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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곳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6년만에 다시 와봅니다.
하지만 처음 와보는 느낌이네요.
저수지 전역 수심이 60내외라고 들었습니다.
정말 몇 군데 돌아다니면서 수심체크를 해보았더니, 60내외네요.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하나?'
잠시 생각한 뒤, 저 포인트로 정했습니다.
자리를 잡아 봅니다.
그리고 찌를 세울 수 있도록 수초 제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대한 조심하면서 구멍만 내기로 했는데 잘 안되네요.
바닥까지 건드려 버렸습니다. ^^;
아무튼, 6대 편성했습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입니다.
심하게 제거하면 당일 입질보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찌는 멋지게 잘 세웠습니다.
뒷쪽 웅덩이에 새우가 보이네요.
채집망을 넣어두고, 새우가 들어오면 밤에 사용해보겠습니다.
바로 왼쪽에 계신 조사님이 초저녁에 월척급 붕어를 낚았습니다.
부럽네요. ^^;
캐미 꺾고 밤낚시 돌입합니다.
아직까지 입질이 없습니다.
새우가 채집이 되어 사용해보았습니다.
잠시뒤 이 놈이 올라오네요.
벌써 4마리째...
밤새 찌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역시 수초제거를 바닥까지 심하게 하면 당일 입질받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이만 철수합니다.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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