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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대물수제찌 만들기 4부. 우레탄 흘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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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우레탄칠을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흘림칠입니다.

 

찌톱칠했을 때, 떡진 것을 살짝 사포질할 겁니다.

 

사포질 후, 한번더 칠하면 좀 나아지겠죠.

 

고운 사포로 살짝 다듬어줍니다.

 

이런, 엉망이네요. 다시 한 번 칠하고 끝내겠습니다.

 

찌톱도 살짝 사포로 다듬었더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우레탄칠을 할 것인데, 유성 락카스프레이를 칠한 부분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순접을 한번 해주었습니다.

 

찌다리는 마스킹테이프로 감싸줍니다.

 

우레탄 도료는 3회정도 흘림칠할텐데, 찌다리는 한번만 칠하기 때문에 2회까지 마스킹테이프를 붙여둘 겁니다.

안 그러면 찌다리가 굵어지니까요.

 

2액형 우레탄(오른쪽)과 경화제입니다.

 

2대1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작은 저울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종이컵 무게를 잽니다.

 

3.1g입니다.

 

먼저 우레탄을 소량 덜어냅니다. 지난 번에 아무 생각없이 했다가 낭비를 했습니다.

 

측정해봅니다. 이 정도면 몸통에 3회정도 칠할 양이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다른 컵을 준비해서 올려놓고 또 측정합니다.

 

경화제는 우레탄의 반이기 때문에 더 소량으로 덜어냅니다.

 

측정하고, 2:1이 되도록 해줍니다. 약간 차이가 나겠지만, 그냥 합니다.

두 액체를 섞어줍니다.

 

잘 저어서 부옇게 되도록 섞어줍니다.

 

이제 흘림칠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는 우레탄 붓칠을 했었는데요. 붓칠도 좋지만 붓자국에 의해서 몸통 다듬기를 하더라도 진원이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돌려가며 흘려줍니다.

 

1차 우레탄칠이 끝났습니다.

 

건조시킵니다. 다작을 할 경우에는 건조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시간정도 지난 후, 2차 우레탄칠을 합니다.

 

마르면 마스킹테이프를 제거합니다.

 

이제 물사포질을 할 겁니다.

 

과하게 사포질하면 몸통이 들어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살짝 사포질합니다.

 

음... 괜찮네요.

 

몸통 아래 부분이 허전하네요. 낙관이라도 넣어볼까요?

 

휴지로 깨끗하게 닦습니다.

 

어떻게 낙관을 넣을지 고민해봅니다.

 

붓펜으로 한번 써봤습니다.

 

엉망이네요.ㅎㅎ 타원형 위에 글씨를 써보려니 잘 안되네요.

 

매직펜으로 써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엉망입니다. 낙관은 좋은 방법을 찾을 때까지 일단 미루겠습니다.

 

마감칠하겠습니다.

 

마감칠은 찌다리까지 흘림칠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케미꽂이와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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