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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출조

대나무찌 2차 필드 테스트 그리고 안성 계곡지 복수전 안성 계곡지에 다시 왔습니다. 대나무찌 테스트도 하고 짬낚도 해보겠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대나무 수제찌 두 점만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번과 같은 포인트에서 32대 두 대로 시작해봅니다. 원줄을 터뜨리고 간 놈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요?ㅎ 그런대로 찌는 세웠습니다. 전보다 입수과정이 좋아졌지만,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몸통의 위치가 중요하군요. 처음에 만든 것은 안되겠습니다. 영 아니네요. 몸통 위치를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반나절 해보았으나 전혀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늘도 꽝이네요. 2017.11.25 더보기
쉰내나는 옥수수 미끼에 입질할까?! 충남 태안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저수지에 왔습니다. 이곳은 4번 째 옵니다. 2011년 9월부터 붕어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최상류에서 보기좋게 꽝쳤습니다. 2013년 3월에는 제방권에서 꽝~! 2017년 9월에는 좌안 중류권에서 꽝~! 저수지 전역이 1미터이내의 얕은 수심입니다. 오늘은 우안 중류권에 자리를 잡아볼까 합니다. 대나무 수제찌를 테스트해보려고 하였으나 수심이 60 나옵니다. 찌고무를 사용하면 찌는 세울 수 있지만 내키지 않네요. 필드테스트는 다음 출조 때로 미루겠습니다.^^; 대편성 마치고나니 서산으로 해가 집니다. 6대 편성하고 밤낚시 돌입합니다. 쉰내나는 옥수수 세 알을 끼워넣은 바늘에 5치가 올라옵니다. 새우 몇 마리를 옆 조사님께서 주셨습니다. 밤 10시반이 넘어갈 때, .. 더보기
잠깐 방심한 사이에..., 안성 계곡지 붕어낚시 5일(일) 오후 반나절 짬낚을 즐기러... 안성 계곡지에 왔습니다.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네요. 올라가보겠습니다. '제초작업 좀 깨끗이 하지...' 무너미네요. 살짝 보이는 저수지에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물색은 마음에 듭니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ㅎㅎ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 계시네요. 짬낚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뭐라고 하나요? 취수탑인가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를 담궈보고 싶네요. ^^ 좌안쪽으로는 길이 없습니다. 난간에 로프가 묶여있습니다. 뭘까요? 잠시 꺼내보겠습니다. 채집망이네요. 안에는 큼지막한 구구리 한 마리뿐이네요. 배스가 유입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곳도 처음 와봅니.. 더보기
대나무찌 필드테스트. 경북 구미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유일하게 몸담고 있는 낚시모임 정출일입니다. 장소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내비가 상류 좌안쪽으로 길안내를 합니다. 다행입니다.^^ 처음가는 곳이라서 미리 이것저것 공부해서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포인트 자리에 앉기 위해서입니다.ㅎㅎ 이 자리입니다. 다행히 아직 비어있습니다. 우안쪽도 포인트가 많으나 사유지라서 진입이 어렵습니다. 중류이하 하류까지 수심이 깊습니다. 대편성하겠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불편하네요.ㅎㅎ 대편성하는데, 뒤에서 아주머니 일행이 묻습니다. "고기 잡으셨어요?" "지금 왔습니다..." "고기 뭐 나와요?" "처음 왔습니다..." 잠시뒤 또 누군가 물어봅니다. 똑같은 질문... 똑같은 대답...^^; 일찍 왔기 때문에 대편성하다말고 잠시 상류쪽을 둘러봅니다. 최상류쪽.. 더보기
화성 소류지를 찾아서... 붕어낚시 오늘은 경기도 화성쪽으로 소류지를 찾아갑니다. 여건이 되면 짬낚도 즐겨볼까 합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곳은 몇 년전에 한번 답사왔던 곳인 평지형 소류지입니다. 꼭 한번 다시 와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보려고 했는데, 짬낚하기에는 장비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진입로가 표지판 조금 오른쪽에 위치했었는데... 누군가 펜스로 막아버리고, 또다른 누군가 펜스를 훼손시켜 보기 안좋더군요. 다음을 기약하고 일단 오늘은 이동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도 평지형 소류지입니다. 저 멀리 보이네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약간은 적막이 흐르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아담하고 조용한 소류지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은 차 한 대 정도 지나다닐 수 있는 제방이고... 제방 밑으로 논인데, 벼가 쓰러져있습니다. .. 더보기
물맑고 수심깊은 횡성 계곡지에서 붕어낚시 오늘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계곡지에 왔습니다. 개인사정상 오후낚시와 내일 오전낚시만 할 겁니다. 저수지 제방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방 초입에 잠깐 내려서 둘러보겠습니다. 계곡지답게 수심이 깊어보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추석날 오후입니다.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깊은 계곡지 풍광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제방길따라 들어가보았습니다. 이 저수지에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물속까지 완만한 경사의 석축... 걸어가다가 제방 밑을 내려다보았습니다. 꽤 높네요. 제방끝 무너미까지 왔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짬낚만 하고 가기에는 아까운 계곡지 같습니다. 무너미 밑 수로. 저 고인 물에도 붕어가 있을까? 예전에 어느 저수지에서, 저 고인 물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상류쪽으로 가보겠습니다. 주차할 .. 더보기
붕어낚시 때 유독 눈이 가는 찌. 충남 태안 저수지 오늘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저수지로 달려갑니다. 지인이 소개시켜준 곳입니다. 상류권은 주차할 곳도 없고 함부로 주차하면 마을주민으로부터 싫은 소리 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방권으로 왔습니다. 제방밑에 몇 대 주차할 수 있네요. 올라가보겠습니다. 연안으로 수초가 잘 형성되어있는 평지형 저수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연밭도 있고... 뗏장과 부들도 있고... 제방길 따라 가면서 자리할만한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상하게 낚시한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제방권은 좌대를 가지고오지 않아서 자리잡기 힘들고... 저곳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곳으로 가려면 이 길밖에 없는데... 그래서 만들었죠. 이 길을.^^ 바로 이것으로요. 자작 수초정리기입니다. 바지장화 신고들어가서 작업했습니다. 한 30미터 들어온 것 같습.. 더보기
참게 성화속 붕어입질... 충남 홍성 소류지 오늘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평지형 소류지에 갑니다. 평소 한번 대를 담궈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도로에서 상류로 진입하는 길이 있어 들어와 봤습니다. 이곳도 너무 늦게 왔나봅니다. 물이 많이 빠졌네요. 제방쪽에 몇 분이 계시네요. '수심이나 나올까?' 기대감이 없네요. 제방쪽으로 가보겠습니다. 다시 도로로 나와 조금 내려오면 제방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낚시멘토 사이트의 '흐름'님이 와계시네요. 뭔가 한 수 하십니다. 제방권에는 그래도 수심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내려가서 자리잡아보겠습니다. 물색도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그런데... 뭔가 시꺼먼 것이 물속에서 지나가는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헉... 참게다!' 날씨가 선선해서 낚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총 6대편성했습니다. 지렁이, 옥수수 준비.. 더보기
안성 계곡지에서 짬낚시 오늘은 개인사정상 반나절 짬낚시를 가까운 곳에서 즐겨볼까 합니다. 도착한 곳은 안성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제방밑에까지 왔는데 집입로가 차단되어있네요. 안내판도 색이 바래서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제방 오른쪽 끝에 무너미쪽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와보니 멋진 전경이 펼쳐집니다. 제방길 따라 좌안쪽으로 가면서 살펴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안내문도 이 모양이네요. 전혀 관리가 안되는 저수지인가 봅니다. 제방을 지나 좌안 차로쪽을 나와봤습니다. 오랫동안 차량통행이 없었나 봅니다. 넝클이 차도를 점령하기 시작했네요. 다시 차로 가서 짐을 들고 올라왔습니다. 제방 우안쪽으로 길이 있네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수심이 상당히 깊어보입니다. 근데... '어! 배스다.' 배스가 바글바글합니다. 200미터 .. 더보기
수초 제거 그리고 당일 입질. 충남 태안군 저수지 오늘 도착한 곳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6년만에 다시 와봅니다. 하지만 처음 와보는 느낌이네요. 저수지 전역 수심이 60내외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수심체크를 해보았더니, 60내외네요.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하나?' 잠시 생각한 뒤, 저 포인트로 정했습니다. 자리를 잡아 봅니다. 그리고 찌를 세울 수 있도록 수초 제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조심하면서 구멍만 내기로 했는데 잘 안되네요. 바닥까지 건드려 버렸습니다. ^^; 아무튼, 6대 편성했습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입니다. 심하게 제거하면 당일 입질보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찌는 멋지게 잘 세웠습니다. 뒷쪽 웅덩이에 새우가 보이네요. 채집망을 넣어두고, 새우가 들어오면 밤에 사용해보겠습니다. 바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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