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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출조

포천 양어장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지인들과 포천에 있는 양어장에서 하루밤 낚시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토요일입니다. 그동안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조사님들이 많이 오셨네요. 여기가 관리실인가봅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참 태평스럽네요.ㅎㅎ 여기가 잡이터라고 하는 곳입니다. 빈자리 없이 꽈~악 찼습니다. 잡이터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손맛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입어료가 잡이터는 3만원이고, 손맛터는 1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지인들과 손맛만 보려합니다. 떡밥을 개어 넣자마자 나오네요.ㅎㅎ 힘을 꽤 씁니다. 그런데, 생김새가 좀 이상합니다. 붕어도 아닌 것이 잉어도 아닌 것 같고... 넌 도대체 누구냐??? 이후 고만고만한 사이즈가 계속 나옵니다. '불만있어?' 새벽에 월척 붕어를 낚아올린 지인분도 계시고, 향.. 더보기
오랜만의 짬낚 답사 다녀왔습니다 짬낚이라도 하고싶어 왔는데... 이러네요. 여기는 평택시에 위치한 계곡지입니다. 작년까지는 유료터였으나 올해부터 무료터가 된 곳입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빠졌네요. 장찌를 테스트하고 싶었었는데 말입니다. 찌를 세울 수 없을 것 같아 이동합니다. 근처 수로로 와봤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포인트마다 이미 조사님들이 자리하셨네요. '어떻게 내려가셨나???' 정말 낚시인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나만의 비밀장소로 이동하겠습니다. 헉! 이곳은 노지였는데, 언제?! 좌대 낚시터가 되었네요. 운치있는 계곡지였는데 말입니다. 이외 몇 군데 더 돌아보았습니다만, 무료터가 농업용수지로 바뀌어 펜스가 생기거나 공원 조성으로 역시 자연스럽게 낚금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일대가 점점 .. 더보기
남한강대교 계신리 포인트에서 붕어낚시 여기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남한강대교 계신리 포인트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다리 좌우로 포인트가 많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말로만 듣다가 오늘 처음 와봅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금방이라도 월척을 낚을 분위기입니다. 일단 세 대만 폈습니다. 낚시가방에 잠자리가 떠~억 앉아있는데 자세히 보니 날개를 다쳤네요. 이런... 옥수수 글루텐을 시작해봅니다. 채집망도 담궈놨습니다.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여기저기 왕개미집이 많이 있네요. 이놈들도 무지 바쁜가봅니다. 욕심이 나서 2대 더 펴서 총 5대 편성이 되었습니다. 잠시 미끼를 끼우고 앉아있는데 맞은편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폭우를 동반한 비구름이 지나갑니다. 무시무시 합니다. 이.. 더보기
부여 수로에서 붕어낚시 오늘은 모임이 있어 충남 부여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우선 상류쪽에서 하류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하류쪽을 바라봅니다. 수초 공략해야 합니다. 조금더 내려가보겠습니다. 두 번째 다리를 지나 내려왔습니다. 이곳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대편성 마쳤습니다. 찌를 세우는 곳은 60~70정도입니다. 좌측 수초앞을 공략해봅니다. 물색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른쪽도 욕심이 나지만 시야에서 벗어나 포기합니다. A4용지크기의 구멍을 만들기 위해 바지장화 신고 자작 수초제거기 들고 들어가봤습니다. 좌대 바로 앞은 수심이 깊습니다. 1미터가 넘어갑니다. 그냥 바늘로 제거합니다. 혹시나 해서 채집망도 넣어뒀습니다. 오늘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잠시후... 찌가 쑤~욱 들어갑니다... 더보기
평택 안성천에서 짬낚 짬낚 왔습니다. 시간상 가까운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잘 찾아보면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택 사택에서 30분거리... 왜 이제서야 왔는지... ㅎㅎ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4대 편성했습니다. 바닐라 글루텐과 지렁이로 탐색해봅니다. 여기저기서 라이징하는 고기가 있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본 건 분명히 붕어였습니다. 배스가 있나봅니다. 뭔가 미세한 입질은 있지만 시원한 찌올림은 없네요. 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밤낚시 해보고 싶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네, 오늘도 꾸~왕입니다.ㅎㅎ 평택 안성천였습니다. 2018.05.27 더보기
안성 소류지 붕어낚시 4차전 하러 왔습니다 안성 소류지에 짬낚 왔습니다. 4차전하러 왔습니다. 역시 물가에 서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언젠가 원줄을 터뜨리고 도망간 놈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오늘은 볼 수 있을까요. ^^; 바람 한 점 없어서 낚시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이때까지는요. 하지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맞은 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나무 밑으로 왔습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지 않는 성격인데 말입니다. 짬낚이라 어쩔 수 없네요.ㅎㅎ 입질도 없습니다. 오늘도 꾸~왕입니다. 안성 준계곡지였습니다. 2018.05.22 더보기
전북 남원의 터가 센 저수지 붕어낚시 출조했다 하면 붕어소식 들리는 요즘... 저하고는 먼 이야기같습니다. 모임이 있어 주말에 멀리 내려왔습니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큰 저수지입니다. 늦게 와서인지 포인트마다 이미 조사님들이 구석구석 포진. 그래도 잘 찾아보면... 한 자리정도는 나옵니다. 근데 물색이 안좋습니다. 너무 맑아요. 현지인 말에 의하면 터가 무지 센 곳이라고 합니다. 배스, 블루길이 유입되어 있고... 그래서 나왔다 하면 대물이라고 합니다. 왼쪽 수몰나무쪽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지렁이를 사용했더니 블루길만 나옵니다. 벌써 7마리째입니다. 글루텐과 옥수수로 교체했습니다. 밤새 말뚝입니다. 채집망에는 블루길 치어만 들어와있습니다. 미끼를 블루길 치어로 교체해보았습니다. 잠시뒤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끌고갑니다. 이 놈이네요. 손 .. 더보기
붕어낚시 하러 왔는데, 이게 왠 '떡?' 주말에 모임 다녀왔습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리더군요. 다행히 도착해서 대편성할 때쯤 비는 그쳤습니다. 여긴 충북 청양군에 있는 수로입니다. 본류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이런 곳이 이상하게 댕깁니다. 초저녁에 몸통까지 찌가 올라옵니다. 이게 왠 '떡?' 지렁이 먹고 나왔네요. 오랜만에 살림망 담궈봅니다. 비는 그쳤는데... 이번엔 맞바람이네요. 떡 하나 추가요~ 옥수수, 글루텐에는 입질없네요. 생각해보니 떡은 대물낚시하면서 처음입니다. 아직까진 밤에 춥네요. 밤 늦게까지 잔씨알의 붕어는 나와주었으나... 멋진 찌올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손맛보고 갑니다. 2018.04.14 더보기
충북 괴산 관리형 노지에서 만난 토종붕어 오늘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관리형 노지에 왔습니다. 한 동내에 살면서 알게 된 지인분들과 왔습니다. 관리형 노지는 처음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몇 년전에 답사만 했던 곳이더군요. 수몰나무가 있는 이곳이 좋아보입니다. 물색은 녹조 낀 것처럼 보이지만 아닌 듯 합니다. 상류 초입에 자리잡고 대편성했습니다. 32대 세 대만 폈습니다. 이상하게 기대감이 없네요.ㅎㅎ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준비했습니다. 케미 꺽고 밤낚시 준비해봅니다. 늦은 시간 9치가 딸기 글루텐에 올라오네요. 이쁩니다. 하지만 아가미에 기생충이 보이네요. 건강해야 할텐데... 지인분들과 하룻밤 즐기고 갑니다.^^ 2018.03.31 더보기
대나무 수제찌 3차 필드테스트 그리고 안성 계곡지 3차전 지난 일요일 날씨가 포근해서 대나무 수제찌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3차전입니다. 수위가 30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32대 3대로 대편성했습니다. 지난번 작업했던 대나무찌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수지인데, 3번째 옵니다. 오후 반나절 짬낚을 해보았으나 입질이 없네요. 입질이 없어 찌올림은 볼 수 없었으나 입수과정이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몸통을 잘못 만든 것 같습니다. 전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다른 날 다른 곳에서 한번더 테스트해보겠습니다. 2018.02.25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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