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찌 만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4부. 몸통 곡선내기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해바라기 속대의 불량품을 보수해 보았는데요. 아까워서 보수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량품은 과감히 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어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0센티미터 정도 잘라낸 해바라기 속대를 선반에 꽂아 커터칼로 깎고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졌는지 원통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원통이 되었고, 몸통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장 10센티미터에서 9센티미터로 자릅니다. 이전에 몸통 두께를 12미리 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3부. 불량품 보수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불량품을 보수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몸통 두께를 재어봅니다. 이전에 12미리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진원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깎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몸통을 깎고나서 보니 표면 한쪽 상태가 안 좋은 속대네요. 불량품이지만 아까워서 보수해보려고 합니다. 톱밥을 목공용 본드와 섞어서 발라보면 어떨까요? 전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해바라기 속대 톱밥과 목공용 본드를 잘 섞어줍니다. ..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2부. 몸통 깎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몸통 깎기를 해보겠습니다. 속이 꽉 찬 해바라기 속대입니다. 일단 12미리 원통으로 깎을 겁니다. 그리고나서 모양을 내야죠. 오늘부터는 커터칼로 깎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로 만든 도구보다 훨씬 잘 깎이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면을 다듬어줍니다. 오, 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상당히 연한 소재네요. 다시 한번 깎아보겠습니다. 역시 커터칼이 잘 드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다듬다가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거친 사포와 고운 사포입니다. 사포를 손에 쥐고 다듬다보니 일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 만들어보겠습니다. 임시접착용 스프레이입니다. 사포 뒤면에 듬뿍 뿌려줍니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목재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직사각형 목재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1부. 소재 다듬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소재는 해바라기 줄기입니다. 지난번 출조했을 때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일반 뺀치로 합니다.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겉껍질을 벗겨내야 속대로 작업하는 것이니까 맞겠죠. 잘 안 벗겨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 다뤄봅니다. 바로 이 부분이죠. 겉껍질을 벗겨내면서 보니까 어떤 것이 쓸만한지 알 것 같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겉껍질을 다 벗겨냈습니다. 쓸만한 것만 추려냈습니다. 여기서 또 얼마나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100미리 정도로 자릅니다. 날이 무뎌서 그런가 잘 잘라지지 않네요. 한 줄기에 3마디 정도 나..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7부(끝). 부력측정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미고무를 부착하고 케미를 끼워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우레탄 흘림칠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한 군데 물방울 응어리가 아주 작게 맺혀 있네요. #800 사포로 살짝 갈아봅니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흠집 제거할 때 사용했던 컴파운드입니다. 찌 몸통에 칠한 우레탄도 자동차보수용 우레탄이기 때문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찌도 컴파운드로 바르다가 찌톱 이음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스폰지 일부가 말려들어가면서 찌톱이 부러졌네요. 아마, 솜말이 부분 다듬을 때 약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미고무를 부착합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한 케미고무입니다...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6부. 우레탄 마감칠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우레탄 붓칠과 마무리 흘림칠을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사용하고 남은 우레탄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다고 해서 넣어두었는데, 굳어버렸네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제가 무지했네요. 3차 우레탄칠 준비합니다. 마스킹테이프로 몸통 윗부분에 붙입니다. 몸통 아랫부분에도 붙여 번지는 것을 막겠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용기를 만듭니다. 이제부터 적당량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용기가 클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저울 준비했습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구매했을 겁니다. 봉돌 측정할 때도 사용합니다. 용기 무게를 먼저 잽니다. 2액형 우레탄을 저울을 보면서 소량만 용기에 붓습니다. 이번엔 다른 용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2:1 비율이기 때문에 조금전 우레탄량의 절반만 붓습니다..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5부. 우레탄 붓칠과 사포질 오늘은 몸통에 우레탄 붓칠을 해보겠습니다. 다리 부분에 묻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붙입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우레탄 용기를 만듭니다. 사이즈는 클 필요는 없습니다. 소량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액형 우레탄입니다. 용기의 무게를 먼저 측정해봅니다. 우레탄을 소량 용기에 붓습니다. '너무 많이 붓었나?!' 경화제용 용기를 하나더 만듭니다. 용기를 측정합니다. 이번엔 경화제입니다. 우레탄 2 : 경화제 1 비율로 합니다. 따라서 우레탄의 반정도만 용기에 덜어냅니다. 두 용액을 섞어줍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부옇게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문구점에서 산 붓 중, 중간 크기의 붓으로 칠할 겁니다. 몸통 가운데 락카스프레이로 칠한 부분이 녹아내려 번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순접한 후 사포질할 때 ..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4부. 찌톱칠 수정보완 오늘은 찌톱칠에 대해서 몇 가지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문구점에서 붓을 샀습니다. 지난번 찌톱칠할 때 검정색 마디부분을 수성으로 해버렸네요. 지우고 다시 유성으로 칠합니다. 유성으로 칠할 만한 검정색이 역시 락카뿐이네요. 무광 검정색 락카스프레이입니다. 재활용 용기에 찍~ 뿌려줍니다. 마르기 전에 얼릉 칠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또 떡집니다. 찌선반 모터를 저속으로 돌려가면 칩합니다. 처음엔 잘 칠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살짝 떡이 졌습니다. 건조가 빨라서 한번만 칠해야 하는데, 여러번 칠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신나를 조금 섞어봅니다. 락카에 섞어봅니다.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찌톱에 칠합니다. 이번엔 떡지지는 않습니다. 신나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색이 안 나오네요. 검정색 유성 페인트 마커를..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3부. 전사지 낙관과 선긋기 오늘은 전사지 낙관 붙이기와 선긋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전사지를 물에 적십니다. 요즘 전사지는 기술이 발달하여 비닐을 제거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몸통에 인쇄 글씨, 문양만 올라갑니다. 전사지를 건져냅니다. 몸통에 '수용성글루'라는 용액을 전사지 붙일 위치에 조금 발라줍니다. 전사지를 몸통에 붙입니다. 휴지나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잠시 후에 전사지의 종이를 제거합니다. 그러면 낙관이 붙은 비닐만 남게 됩니다. 낙관이 위치를 잘 잡았는지 확인합니다. 때로는 낙관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로잡으면 됩니다. 마르면 비닐을 제거합니다. 제 경험상 10분정도 지나면 마른 것 같았습니다. 해보면 어느 정도에 비닐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2부. 찌톱칠과 몸통 색칠 오늘은 찌톱칠과 몸통 색칠을 해보겠습니다. 그림판으로 어떻게 색을 입힐지 도면을 그려보았습니다. 도면대로 찌톱칠 하기 전에 연필로 표시를 합니다. 하는 김에 선긋기 위치와 색칠할 곳도 함께 표시해줍니다. 흠집이 가지않도록 살짝 표시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스폰지입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스폰지입니다. 지난번에 스폰지로 붓칠하듯이 칠했더니 울퉁불퉁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칠해보겠습니다. 한번에 칠해볼 생각입니다.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킬 겁니다. 이렇게 고정시킨 다음에, 각 스폰지에 형광안료를 적신 다음 비벼서 칠할 겁니다. 주황색 형광안료부터 칠해보겠습니다. 표시한 부분을 살짝 대고 몇 번 돌려줍니다. 울퉁불퉁해지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칠하면 색이 엷게 입혀지기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