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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역사는 낚시대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1세대가 대나무 낚싯대라고 하죠.1950년경 주작과 한작이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2세대의 글라스로드 낚싯대가 등장하면서 대나무 낚싯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3세대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본 낚싯대입니다.
4세대는 티타늄 어쩌구 하는데 잘 모르겠구요.
암튼, 위에 말씀드린 낚싯대는 모두 상용화된, 또는 상용화시킨 것을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죠.
그럼 1세대 이전에는 어떻게 낚시를 했을까요? 기억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문방구(문구점) 앞에는 작은 통대나무 낚싯대를 팔았죠. 당시 국민학생(현 초등학생)에게 판매하는 거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조선일보DB에 있는 1960년 7월 사진입니다. 당시 기자가 찍은 거라고 합니다.
이 사진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야구방망이 굵기만한 통대나무 낚싯대와 붕어 사이즈가 장난 아니네요.
혹 옛날 사진 가지고 계시면 기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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