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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충북 괴산군 계곡지를 찾아서... 더위를 피해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계곡지를 찾아왔습니다. 계곡지에 거의 다 와서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한 할머니가 다가오시더니... "뉘 집 찾으세요?" "저... 저수지요." "아... 저쪽 길을 쭉~ 올라가야 해." "네... 고맙습니다." 자상한 분이시네요. 도착했습니다. 멋진 저수지가 보이네요. 제방 초입에 차를 세워두고 제방길 따라 들어가봤습니다. 우안쪽을 바라보니 포인트 자리가 몇 군데 보이네요. 아무도 없습니다.^^ 상류쪽 포인트 자리도 좋아보입니다. 상류쪽에 멋진 주택이 있네요... 오른쪽 길 따라 상류쪽으로 좀더 올라가 보았습니다. 못들어가게 막아놓았네요. 제방 오른쪽 약간 위에 차 세워둘 공간이 있고, 저수지로 내려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보겠습니다. 텐트 하나 칠 수 있는 공.. 더보기
음성천 붕어낚시 괴산군 음성천에 왔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네, 처음 왔습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있네요. 보에서 루어낚시하는 분도 있고... 고무보트타고 낚시하는 분도 있고... 내려가 자리를 잡아보겠습니다. 저 자리입니다. 낮동안은 너무 더워 자리를 피해 쉬기로 했습니다. 8대 편성했습니다.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을 사용해보았지만... 낮에는 이렇다 할 입질이 없네요. 2번대와 8번대에서 한 차례씩 입질이 있었으나... 헛챔질... 바닥에 청태가 있나봅니다. 찌 세우기가 어렵네요. 건너편에선 밤새 첨벙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섭다리 앞에서 뭔가 큰 물살을 일으키며 지나갔는데... 찌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밤새 시원한 입질도 없었습니다. 여름낚시 힘드네요.............................. 더보기
평택 소류지에서의 땀낚 오전 4시간 정도 짬낚을 해봤습니다. 평택에 있는 아담한 소류지에 왔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습니다. ^^ 제방 초입에 차를 잠깐 세워놓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근데... 낚시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 제방쪽 끄트머리에 천막같은 것이 보이는데... 뭘까요??? 오른쪽에 공장같은 건물이 있는데, 진입을 못하게 막아놓았고... 상류쪽에 누군가 낚시한 흔적이 보이네요. 제방길 따라 들어가다가 왼쪽 텃밭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께 말을 건네봅니다. "안녕하세요." "네, 낚시하러 오셨어요?" "네..." "낮엔 고기 안나와요." 이건 낚시해도 된다는 말이고... 그리고 남자분였습니다. ^^; 텃밭앞에 작은 공간이 있고 작은 컨테이너가 보였습니다. "저기 잠깐 주차해도 되나요?" "편한대로 하세요.. 더보기
충북 진천 저수지에서 붕어 회유로에 대한 실험 오늘 도착한 곳은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큰 저수지입니다. 이곳에서 평소 궁금증 해소를 하기 위해 특별한 실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보니 무넘이 넘어로 멋진 전경이 펼쳐집니다. 바로앞 제방에 한 분이 계시네요. 제방에서 상류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깁니다. 어느 자리가 좋을까... 조금 더 올라가봅니다. 'Y'자 형태의 계곡형 저수지이군요. 네, 처음 와봅니다. 조금더 올라가서 포인트를 찾아봅니다. 이곳저곳 포인트가 많이 형성되어 있네요. 최상류 맞은편입니다. 최고의 포인트 자리인가 봅니다. 다시 중류로 내려와 자리를 잡아봅니다. 밑으로 내려가 보겠습니다. 2미터 정도 앞에서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네요. 계곡형 저수지에 오면 이와 비슷한데 늘 고민입니다. 갓낚시를 해야 하나 평상시대로 해야 하나... 평상.. 더보기
충주호 노지낚시 지인 소개로 충주호 노지낚시에 도전해봅니다. 충주호에는 처음 와봅니다. 저 보트를 타고 들어가나 봅니다.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함입니다. 이곳에 내려주고 가버렸습니다. 물이 차~암 맑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누군가 사용했던... 물에 잠긴 의자(?) 앞쪽이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총 8대 대편성을 했습니다. 27, 30, 32, 34, 36, 32, 30, 18대. 처음 1대로 시작할 때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네요. 저녁식사를 하고 밤낚시에 돌입하니 맞은편에서 해가 집니다. 기대감은 컸지만... 밤새 찌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꾸~움쩍도.................................( ..) 2016.06.18 더보기
청주 병천천 수로낚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늘이 그리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부유물이 떠다니고, 인근에 축사가 있나 봅니다. 냄새가 조금 진동을 합니다. 건너편에 한 분이 계시네요. 건너편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저는 길을 못찾겠던데... 왼쪽 길로 조금 더 들어가고 싶지만, 나중에 빠져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고생을 좀 해서 진입을 포기합니다. 오른쪽으로 보가 보이네요. 맞네요. 축사도 있네요. 이 자리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은 1미터50 내외... 좋습니다. 오늘 준비한 미끼는 지렁이, 글루텐, 옥수수입니다. 어디선가 첨벙대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찌를 세운 곳으로부터 4~5미터 앞에서 항상 첨벙댑니다. 왜 일까요? 궁금합니다. 좌우 수.. 더보기
낚시에도 예의는 있다! 충북 보은 소류지 초여름 날씨,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낚시에는 세 가지 '맛'이 있다고 합니다. 붕어낚시의 첫 번째 매력은 역시 멋진 '찌올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낚시인들은 이것을 '찌맛'이라고 부릅니다. 두 번째의 매력은 '손맛'이 아닐까 합니다. 챔질했을 때, 손에 전달되어 오는 진동, 그리고 팽팽함과 묵직함이 짜릿함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더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낚시인마다 다르겠지만, 옛날이라면 '입맛'이라고 했을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놓아주는 미덕'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오늘은 충북 보은군으로 향했습니다. 도로공사로 많이 밀리더군요. 도착한 곳은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이미 몇 분의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한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소류지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방 중간지점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 더보기
낚시터 포인트에 대한 낚시인의 고집. 충북 괴산 저수지 붕어낚시 출조할 때마다 낚시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느낌을 받는 요즘입니다. 그것은 제가 낚시 초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도 낚시는 제 힐링중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괴산군에 위치한 준계곡형 저수지에 왔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2시간20분정도 거리입니다. 제방 초입에 차를 세워두고 둘러봅니다. 방송에도 나오고, 소문이 난 후부터 많은 분들이 찾은 곳입니다.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평일인데도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시네요. 이 시기에 어디가 포인트일까요? 제방에서 보니 좌안 도로변 연안에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계시네요. 또, 무너미 주변에도 계십니다. 제방권을 둘러보고나서, 좌안쪽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좌안 중류에서 조사님께 조황을 물어보니 전(?)처럼 나오지 않았다고 하시네요. 월척 몇 수로 삼일을 보냈다고.. 더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충북 음성의 아담한 소류지 늦은 시간에 충북 음성군에 있는 계곡형 소류지를 찾아갑니다. 여기도 인터넷에서 찾은 곳이며, 서울에서 2시간 2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도착한 것 같습니다. 진입로를 못찾아 좀 헤맸지만, 외길로 조금 들어오니 저수지 제방 같은 것이 보이네요. 제방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가파르고 좀 험하네요. 좀 망설였지만 조심조심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별일 없길 바라면서... 제가 운전을 잘 하지는 못합니다. 가까스로 올라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지만 멋진 소류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습니다. ^^ 상류쪽에서 제방쪽을 바라보며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생각했습니다. 상류 좌안은 수심이 얕은 것 같고... 상류도 수심이 얕은 것 같고, 건너편은 직벽에 가깝기 때문에 피하고... 아니면 제방.. 더보기
일찍 일어나는 조사가 붕어를 낚는다. 충북 음성 소류지 붕어낚시 요즘은 가는 곳마다 조사님들이 많아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소류지들을 찾아나섰습니다. 이곳은 아담한 소류지인데,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정말 아담한 소류지네요.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가까운 곳에 낚시할만한 곳이 있으니 말입니다. 주차하고 자리할만한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리가 마땅치 않네요. 이동하겠습니다. 미리 몇 군데 물색해둔 곳이 있습니다. 여기도 음성군에 위치한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배스낚시하시는 분도 보이고, 붕어낚시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여쭤보니 짬낚이라고 하시네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가 봅니다. 한바퀴 둘러보겠습니다.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분명히 생명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소류지 전역이 마름으로 뒤덮여있네요. 마음에 들지만, 잠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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