉 찬 해바라기 속대입니다. 일단 12미리 원통으로 깎을 겁니다. 그리고나서 모양을 내야죠. 오늘부터는 커터칼로 깎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로 만든 도구보다 훨씬 잘 깎이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면을 다듬어줍니다. 오, 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상당히 연한 소재네요. 다시 한번 깎아보겠습니다. 역시 커터칼이 잘 드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다듬다가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거친 사포와 고운 사포입니다. 사포를 손에 쥐고 다듬다보니 일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 만들어보겠습니다. 임시접착용 스프레이입니다. 사포 뒤면에 듬뿍 뿌려줍니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목재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직사각형 목재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1부. 소재 다듬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소재는 해바라기 줄기입니다. 지난번 출조했을 때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일반 뺀치로 합니다.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겉껍질을 벗겨내야 속대로 작업하는 것이니까 맞겠죠. 잘 안 벗겨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 다뤄봅니다. 바로 이 부분이죠. 겉껍질을 벗겨내면서 보니까 어떤 것이 쓸만한지 알 것 같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겉껍질을 다 벗겨냈습니다. 쓸만한 것만 추려냈습니다. 여기서 또 얼마나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100미리 정도로 자릅니다. 날이 무뎌서 그런가 잘 잘라지지 않네요. 한 줄기에 3마디 정도 나.. 더보기
올해 마지막 출조. 충주시 수로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출조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출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길을 중심으로 오른쪽 수로는 낚시금지구역이고, 왼쪽 수로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두 번정도 출조한 곳입니다. 그때는 모두 꽝쳤었기 때문에 오늘은 기대를 해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십니다. 저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지만, 낚시인들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물색이 좋아보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저수온기 때, 지렁이로 입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 글루텐을 써야겠죠? 하지만, 오늘 한번더 테스트해보고 싶습..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7부(끝). 부력측정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미고무를 부착하고 케미를 끼워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우레탄 흘림칠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한 군데 물방울 응어리가 아주 작게 맺혀 있네요. #800 사포로 살짝 갈아봅니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흠집 제거할 때 사용했던 컴파운드입니다. 찌 몸통에 칠한 우레탄도 자동차보수용 우레탄이기 때문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찌도 컴파운드로 바르다가 찌톱 이음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스폰지 일부가 말려들어가면서 찌톱이 부러졌네요. 아마, 솜말이 부분 다듬을 때 약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미고무를 부착합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한 케미고무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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