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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찌선반 만들기 2부. 툴레스트와 서랍 몸통을 깎을 때 불편했던 점이 예상되어 보완하려고 합니다. 먼저 툴레스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툴레스트란 선반 끌 받침대를 말합니다. 철심 부분과 높이가 같아야 합니다. 툴레스트가 될 나무입니다. 툴레스트 지지대를 만듭니다. 라운딩을 줄겁니다. 원형 쇠줄로 열심히 줄질합니다. 이것도 길이에 맞게 자릅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따~악 맞네요. 높이도 맞습니다. 높이는 모터에 끼울 철심 높이입니다. 이렇게 고정시키면 됩니다. 그전에 트리머로 선반 모서리를 다듬어줍니다. 각이 진 것보다 라운드가 있는 것이 좋겠죠? 곡선이 좋습니다. 세상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한 가지 깜빡했네요. 전동공구 사용시 반드시 장갑을 벗어야 합니다. 저렇게 깜빡하고 일합니다. 아무튼 이제 툴레스트 설치합니다. 나사로 고.. 더보기
찌선반 만들기 1부. 모터와 컨트롤러 구입 오늘부터 찌를 만들 때 필요한 선반을 만들어보겠습니다. e홈메이드 사이트에서 구매한 모터와 컨트롤러입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관통형 모터는 30,000원입니다. 컨트롤러는 10,000원입니다. 1년 전에 사두고 이제서야 손을 댑니다. 버려진 작은 가구를 주워와 분해했습니다. 목재위에 사이즈를 기입했습니다. MDF가 아닌 나무라서 좋습니다. 이제부터 만들어보겠습니다. 미리 설계한 대로 각 자재를 자르고, 다듬어봅니다. 설계한 도면, 물론 종이에 손으로 그린 도면입니다만, 그 종이가 어디에 있는지 못찾겠네요. 컨트롤러가 올라갈 자리입니다. 이렇게 올라갈 겁니다. 대충 자리 잡아보겠습니다. 이런 모양이 될 것 같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고,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어댑터 전선이 통과할 구멍을 뚫습니다. 이 정도.. 더보기
찌 제작용 미니 환풍기 만들기 한 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금방 더워집니다. 한참 작업하다 문을 열면 밖이 더 시원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미니 환풍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컴퓨터 케이스에 부착되었던 팬입니다. 4개를 타이로 연결하고... 전선을 병렬로 연결했습니다. 집에 안쓰는 어댑터 중에 하나 찾았습니다. 팬이 12V, 0.12A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두기가 없어 회사 직원분에게 부탁하자 스위치까지 하나 달아줍니다. ^^ 바람이 제법 셉니다.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만족합니다. 목재로 창문 사이즈에 맞게 틀을 만들어 창문에 끼웠습니다. 전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 환풍기였습니다. 더보기
찌 제작용 집진기 설치했습니다! 찌를 만들 때나 목공예를 할 때 집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진기를 설치해보고자 검색해보았습니다. 원리를 이해하고나니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자작 사이클론 집진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부품들이 많더군요. 필터, 후드, 호수 등. 시간과 공간, 비용을 생각했을 경우, 그냥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진기 분진통을 구매해도 진공청소기가 따로 필요하더군요. 그냥 산업용 청소기로 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쉬에서 나온 요놈이 마음에 듭니다. 따로 청소기 살 필요도 없고... 하지만, 배터리, 충전기, 공구연결후드를 별도로 구매하면 24~26만 원정도 가네요. 전문가가 아니고, 취미로 하기 때문에 소형 집진기를 원하는데, 고민되네요. 고민 끝에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나름.. 더보기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 지난 1년 사용기 오늘은 지난 1년동안 사용했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작년 3월에 처음 물가에 내놓았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입니다.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몇 가지 보완했더니 쓸만해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감이 가는 좌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지인들로부터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내구성 문제라든지, 무게 문제라든지, 일회용이 될지도 모른다든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1년정도 잘 사용하니까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노지만을 찾아다니면서 낚시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장비가 되었습니다. 무게도 기존 기성품보다 가벼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저울에 달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룻밤.. 더보기
붕어낚시용 바늘빼기 만들기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 필요성을 못느낀 낚시용품이 바늘빼기였습니다. 그런데...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미끼를 목 깊숙히 삼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라'입니다. 동자개도 마찬가지로 삼키더군요. 바늘을 빼느라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놈은 일명 구구리라고 하는 얼룩동사리입니다. 바늘을 빨리 빼주지 않으면 결국 죽더군요. 가물치도 목 깊숙히 삼킬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조사님은 그냥 목줄을 잘라버리더군요. 불쌍하다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메기입니다. 이렇게 삼킨 바늘을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빼주기 위해 바늘빼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손에 쥐기 알맞은 크기의 대나무를 자릅니다. 칼집이 아닌 바늘집도 만들어 수납하기 좋게 만들 생각입니다. 표면을 깨끗이 사포질합니다. 확실히.. 더보기
대나무 낚시대용 교정목 만들기 기회가 되면 대나무 낚싯대를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조금 무모한 도전이기도 합니다만, 만들어보고 싶네요. 지난번 휘어진 대나무살을 곱게 펴기 위해서 화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대나무에 열을 가한 후 똑바로 펴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언젠가 TV에서 고 방기섭 선생님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무슨 도구로 대나무를 곱게 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사용한 도구가 '교정목'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적당히 나무를 자른 후... 필요없는 부분도 대충 잘라내고... 대나무가 들어갈 부분을 줄질합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줄질합니다. 각진 것보다는 곡선이 낫겠죠. 사포질도 하고... 옻칠도 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교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 더보기
수제찌의 몸통 위치 보완했습니다 전에 처음 만들었던 대나무찌입니다. 찌올림을 많이 보기 위해 몸통을 최대한 밑으로 내렸는데, 큰 착각였습니다. 무게중심이 안맞아 입수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찌톱 상단부분을 짤라버렸습니다. 두 번째 만든 대나무찌는 조금 위로 올렸지만, 역시 무게중심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찌톱 일부를 짤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대나물찌를 만듭니다. 이번엔 지인에게 배운 비율을 적용시켜 몸통 위치를 잡았습니다. 이 표를 기준으로 많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침투용 옻스테인 3회, 외부도장용 3회로 마감했습니다. 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장 40센티미터입니다. 찌톱,찌다리 일체형입니다. 솜말이...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몸통 60미리입니다. 케미꽂이도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3종 셋트 완성했습니다. .. 더보기
대나무찌 몸통 위치 변경 그리고 도장(塗裝) 지난번 대나무찌에 도장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물을 먹었었죠. 그래서 오늘은 도장 처리와 몸통 위치를 변경하여 하나더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런데, 30년 넘게 사용해오던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오늘 생을 마감하네요. 집에 있는 가스레인지로 합니다. 손으로 느끼는 열기가 상당히 셉니다. 일체형 대나무 찌톱, 찌다리입니다. 상당히 휘어있습니다. 대나무살이 타지않도록 좌우로 살살 열을 가합니다. 손으로 휘어진 부분을 반대쪽으로 힘을 가해 똑바로 폅니다. 다시 고운 사포로 다듬고... 솜말이 다음으로 어려운 것이 몸통위치입니다. 처음 만든 것은 최대한 밑으로, 이번에 만든 것은 조금 위로... 솜말이도 했습니다. 오, 그럴 듯 하네요.^^ 이제 옻스테인을 칠할 겁니다. 건조시키고 칠하고를 반복합니다. 내부침투용 3.. 더보기
대나무찌 만들기 대나무로 찌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대충대충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부력이 나올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에 대충 만들어보고 찌맞춤해보려고요. 그럼 여기까지 어떻게 만들었는지 볼까요? 가는 대나무를 잘라서 봉돌 4호를 달아 수조통에 넣었더니 가라앉습니다. 저는 뜰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고민고민하다가 완성품은 뜰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일단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미 갈라진 대나무 하나를 골랐습니다. 가늘게 쪼개고... 길이를 40cm로 균등하게 짜르고... 사포, 줄 등을 이용하여 다듬었습니다. 화로를 이용해 대나무살을 곱게 펴고... 대나무 젓가락 2셋트를 목공용 본드로 붙인 다음 실로 감아둡니다. 굳으면 실을 푼 다음 끝부분을 사포질합니다. 몸통 부분에 목공용 본드로 끝부분을 칠하고 넣습니다. 몸통 상단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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