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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낚싯대 투척할 때, 앞치기가 잘 안되요~. 충남 서산 저수지 붕어낚시 완연한 봄입니다. 차에 낚시장비를 바리바리 실었습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쪽으로 향합니다. 요즘 말이 많던 충남 천안의 '오창저수지'로 가보려고 했으나 낚금으로 서산에 있는 저수지로 갑니다. 서울에서 2시간반 거리... 도착했습니다. 저수지 상류로 진입했습니다. 물론 처음 와본 곳입니다. 산란철에 찾아온 초보낚시인을 반겨줄지 모르겠습니다. 저수지 상류에 도착해서보니 조사님 한분이 들어와 계시더군요. 조황을 물어보려고 내려갔는데 벌써 열흘째 장박중이라고 합니다. 제방쪽으로 가는 길을 묻자 왜 하류로 가냐고 하더군요. 1차 산란 마치고 상류연안으로 붙기 시작했다고 여기서 하면 좋다고 권하더군요.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서둘러 대편성합니다. 하류쪽이 수심이 있어 좋겠다 싶었지만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대편.. 더보기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충남 당진 저수지 붕어낚시 시즌이 끝나갑니다. 부지런히 다녀야 합니다. 오늘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이번에도 지도에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갑니다. 서울에서 1시간40분 거리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제방 초입에서 한 컷. 저수지 전체가 연밭이네요. 제방 중앙에서 한 컷. 이렇게 연으로 무성한 곳은 처음입니다. 제방 좌안에서 한 컷. 제방쪽은 경사져서 대편성하기가 저로썬 힘듭니다.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았지만 맞바람이 부네요. 좌안쪽으로 올라가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런... 한번 들어가면 못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중류진입은 포기합니다. 차로는 못들어가서 그냥 사진으로만 한 컷. 늘 다른 조사님들이 만들어놓은 자리에서만 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수초제거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생자리 개척.. 더보기
붕어낚시에 대한 초보자의 궁금증. 강원도 횡성 저수지 붕어낚시 강원도 횡성 쪽으로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이번 주말 낚시는 그냥 쉬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일기예보에서 토요일 오전에 그친다고 하네요.토요일 아침 밖으로 나와보니 비도 거의 그쳐가고 기온도 포근했습니다.그럼, 가야겠죠? 궁금증 1. 비가 오거나 흐린, 이런 날씨에 낚시가 가능한지?오전 내내 우중충한 날씨가 횡성 근처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서 빛이 쏟아져내려 한컷 담았습니다.하지만, 금방이라도 한바탕 쏟아부을 기세...이런 날씨에도 낚시는 가능한가? 도착한 곳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횡성에서 알아주는 배스터라고 하네요. 붕어얼굴을 보든 못 보든 물가에 서면 기대감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낚시를 즐기는 이유 중 하나겠죠.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도착해서 놀란 것은 물이 너무 많이 빠져있.. 더보기
잘못 찾아간 소류지. 충남 보령 소류지 도로가 많이 막힐 것 같아서 일찍 출발하려고 합니다. 내비에 저수지명을 입력하였더니 같은 이름의 저수지가 몇 군데 뜨더군요.지역을 확인하고 설정했습니다.우리나라엔 동명의 저수지가 많은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오늘은 충남 보령에 있는 소류지에 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잘못 찾아온 곳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뚝방 밑으로 논이 있고  진입로가 외길이라 좀 아슬아슬했습니다.내비 따라 도착한 곳은 보령에 있는 저수지였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부여에 있는 같은 저수지명의 소류지입니다.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와 너무도 달랐습니다.  이곳은 산속에 있는 아주 작은 소류지입니다. 이곳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이왕 왔으니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습니다. 조용합니다.아담한.. 더보기
36대로 잡은 대물. 충남 당진 저수지 오전에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조금 더 기다려보겠습니다.마음은 벌써 물가에 가 있습니다.'그쳤다!'그럼 출발하겠습니다.도착했습니다.이곳은 충남 당진에 위치한 저수지 하류입니다.수초가 있는 이런 곳을 참 좋아합니다.정말 분위기 맘에 듭니다.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낚시하기에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5대 편성하고 지렁이로 먼저 탐색해봅니다.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런데...뭘 먹어서 이렇게 클까요?토종붕어 치어들이겠죠?블루길 때문에 붕어의 입질이 없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주변의 블루길을 제거했습니다.동네 고양이들의 잔칫날이 되었습니다.더이상 입질이 없기에 옥수수로 갈아끼웠습니다.그랬더니 붕어가 나오네요. 이쁘네요.씨알도 커지고 있습니다.손맛 좋았습니다.이 맛에 낚시합니다. 밤낚시 돌입합니다.간간이 입질이 .. 더보기
어쩌다 월척. 평택 수로낚시 초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이번에도 한 군데 찍어봅니다. 그리고 무작정 떠나봅니다. 차를 운행하다 보면, 뜻밖의 상황이 블랙박스에 잡힙니다. 맞은편 차량도 기다려주네요. 멋집니다!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수로입니다. 평일 나홀로 출조를 해봤습니다. 미끼는 지렁이 준비했습니다. 블루길이 먼저 입질합니다. 계속 나옵니다. 낮엔 블루길 입질이 심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블루길은 생태계 교란 어종이죠. 초저녁 입질을 기대해봅니다. 케미 꺾고 밤낚시 돌입했습니다. 밤 11시경 입질이 들어옵니다. 맨오른쪽 4번대의 찌가 천천히 올라옵니다. 오른쪽 수초쪽으로 끌고가는 것을 챔질했습니다. 찌가 올라올 때의 그 짜릿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올해 첫 월척이자, 생애 첫..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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