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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일본 붕어낚시 이야기 제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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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에게도 알기 쉬운 첫 낚시 입문 : 헤라부나, 마부나를 감도 뛰어난 각종 찌 채비로 낚는다

 

떡붕어, 마부나는 이런 물고기

 

떡붕어(헤라부나)는 비와코(*)에 있던 떡붕어(겐고로오부나)가 개량되어 탄생한 인공적인 물고기입니다. 

성장이 빠르고, 몸길이도 최대 50cm이상으로 자랍니다. 

마부나(우리나라 토종붕어에 해당)는 야생 붕어의 총칭으로, 금붕어와 은붕어를 주로 가리킵니다.

※ 주석 : 시가현(滋賀県)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포인트는 여기

 
어느 쪽도 흐름이 잔잔한 장소를 선호하고, 수초 주변과 장애물 주위의 중층부터 바닥층에 서식. 헤라부나(주걱붕어, 떡붕어)는 주로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마부나는 저생 동물의 붉은장구벌레와 지렁이 등도 먹습니다.

※ 주석 : 일본 붕어낚시 채비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막대찌 낚시와 시모리찌 낚시.

 

1. 막대 찌 낚시방법

 
사용 낚시도구 및 채비
 
위에 기술한 것은 정통적인 떡붕어의 바닥낚시 채비를 소개합니다. 
 

 
채비의 전체 길이는 낚싯대의 길이보다 50cm정도 짧게 하고, 바늘을 소매 바늘 1~3호(*)로 하면, 참붕어 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주석 : 소매 바늘은 낚시 바늘의 한 종류.

 

미끼와 미끼 끼우기

 
떡붕어 미끼
 

바늘이 숨을 정도의 양을 취하며 바늘을 감싸서 둥글게 합니다.

 

 

마부나 미끼
 
떡붕어의 먹이는 떡밥미끼. 보통은 집어용과 먹이용 2종류를 만들지만, 배합 방법은 요령이 있어서 초보자는 시판용 구입이 베스트. 우선은 설명서대로 만들어 도전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마부나는 붉은장구벌레를 머리끝만 살짝 끼우는 것으로 2~3마리 끼우든지,  같은 떡밥미끼를 쓰세요.
 

 

입문자는 공략층을 판별하기 쉬운 바닥낚시부터 배우자
 
떡붕어(주걱붕어)를 만난다면, 우선은 바닥을 살피는 "바닥낚시"를 외우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계절에 따라서 공략층을 바꾸는 헤라부나이지만, 바닥부터 더듬어 찾아, 서서히 찌 아래를 짧게 해가면 꼭 먹이활동 공략층에 적중합니다.

비교적 어떤 물고기에도 응용이 듣기 때문에 기억해둡시다.

떡붕어의 입질은 찌가 확실히 가라않는 경우도 있지만, 천천히 떠오르거나, 찌가 억눌리거나…하는 등 천차 만별입니다.

이 입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물고기를 낚는 것이 게임의 묘미. 처음에 놀라게 되면 꼭 챔질을 해봅시다.

집어용 미끼로 물고기를 다가오게 해서 먹이용 미끼로 내 것을 만드는 이미지. 채비는 되도록 같은 포인트에 넣읍시다.

바닥낚시의 찌 아래 조절법

 
확실히 바닥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찌의 부력 조정부터 시작합시다.
 

① 미끼를 끼우지 않는 상태에서 찌톱이 4~5눈금 만큼 수면에 나오도록 봉돌로 조절합니다.

② 이어서 바늘에 "회유층을 잡는 고무"를 장착. 찌톱이 수면 아슬아슬하게 나오도록 고무관을 물리면서 찌 아래를 조절합니다.

③ 그 다음 "회유층을 잡는 고무"를 빼내면, 찌 아래가 최고의 상태가 됩니다.

 

 

여름, 봄 및 가을의 '회유층'을 기억해두자
 
여름은 수심 1m 정도의 얕은 회유층을 노리는 "캇츠케 낚시". 봄과 가을은 깊은 곳의 중층을 공략하는 "쵸우칭 낚시"로 탐색하면 승부가 빠르고, 이것은 공략하는 포인트에도 말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시모리 찌 낚시방법 (오직 마부나만)

 
세세한 입질을 잡을 수 있는 시모리 찌를 사용해서 적극적으로 공략합니다.
 
찌의 부력이 분산되는 시모리 찌 채비로 공략하는 것이 마브나 낚시의 이론입니다. 
 
이 찌 시스템은 작은 입질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습니다. 또 미끼가 천천히 떨어지기 때문에 절묘한 유혹이 되는 등 장점이 많고 반드시 위력을 발휘하여 줍니다.

 

 

기본적으로 마부나는 바닥층을 겨냥. 채비를 기세 좋게 넣었다면 채비 익숙함을 기다리고, 잠시동안 기다려 입질이 없다면 낚싯대 끝을 들어올려 유혹을 해봅시다.

 

 

시모리 찌를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10~20cm정도 이동하는 것만으로 유혹은 충분합니다. 
 
이 작업을 반복해서, 마부나가 있는 위치를 찾아냅시다.
 
물고기는 움직이는 먹이에 관심을 갖습니다. 
 
10~20cm정도의 유혹으로도 호소력은 뛰어나고, 물고기는 다가옵니다. 
 
유혹을 5~6회 해서 입질이 없는 경우는 이동합니다. 
 
물고기를 찾아다니면서 낚시하는 것이 마부나 낚시의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시모리 찌의 부력조정은...

 
확실히 미끼가 바닥에 있도록 부력을 조정합시다. 
원줄에 시모리 찌를 7~8cm간격으로 5~6개 세팅. 모든 찌의 부력보다, 봉돌을 다소 무겁게 하는 것이 포인트이고, 수면에 찌가 2~3개 정도 떠있도록 조정합니다. 
시모리 찌가 수면에 비스듬히 들어가게 되어있으면 오케이입니다.
 

※ 상기 내용은 일본 다이와 사이트의 낚시칼럼을 번역해서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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