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낚시에도 예의는 있다! 충북 보은 소류지 초여름 날씨,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낚시에는 세 가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붕어낚시의 첫 번째 매력은 역시 멋진 '찌올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낚시인들은 이것을 '찌맛'이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의 매력은 '손맛'이 아닐까 합니다. 챔질했을 때, 손에 전달되어 오는 진동, 그리고 팽팽함과 묵직함이 짜릿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더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낚시인마다 다르겠지만, 옛날이라면 '입맛'이라고 했을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놓아주는 미덕'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충북 보은군으로 향했습니다. 도로공사로 많이 밀리더군요. 도착한 곳은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이미 몇 분의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한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소류지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방 중간지점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 더보기 낚시터 포인트에 대한 낚시인의 고집. 충북 괴산 저수지 붕어낚시 출조할 때마다 낚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그것은 제가 낚시 초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낚시는 제 힐링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괴산군에 위치한 준계곡형 저수지에 왔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2시간20분정도 거리입니다. 제방 초입에 차를 세워두고 둘러봅니다. 방송에도 나오고, 소문이 난 후부터 많은 분들이 찾은 곳입니다.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평일인데도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시네요. 이 시기에 어디가 포인트일까요? 제방에서 보니 좌안 도로변 연안에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계시네요. 또, 무너미 주변에도 계십니다. 제방권을 둘러보고나서, 좌안쪽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좌안 중류에서 조사님께 조황을 물어보니 전(?)처럼 나오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월척 몇 수로 삼일을 보냈다고.. 더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충북 음성의 아담한 소류지 늦은 시간에 충북 음성군에 있는 계곡형 소류지를 찾아갑니다. 여기도 인터넷에서 찾은 곳이며, 서울에서 2시간 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한 것 같습니다. 진입로를 못찾아 좀 헤맸지만, 외길로 조금 들어오니 저수지 제방 같은 것이 보이네요. 제방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가파르고 좀 험하네요. 좀 망설였지만 조심조심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별일 없길 바라면서... 제가 운전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가까스로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지만 멋진 소류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습니다. ^^ 상류쪽에서 제방쪽을 바라보며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생각했습니다. 상류 좌안은 수심이 얕은 것 같고... 상류도 수심이 얕은 것 같고, 건너편은 직벽에 가깝기 때문에 피하고... 아니면 제방.. 더보기 일찍 일어나는 조사가 붕어를 낚는다. 충북 음성 소류지 붕어낚시 요즘은 가는 곳마다 조사님들이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소류지들을 찾아나섰습니다. 이곳은 아담한 소류지인데,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정말 아담한 소류지네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가까운 곳에 낚시할만한 곳이 있으니 말입니다. 주차하고 자리할만한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리가 마땅치 않네요. 이동하겠습니다. 미리 몇 군데 물색해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음성군에 위치한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배스낚시하시는 분도 보이고, 붕어낚시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여쭤보니 짬낚이라고 하시네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가 봅니다. 한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분명히 생명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류지 전역이 마름으로 뒤덮여있네요. 마음에 들지만, 잠시.. 더보기 계곡지에서 명곡을 듣다. 충북 괴산 저수지 붕어낚시 요즘 여기저기서 '터졌다!'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기대감을 갖고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큰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계곡형 저수지군요.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제방에서 상류쪽을 바라보면 바지형태의 저수지입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습니다. ^^ 오른쪽 상류쪽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음... 이 자리가 맘에 듭니다. 하지만 주차하기가 어렵네요. 조금더 올라가보려고 했으나 '출입금지' 팻말이 있네요. 사유지인가봅니다. 제방 왼쪽길로 올라와봤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봤습니다. 그림 좋습니다. 왠지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도 없는 듯합니다. '그래, 오늘도 저수지 혼자 전세 내지 뭐.' 밑으로 내려가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상당히 깊은 것 같네요. 조금더 올라가 .. 더보기 낚싯대 투척할 때, 앞치기가 잘 안되요~. 충남 서산 저수지 붕어낚시 완연한 봄입니다. 차에 낚시장비를 바리바리 실었습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쪽으로 향합니다. 요즘 말이 많던 충남 천안의 '오창저수지'로 가보려고 했으나 낚금으로 서산에 있는 저수지로 갑니다. 서울에서 2시간반 거리... 도착했습니다. 저수지 상류로 진입했습니다. 물론 처음 와본 곳입니다. 산란철에 찾아온 초보낚시인을 반겨줄지 모르겠습니다. 저수지 상류에 도착해서보니 조사님 한분이 들어와 계시더군요. 조황을 물어보려고 내려갔는데 벌써 열흘째 장박중이라고 합니다. 제방쪽으로 가는 길을 묻자 왜 하류로 가냐고 하더군요. 1차 산란 마치고 상류연안으로 붙기 시작했다고 여기서 하면 좋다고 권하더군요.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서둘러 대편성합니다. 하류쪽이 수심이 있어 좋겠다 싶었지만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대편.. 더보기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충남 당진 저수지 붕어낚시 시즌이 끝나갑니다.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오늘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이번에도 지도에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갑니다. 서울에서 1시간40분 거리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제방 초입에서 한 컷. 저수지 전체가 연밭이네요. 제방 중앙에서 한 컷. 이렇게 연으로 무성한 곳은 처음입니다. 제방 좌안에서 한 컷. 제방쪽은 경사져서 대편성하기가 저로썬 힘듭니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맞바람이 부네요. 좌안쪽으로 올라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런... 한번 들어가면 못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중류진입은 포기합니다. 차로는 못들어가서 그냥 사진으로만 한 컷. 늘 다른 조사님들이 만들어놓은 자리에서만 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수초제거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생자리 개척.. 더보기 붕어낚시에 대한 초보자의 궁금증. 강원도 횡성 저수지 붕어낚시 강원도 횡성 쪽으로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이번 주말 낚시는 그냥 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일기예보에서 토요일 오전에 그친다고 하네요.토요일 아침 밖으로 나와보니 비도 거의 그쳐가고 기온도 포근했습니다.그럼, 가야겠죠? 궁금증 1. 비가 오거나 흐린, 이런 날씨에 낚시가 가능한지?오전 내내 우중충한 날씨가 횡성 근처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내려 한컷 담았습니다.하지만, 금방이라도 한바탕 쏟아부을 기세...이런 날씨에도 낚시는 가능한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횡성에서 알아주는 배스터라고 하네요. 붕어얼굴을 보든 못 보든 물가에 서면 기대감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낚시를 즐기는 이유 중 하나겠죠.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도착해서 놀란 것은 물이 너무 많이 빠져있.. 더보기 잘못 찾아간 소류지. 충남 보령 소류지 도로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일찍 출발하려고 합니다. 내비에 저수지명을 입력하였더니 같은 이름의 저수지가 몇 군데 뜨더군요.지역을 확인하고 설정했습니다.우리나라엔 동명의 저수지가 많은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보령에 있는 소류지에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잘못 찾아온 곳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뚝방 밑으로 논이 있고 진입로가 외길이라 좀 아슬아슬했습니다.내비 따라 도착한 곳은 보령에 있는 저수지였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부여에 있는 같은 저수지명의 소류지입니다.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와 너무도 달랐습니다. 이곳은 산속에 있는 아주 작은 소류지입니다. 이곳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이왕 왔으니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습니다. 조용합니다.아담한.. 더보기 어쩌다 월척. 평택 수로낚시 초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에도 한 군데 찍어봅니다. 그리고 무작정 떠나봅니다. 차를 운행하다 보면, 뜻밖의 상황이 블랙박스에 잡힙니다. 맞은편 차량도 기다려주네요. 멋집니다!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수로입니다. 평일 나홀로 출조를 해봤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준비했습니다. 블루길이 먼저 입질합니다. 계속 나옵니다. 낮엔 블루길 입질이 심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블루길은 생태계 교란 어종이죠. 초저녁 입질을 기대해봅니다. 케미 꺾고 밤낚시 돌입했습니다. 밤 11시경 입질이 들어옵니다. 맨오른쪽 4번대의 찌가 천천히 올라옵니다. 오른쪽 수초쪽으로 끌고가는 것을 챔질했습니다. 찌가 올라올 때의 그 짜릿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올해 첫 월척이자, 생애 첫.. 더보기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