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출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다리면 나에게도 올거야. 여주 둠벙 붕어낚시 오늘은 여주로 달려가봅니다. 늦은 시간이라 서울에서 1시간반 거리의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오늘은 어떤 만남이 있을지...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낚시하려고 하는 곳은 여기가 아닙니다. 이곳은 낚금지역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잉어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근처에 둠벙이 있습니다. 평소에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찾았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봤습니다. 자리가 없습니다. '이런...'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는데 나무에 뭔가 걸려있습니다. 배스가 많은가봅니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둠벙을 기욱거리고 있는데... 바로 앞에 계신 조사님이 낚시하러 왔냐고 묻기에 답을 했더니, 곧 갈테니까 이곳에서 하라고 하십니다. 얼릉 대편성했습.. 더보기 충남 부여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오늘은 충남 부여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에 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둘러보겠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가을 붕어를 만나러 왔습니다. 군데군데 포인트자리가 형성되어 있네요. 전역이 마름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짬낚을 즐기러 인근 마을에서 오신 분도 계신 것 같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다 보니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둘러 상류쪽에 대편성했습니다. 미끼는 딸기 글루텐으로 준비했습니다. 밤낚시 돌입합니다. 작은 씨알의 토종붕어들이 간간히 나오네요. 물안개 낀 다음날 아침입니다. 낚은 붕어중에 가장 큰 9치... 밤 9시경 지렁이 먹고 올라온 이쁜 붕어입니다. 아침에 지렁이로 교체했더니 가물치 치어가 나오네요. 둘러보니 월척 잡으신 조사님도 계십니다. 사용한 미끼를 여쭤보니 옥수수였습니다. 다음 .. 더보기 무더운 여름, 어디로 가야 하나? 충북 음성 수로낚시 여기는 집근처 하천인 우이천입니다. 한여름 밤에 짧은 낚싯대 하나, 시원한 캔맥주, 소세지 하나 가지고, 이곳 다리 밑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못하지만...^^; 그땐 낚싯바늘에 소세지를 조금 잘라서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잠시후에 송사리들이 눈앞에 모여들어 입질을 합니다. 손에 전달되어 오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물고기를 잡던 추억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낚시가 좋은가 봅니다. 이제 제대로 낚시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막상 혼자서 떠나려니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지도를 보았습니다. 작은 물표시가 되어있는 곳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곳으로 무작정 찾아가봅니다. 올해는 어딜 가나 저수지마다 물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도착했습니다.. 더보기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 2차 필드테스트 자작 접지좌대 2차 필드테스트하러 떠나봅니다. 이곳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네. 처음 와봅니다. 늦었나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주말이다보니 많은 조사님들이 와계시네요. 제방 무너미입니다. 제방무너미밑 수로로 와봤습니다. 수로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물색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류쪽을 봐도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서 필드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이번엔 괜찮습니다. 사용할만 하네요.^^ 근데... 왜 아무도 수로엔 안올까요?!? 더이상 손 안댈 겁니다.^^; 대편성을 마치고 찌를 세우고나니 내 세상 같습니다.ㅎㅎ 밤낚시 돌입합니다. 찌가 슬그머니 잠깁니다. 이놈 짓이군요. 구구리... 다음날 아침입니다. 밤새 찌는 말뚝... 밤늦게 현지인이 내려와서 하시는 말씀... "여기 고기 안나와요.. 더보기 자작 접이식 좌대 필드테스트 오늘은 올 첫 물낚시이자 그동안 만들었던 접지좌대 필드테스트하는 날입니다. 도착한 곳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수로입니다. 네, 처음 와봅니다. 하류입니다. 쭉 따라가면 금강하고 이어집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물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류인 이곳에 자리를 잡을까 합니다. 누군가 드론을 띄웠네요. 분위기 좋습니다.^^ 자, 이제 슬슬 펴보겠습니다. 제 짝은 아니지만 집에 가방주머니가 있어 넣어왔는데, 지퍼가 안닫히지만 다 들어갑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고 긴장됩니다. 부속품을 모두 수납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5분정도에 조립완료했습니다. 자, 이제 침수식(?)을 하기 위해 링고리에 밧줄을 걸어 눕혔습니다. 그리고, 발판 한가운데에 오른발을 디뎠습니다. 순간 들여오는 소리... 뿌직! 발판과 .. 더보기 늦가을붕어를 만나다. 평택 아산호 늦은 시간이라 가까운 곳, 평택 아산호로 향합니다. 힘좋은 늦가을붕어 만나러 지금 갑니다. 도착해서 포인트를 잡으려 내려왔습니다. 앞쪽과 오른쪽이 연밭이고 왼쪽에 수초가 형성되어있군요. 마음에 들었지만, 수심을 체크해보니 찌가 서질 않습니다. 조금 올라가보니 내려가는 길이 또 있네요. 내려가보겠습니다. 음... 이곳도 마음에 들지만, 수심체크하니 역시 찌가 서질 않네요. 길따라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원파이프와 발판으로 좌대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좌대까지 3미터정도 물이 있어 무릎장화를 신고 들어갔습니다. 올라와보니 멋지네요. 맘에 듭니다. 수심도 90~100 나오네요.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대편성하는 중에 해가 떨어졌습니다. 바로 캐미 꺽고 밤낚시 돌입.. 더보기 홍천강 가지수로 붕어낚시 서울에서 가까운 곳을 찾다가... 1시간 거리에 낚시하기 좋은 가지수로를 찾았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 설렁탕 한 그릇 뚝딱하고... 도착한 곳은 홍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가지수로입니다. 본류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인데... 비어있습니다. 가장 자리하고 싶었던 포인트입니다. 누군가 작업을 제대로 했네요. 또 목재 좌대도 만들어놓았더군요. 그런데 좌대 진동소리가 좀 심하네요.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블루길 치어들이 보입니다. 기대감이 갑자기 뚜~욱...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밤엔 들어올 거야...' 장비를 가지러 차에 왔는데... 이 놈이 찰싹 붙어서 방해하네요.ㅎㅎ 대편성을 하고 있는데, 한 분이 내려오십니다. "입질 보셨어요?" "방금 왔습니다." "제가 한 발 늦었네.. 더보기 매립직전 소류지 재도전합니다. 충남 홍성군 매립직전 저수지 지난번 매립진행중인 소류지에 뭔 미련이 남았는지... 오늘 재도전 해봅니다. 지난번에 작업을 했던 진입로... 짐을 들고 수월하게 들어왔습니다. 중간쯤 들어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멀긴 머네요. 오른편에 흙이 쌓여있습니다. 다행히 매립이 더딘 것 같습니다. 아직 두번째 소류지 중간까지만 매립되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도... 지난번에 작업하다가 그만둔 곳인데... 갈대 사이로 뭔가 움직임이 포착되네요. 오~ 쾌 크네요. 잠시후 바지장화를 입고 들어가봤습니다. 시꺼먼 침전물이 발밑에서 올라옵니다. 붕어가 미끼를 볼 수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작업을 어느정도 마치고 대편성하기 전에 수심을 체크해봤습니다. 이런... 30정도 나오네요. 찌를 제대로 세울 수가 없습니다. '어떻하나?!?' 다시 소류지 옆.. 더보기 매립되기 전에 가보자. 충남 홍성군 매립직전의 소류지 지인으로부터 처녀지 한 군데를 소개받았습니다. 아직 처녀지가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가봐야겠죠.^^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도로가 막히지 않네요. 지금 가고 있는 곳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매립직전의 소류지입니다. 여기서는 보이지도 않네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최상류 소류지까지의 진입로를 못찾아 다시 도로로 나와 왼쪽에 작은 수로가 있어서 그 길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올라가면서 보니 수로에 붕어가 보입니다.^^ 맨위 소류지 근처까지 온 것 같은데 건너가는 길이 없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매립중인 소류지 좌측으로 왔습니다. 이 길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휴~ '거리가 얼마나 될까...' 3단뜰채에 수초낫을 끼워 제초작업하면서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들어왔는데도 끝이 안보이네요. 뒤돌아보았습니다... 중.. 더보기 저수지 바닥을 상상(想像)해봅니다. 충남 홍성군 계곡지 낚시관련 글을 읽다가... 문득 또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저수지로 달려갔습니다.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작년 여름에 하룻밤 낚시를 한 곳입니다. 물론 꽝친 곳이기도 합니다. 조행기로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작년엔 만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물이 꽤 차있었습니다. 올 봄에 다시 찾아왔습니다만 물이 너무 빠졌더군요. 그래서 답사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작년에 대편성했던 자리가 어떤 자리였는지... 그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이 빠졌기에 일부러 다시 찾아왔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좌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둘러보겠습니다. 중류지점에서 내려다보니 작년에 없었던 수상좌대가 보이네요. '누가 만들어놓은 걸까...' 조금 더 올라가보겠습니다. 폐가가 나오고... 음산하네요.^^; 조금 더 올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