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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대물수제찌 만들기 6부(끝). 필드 테스트 오늘은 지금까지 만들었던 수제찌를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같은 사이즈를 두 점을 완성했습니다. 소재는 백발사입니다.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어떻게든 완성시켰습니다. 그래서 필드 테스트하러 갑니다. 평택 사택(社宅)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30분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네, 처음 와봅니다. 인터넷 지도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자작 찌선반으로 만든 첫 찌라 기대가 큽니다. 수심은 70 정도로 얕지만, 좋아하는 수심입니다. 찌를 세울 수 있는 수심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으니, 찌 테스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물색도 좋아보입니다. 그럼 대편성하겠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입니다. 외래어종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들 겁니다. 어떤 결과가 나.. 더보기
대물수제찌 만들기 4부. 우레탄 흘림칠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우레탄칠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흘림칠입니다. 찌톱칠했을 때, 떡진 것을 살짝 사포질할 겁니다. 사포질 후, 한번더 칠하면 좀 나아지겠죠. 고운 사포로 살짝 다듬어줍니다. 이런, 엉망이네요. 다시 한 번 칠하고 끝내겠습니다. 찌톱도 살짝 사포로 다듬었더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우레탄칠을 할 것인데, 유성 락카스프레이를 칠한 부분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순접을 한번 해주었습니다. 찌다리는 마스킹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우레탄 도료는 3회정도 흘림칠할텐데, 찌다리는 한번만 칠하기 때문에 2회까지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둘 겁니다. 안 그러면 찌다리가 굵어지니까요. 2액형 우레탄(오른쪽)과 경화제입니다. 2대1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작은 저울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종이컵 .. 더보기
찌선반 만들기 2부. 툴레스트와 서랍 몸통을 깎을 때 불편했던 점이 예상되어 보완하려고 합니다. 먼저 툴레스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툴레스트란 선반 끌 받침대를 말합니다. 철심 부분과 높이가 같아야 합니다. 툴레스트가 될 나무입니다. 툴레스트 지지대를 만듭니다. 라운딩을 줄겁니다. 원형 쇠줄로 열심히 줄질합니다. 이것도 길이에 맞게 자릅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따~악 맞네요. 높이도 맞습니다. 높이는 모터에 끼울 철심 높이입니다. 이렇게 고정시키면 됩니다. 그전에 트리머로 선반 모서리를 다듬어줍니다. 각이 진 것보다 라운드가 있는 것이 좋겠죠? 곡선이 좋습니다. 세상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한 가지 깜빡했네요. 전동공구 사용시 반드시 장갑을 벗어야 합니다. 저렇게 깜빡하고 일합니다. 아무튼 이제 툴레스트 설치합니다. 나사로 고.. 더보기
'기다림의 美學'이라 쓰고 말뚝이라 읽는다. 초평낚시터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초평저수지 좌대낚시터에 왔습니다. 초평저수지는 처음 와봅니다. 노지낚시만 해왔기 때문에 혼자서는 잘 안오게 되네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따라 노지만 다녔기 때문일 겁니다. 유료터는 그래서 좀 낯설기만 합니다만, 더 나이가 들면 편한 낚시하러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좌대로 출발합니다. 상당히 큰 저수지네요. 붕어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상에 좌대가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 같아요. 외국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붕어낚시는 독특한 것 같아요. 물위에 떠있는 좌대가 신기할 따름입니다.ㅎㅎ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보겠습니다. 제 자리입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먹음직스럽네요. 늘 그렇지만, 오늘도 기대감이 큽니다. .. 더보기
안성 소류지를 찾아서... 오늘은 안성에 위치한 소류지를 찾아왔습니다. 처음 와보는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처음에는 진입로를 못찾아 애를 먹었습니다. 도로가 농가를 지나 좌안쪽으로 진입하는 곳을 뒤늦게 찾아들어왔습니다. 제방 밑으로 공사중이라서 길을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상류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가면서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조용하며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이곳은 아시는 분만 오시는 곳인가 봅니다. 물색도 마음에 듭니다. 연과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안쪽은 자리가 없는 듯 하며, 현재의 좌안쪽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군데군데 낚시했던 자리가 보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 보겠습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최상류로는 진입할 수가 없네요. 또 좌안 맨 위쪽은 자리는 있지만, 나무가 인접하여 안좋은.. 더보기
안성 준계곡지, 장마로 물 뺀 저수지... 입질할까?! 오늘은 안성 준계곡지에 갑니다. 서울에서는 약 1시간 50분 거리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무지개... 주말 날씨입니다. 이곳은 벌써 여섯 번째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가까워서 자주 오는 곳인데, 물이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은 처음 봅니다. 아마 폭우가 올 것을 대비해서 많이 빼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리가 많이 나와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밖에 자리가 없네요. 얼릉 자리 잡았습니다. 제 낚시대는 여전히 오합지졸입니다. 붕어낚시하는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말라죽은 지렁이입니다. 말라죽은 지렁이로 대물을 낚은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통하는지 보겠습니다. 혹시 몰라서 채집망도 넣어두었습니다. 물이 너무 빠져 입질을 할지 모르겠습.. 더보기
2019_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안내 더보기
2019 한국국제 낚시박람회 부산 더보기
충주 늪지, 원줄 터지다~~~!!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늪지에 왔습니다. 이곳은 두 번째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리 하나 사이로 하류권은 낚시가 가능하나, 윗쪽 상류권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낚시가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한낮기온 26도. 덥긴 하지만, 낚시하기에 그리 나쁘지 않네요. 비소식은 없습니다. 수초 부유물이 좌우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대편성중인데, 낚시줄을 끌고갑니다. 이런... 할 수 없죠. 귀찮더라도 그때그때 걷어 내야죠. 대편성중에 산지렁이 하나 발견했습니다. 미끼로 사용해보겠습니다. 모기가 있네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모기향꽂이를 만듭니다. 항상 한 세트 가지고 다닙니다. 꽤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들 사이로 큰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오후 늦은 시간, 붕어인지 잉어인지 라이징하는.. 더보기
그림같은 낚시터, 여주 삼합지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은 소강상태입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여주에 있는 삼합지 낚시터에 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상류쪽에는 연밭이 형성되어 있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찍 와서 그런지 자리는 많이 있네요. 저도 맞은편으로 가보겠습니다. 우안 중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 자리 수심은 90~100정도이며 4대 편성했습니다. 이상하게 기대감이 없네요. 옥수수로 시작해봅니다. 촬영 준비도 끝냈습니다. 옥수수에는 입질이 없어 글루텐을 준비합니다.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지만, 시원한 찌올림은 없습니다. 잡어인 것 같습니다. 긴장감만 주네요. 잠시 놀다 오겠습니다. 상류쪽에서 둠벙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뭔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생명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도 마음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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