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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금산 둠벙 짬낚 오늘은 충남 금산쪽으로 왔습니다. 나비 가족... 아담한 소류지 같은 느낌의 둠벙입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듭니다. 대편성했습니다. 오늘도 제가 만든 수제찌 사용합니다. 노지에서 막 쓰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철수하시는 조사님이 지렁이와 옥수수를 주고 가셨습니다. 잠시 산책하고 오겠습니다. 정말 아담하네요. 이곳은 금산군 제원면에 있는 둠벙입니다. 차가 들어가는 길입니다. 4짜가 낚인 포인트라고 합니다.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외래어종이 있는지 지렁이로 탐색해봅니다.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끌고가는 것을 챔질해봅니다. 이런, 역시 있네요. 블루길 크기가 이 정도면 피곤한 낚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럴 때는 지렁이를 사용하면 안되겠죠. 옥수수나 글루텐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지렁이로 외래어종을 어.. 더보기
포천 용담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 포천으로 갑니다. 오후에 비소식이 있네요. '응?!' 주차하고 내리자 눈앞에 뭔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봅니다. 처음 와보는 낚시터입니다. 노지낚시만 해왔기 때문에 유료터는 낯설기만 합니다. 좌대비가 선물?! 아, 선불!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하긴 하겠습니다. 이렇게도 만들어 진열하는가 봅니다. 토종붕어로 만든 술인가요? 모임의 회원분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아담한 계곡지이군요. 저는 제방권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했습니다. 이곳은 평균 수심이 5~6m로 상당히 깊다고 하네요. 그리고 토종붕어만 방류한다고 합니다. 한 바퀴 둘러보니까 모두 긴 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짧은 대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해집니다. 재방권 수심을 체크해보았습니다. 3미터 정도에.. 더보기
단양 강낚시하러 왔습니다 오늘은 단양에 강낚시하러 왔습니다. 네, 처음 와봅니다. 풍광에 취합니다. 삼봉대교입니다. 낚시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현재 기온 22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하류쪽으로 조금 내려와보았습니다. 공기가 확실히 다르네요. 멀리 보이는 것이 '고수교'입니다. 멋진 풍광에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강에서 고기잡이 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수상오토바이인 제트스키도 보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도시생활만 해온 저로써는 멋지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드네요. 대편성합니다. 이번에도 자작찌 테스트할 겁니다. 오랜만에 장대 한번 사용해보겠습니다. 저에겐 장대입니다. 구형이라 무겁습니다. 투척하는데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29대로 왼쪽에 붙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32대 드리웠습니다. 덥네.. 더보기
다시 찾은 여주 남한강대교 포인트. 붕어낚시 오늘은 여주시에 위치한 남한강대교 포인트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강 건너 반대편으로 가보고 싶었으나 조사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이곳은 짐을 이고 지고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내려가 보겠습니다. 남한강대교 아래쪽으로 포인트 둘러봅니다. 다리 밑에 있을 때는 차소리가 신경쓰였으나 이쯤 오니까 괜찮네요.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이 주변은 수심이 안나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다시 다리쪽으로 가봅니다. 지난번보다 조금 위쪽인 다리 밑에 대편성했습니다. 맹탕이라서 두 대만 펼쳐봅니다. 낮엔 너무 더워서 오후 늦게 시작해봅니다. 옥수수 미끼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바람이 심하게 부네요. 점점 더 심해지더니 낚싯대가 날아갈 정도로 부네요. 수심은 32대로 100~120 나옵니다. 해질 무렵.. 더보기
평택 수로에서 수제찌 테스트 오늘은 평택에 있는 수로에 왔습니다. 토요일인데 의외로 한적하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음... 좋아보입니다. 평택 사택(社宅)에서 30분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물색도 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쓰레기가 많네요. 청소부터 해야겠습니다. 깜빡하고 자작 모기향꽂이를 안가지고 왔네요. 아쉬운 대로 만들어 봅니다. 모기가 많네요. 오늘은 그동안 만든 대물찌를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기대감이 있어서 살림망도 담궈 놓았습니다. 찌가 세워지고 천천히 입수합니다. 만족합니다.^^ 수심이 70정도로 얕지만, 좋아하는 수심입니다. 먼저 지렁이로 탐색해서 배스나 블루길이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수제찌 테스트이기 때문에 3대만 폈습니다. 구름이 많지만, 비소식은 없습니다. 모기가 좀 많아서 그렇지.. 더보기
오름수위 수로낚시, 그리고 신의 눈물... 오늘은 대전의 금강과 갑천의 합수머리에 왔습니다. 요 며칠 많은 비가 와서 오름수위 수로낚시하러 왔습니다. 진입로가 험해서 들어오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차로 들어올 수 있는 데까지 들어와봤습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드네요. 대편성합니다. 비장의 무기를 만들어왔습니다. ^^ 글루텐에 섞어 사용하는데, 약발이 먹힐지 모르겠네요. '이런... 청태가!' 한참 걷어 내고 나서야 찌를 세울 수가 있었습니다. 분위기 좋네요. 이곳에서 누군가 4짜를 낚았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오늘 저에게도 기회가 올까요? 10미터 전방은 유속이 심한 것 같습니다. 붕어가 이쪽으로 들어와줄지 궁금합니다. 금방이라도 4짜가 나와줄 것만 같은 분위기인데... 슬슬 케미 꺾고 밤낚시 준비.. 더보기
슬럼프에 빠지다. 안성 칠곡낚시터 안성 칠곡지에 왔습니다. 요즘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 살~짝 무력감도 밀려오고... 무기력 해지고... 그래서 물가에 왔습니다. 이곳은 평택 사택(社宅)에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찌를 바라보면 곰곰이 생각에 잠깁니다. 화창한 날, 쭉 뻗어 있는 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안개가 짙게 끼어 길이 안보이는 상태 같습니다. 무엇인가 놓치고 있는 기분도 들고... '뭘까? 그것이...'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몰아세웠나?!' 이럴 땐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던데... 초심도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뭔가 달라지긴 달라졌는데... 밤새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으니 이것도 잊고 있었네요.ㅎㅎ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문구가 생각났을 때,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네요. 천천히, 조금씩 그리고.. 더보기
이런 날씨는 처음입니다. 충남 금산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모임이 있어 충남 금산으로 갑니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합니다. 이곳은 충남에서 대물터로 유명한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제방이 보입니다. 올라가보겠습니다. 과거 5짜가 낚인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산의 대표적인 배스터라고 합니다. 맞은편에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포진하고 계시네요. 다리를 건너오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최상류 다리 위입니다. 좌안 상류지점입니다. 물색도 좋아보입니다. 대편성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찌 세우기가 힘드네요. 오후 3시경, 날씨가 무척 흐린 상태입니다. 오후 5시경, 바람은 멈추지 않는데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바람만 멈추어 준다면 좋겠는데... 오후 6시경, 하늘이 다시 흐려집니다. 겨우 두 대 폈습니다. 글루텐으로 시작해봅니다.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더보기
예당지 수상좌대를 타러 왔습니다 처음으로 수상좌대 타러갑니다. 도착했습니다. 식당 바로 앞이 선착장이더군요. 내려가보겠습니다. 선착장 사무실입니다. 낚시터 안내문입니다. 좌대 이용요금표입니다. 곧 출발합니다. 내려주고 가시는 사장님. 자, 둘러보겠습니다. 2~3인 사용할 수 있는 방입니다. 냉장고, 커피포트, 부스터 등이 있군요. TV, 충전기 등도 있습니다. 물론 난방도 되구요. 이불도 있고... 낚시의자와 슬리퍼도 있습니다. 여긴 화장실입니다. 조금 작은 편...^^; 대편성했습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 쌍포만 준비했습니다. 받침틀에서 뽑아왔습니다. 타이로 고정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께서 나사와 드라이버를 주셔서 나사로 고정했습니다. 초~심플한 대편성입니다.ㅎㅎ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준비했습니다. 오른쪽 옆 큰 좌대엔 많은 분들.. 더보기
향어와의 만남. 경기 이천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평지형 저수지에 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진입로부터 길이 험하네요. 낚시하시는 조사님이 계시네요. 노면이 엄청 파인 상태인데, 비가 와서 더 위태롭네요. 우안 중상류지점에 와봤습니다. 낮엔 바람이 살짝 부네요. 예전엔 배스터였다고 합니다. 언젠가 바닥준설공사로 배스는 빠지고, 한동안 잔씨알의 붕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달 출조하신 조사님이 준척급 붕어를 3수 하셨다고 합니다. 물색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대편성하고 잠시뒤에 뵙겠습니다. 우안 상류지점에 자리잡았습니다.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누에 수제찌입니다. 오늘 테스트해보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채집망을 담궈 뭐가 들어오는지 보겠습니다. 32, 34, 32, 29, 24, 21칸대. 이렇게 대편성했습니다. 두 대는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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