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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출조

여주 복하천 붕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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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가입한 밴드가 있습니다.

 

낚시 찌 제작과정을 배우고, 그 정보를 공유하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불우이웃도 돕고,

 

고수님들의 수제찌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는 밴드입니다.

 

오늘 그 오프라인 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대물수제찌 만들기' 밴드입니다.

줄여서 대물수제찌 밴드라고 부르곤 합니다.

 

그리고 오늘 모임은 그 산하 지부 모임이며,

제가 속한 '서울경기지부' 오프라인 모임이며,

올해 첫 시조회 모임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조회가 한 달 늦춰졌습니다.

 

지부 회원님들이 속속 도착해서 대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모임도 그렇지만, 저희 지부 회원님들은 참 재미있고 성격이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지난 2년간 지부장 자리를 맡아 운영했었고,

 

이번에 임기가 끝나서 새 지부장님께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 수고했다고 지부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낚시텐트는 처음 사용해봅니다.

초봄과 늦가을에 사용하면 따뜻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저도 서둘러 대편성합니다.

제 자리 수심이 30정도입니다.

청태가 심하네요.

 

해가 지네요.

 

열심히 낚시에 임하시는 회원님이 눈에 들어옵니다.

 

케미 꺾고 밤낚시 시작합니다.

 

수변을 수놓은 케미가 장관이네요.

 

입질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시원하게 올리지는 못합니다.

 

옥수수 미끼에서 글루텐으로 교체하려고 했는데,

 

청태가 엄청 끌려나옵니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미끼를 갈아끼우고나서 잠시 후에 순식간에 찌를 끌고갑니다.

 

챔질해보았으나...

 

원줄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뭐였을까?!'

 

날이 밝아옵니다.

 

좋은 영상을 담아보려고 노력하지만...

 

초짜라서 잘 안되네요.ㅎㅎ

 

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

 

수제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밴드에 한번 놀러오세요.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냥 가입만 하시면, 고퀄리티의 수제찌도 구경하실 수가 있고,

소장의 기회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밴드에서 '대물수제찌 만들기'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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