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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초간단 모기향꽂이 만들기 아직도 모기가 있네요. 낮에는 덜한데, 밤만 되면 나오는 모기... 이건 어떤가요?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오늘은 초간단 모기향꽂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볼까요? 네, 나무젓가락입니다. 노지에서 식사하실 때 많이 사용하시죠? 일회용이라서 그냥 버립니다. 이제 버리지 마시고, 모기향꽂이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나무젓가락 한쪽 끝을 뾰족하게 갈면 됩니다. 집에서 문득 생각이 나서 사포로 하지만... 노지에선 그냥 시멘트 바닥 같은 거친 부분에 몇 번 문질러 주면 됩니다. 1분도 안걸립니다. 반대편 끝은 일(-)자 드라이버 모양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몇 개 금방 만들었습니다. 플라스틱 칫솔통에 사포와 함께 쏘옥 들어가서 가지고 다니기도 좋았습니다. 주말 출조 때 사용해보았는데.. 더보기
대나무 낚싯대, 대나무찌를 위한 화로 만들기 대나무로 뭔가를 만들 때, 휘어진 부분을 곱게 펴거나 또는 반대로 작업할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화로'입니다. 그래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기 그릇 하나를 주워왔습니다. 뒤집어서 길게 구멍을 낼 겁니다. 먼저 반원줄로 줄질해봤습니다. 잘 안갈리네요. 작은 원파이프에 거친 사포를 부착해서 갈아보았습니다. 잘 됩니다. 계속 갑니다. 일단 저 두 곳이 만날 때까지 갑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이쯤되면... 후회합니다. '내가 왜 이걸 하지?!' 그러면서 계속 갑니다. '뚫렸다!!!' 이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네요. 양쪽 모두 뚫렸습니다. 또 계속 갑니다. 지쳐갑니다. 얼마 안남았네요. 작업 완료... '다~신 안한다...' 휴대용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대나무의 휘어진 부분이..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6부. 취약부분 보완 취약부분 보완합니다. 이음목 부분을 드릴로 뚫었습니다. 원파이프를 잘라넣었습니다. 이제 안부러지겠죠.^^ 그 위에 대나무를 끼워넣었습니다. 철물 경첩 4개를 구매했습니다. 두께가 두꺼운 것은 좀 비싸더군요... 반짝이는 것이 싫어서 락카칠을 했습니다. 나무경첩 사용했던 홈을 목재로 덧대어 메꾸고... 철물 경첩 두께만큼 줄질해서 홈을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네요. 나사못이 들어갈 자리를 드릴로 뚫은 다음... 고정시켰습니다. 음... 이번에도 잘 닫힙니다.^^ 다음은 오각볼트 문제입니다. 힘을 과하게 주고 돌리면 볼트가 헛돌 것 같아 너트를 삽입했는데... 역시 볼트가 헛돌면서 너트를 밀어냅니다. 좀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야겠네요.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왼손 엄지손가락 관절에 심한 통증이 오더군요... 더보기
대물 수제찌, 어구찌 만들기 그동안 찌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그 속이 궁금했죠. 그래서 오늘은 과감히 그 속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낚시하다 주워온 찌, 부러진 찌, 손상된 찌, 그리고 맘에 안드는 찌를 열어봅니다. 찌는 찌톱, 몸통, 찌다리로 크게 구분합니다. 찌톱과 찌다리가 따로 분리되어 몸통에 연결된 찌이군요. 이것은 찌톱과 찌다리가 일체형인 찌입니다. 이것은 몸통 안쪽에 튜브같은 것이 있는 찌입니다. 이렇게 여러 찌를 분해해보았더니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3분류가 있는 듯합니다. 몸통은 주로 어떤 것이 사용될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파키라, 여뀌, 수수깡, 솔피, 발사목, 굴피, 나노, 콜크, 오동나무, 갈대 등등 찌는 물속 상황을 낚시인에게 알려주는 매개체 역..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5부. 가로바 제작 그리고 총 제작비용 가로바 만들기 다리부분이 약할 것 같아 가로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만들어야 좋을지 생각이 안떠오릅니다. 며칠을 고민하던 중, 문득 한 가지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잊어버리기 전에 그려보았습니다. 제 그림실력으로는 곡선을 못그리겠네요.ㅎ 대충 이런 이미지입니다. 이 작업을 질리게 하네요. ^^; 사이즈에 맞는 컵을 찾아서 놓고 원을 그렸습니다. 위스키잔 같은데... 위스키는 없고...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냅니다. 원을 드릴로 대충 뚫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줄질합니다. 다시 반으로 톱질합니다. 표시된 부분도 잘라냅니다. 목공용 본드를 칠합니다. 겹쳐서 붙인 다음 실로 꽁꽁 묶었습니다. 네. 클램프 없습니다.^^; 굳으면 넓은 곳 두 군데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나사로 고정시켰습..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4부. 손잡이, 잠금장치 외 작업 손잡이, 잠금장치 외 작업 거의 마지막 단계인 것 같습니다. 정말 먼 길을 왔네요. ^^ 공구를 임시로 넣어두고 사용했던 작은 쇼핑백... 버릴려고 보니까 손잡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용하겠습니다. 끝부분을 정사각형 크기로 2번 접어가며 본드를 칠했습니다. 굳은 후 드릴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연장통에서 볼트, 너트, 와셔를 찾아냈습니다. 와셔가 지저분한 것 같아 검정색 락카스프레이드를 뿌렸습니다. 부착했습니다. 손잡이입니다. 이것도 연장통에서 찾아낸 고무발입니다. 바닥부분에 부착했습니다. 개당 900원 주고 산 '링고리'입니다. 가로일 때와 세로일 때를 생각해서 2개 구입했습니다. 좌대 맨 앞부분에 부착했습니다. 좌대 눕힐 때 필요할 것 같아서요.^^ 이런 것도 찾아냈습니다. 카라비너 3개... 연장통 ..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3부. 스텐실, 옻칠하기 스텐실 및 옻칠 작업 오늘은 스텐실 작업과 옻칠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경첩을 부착하고 보니... 어딘가 밋밋하네요. 그래서 작업들어갑니다. 프린터 연결이 되어있는 사무실 직원에게 부탁해 몇 장 뽑았습니다. 그리고 칼질합니다. 뒷면에 임시접착용 스프레이드를 뿌리고... 발판에 붙여놓습니다. 스폰지를 조금 잘라내고... 검정색 락카스프레이드를 용기에 뿌린 후... 마르기 전에 얼릉 스폰지로 콕콕 찍어줍니다. 접착제가 마르기 전에 빨리빨리 했더니... 좀 번졌네요. 이런... 나무잎도 주워와서... 붙여놓고 락카스프레이드를 뿌립니다. 음... 생각만큼 나와준 것 같네요. 다른 한 쪽 발판에도 똑같이 해줍니다. '음... 그래도 뭔가 빠진 느낌...' 일을 너무 키운 것 같습니다.^^; '아... 색은 칠하지말..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2부. 경첩 만들기 경첩 만들기 오늘은 경첩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종이에 그려봤습니다. 만들기에 앞서 경첩에 들어가는 철심을 찾아보았습니다. 연장통에서 이런 철심을 찾았는데, 출처는 모르겠습니다.ㅎㅎ 길이는 60미리이고 두께는 4미리입니다. 적당한 두께의 나무를 골랐습니다. 이것도 역시 파렛트에서 나온 겁니다. 철심이 60미리이니까 70미리 정도 잡으면 되겠네요. 부지런히 사포질합니다. 그리고 도면대로 그려봤습니다. 정말 조심조심 잘라냈습니다. 이 부분은 더욱 신중히 했습니다. 모양을 내보았습니다. 철심이 들어갈 자리에 구멍을 뚫습니다. 바깥 홈은 철심이 나오지 않도록 나중에 나무로 막을 겁니다. 그래서 마개를 만듭니다. 둥글게 사포질합니다. 너무 작아 사포질하기 힘드네요.^^; 철심을 넣고 마개에 목공용본드를 발라 꽂아습..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1부. 크랭크 마무리 작업 크랭크 마무리 작업 먼 길을 온 것 같네요. 이제 조금씩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정목에 홈을 내기 위해 받침틀에 끼워보았습니다. 홈 낼 곳을 연필로 표시하고... 홈을 냈습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틈이 생기지만 고정이 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대충 올려봤습니다. 이 정도 간격이면 되겠죠? 인서트 너트입니다. 일명 번데기너트라고도 하죠. 내경이 6미리입니다. 외경은 8미리 잡으면 되겠네요. 깊이는 20미리입니다. 깊이에 맞게 드릴비트에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드릴비트 끝이 마모가 되어 잘 안들어가네요. 결국 태우면서 들어갑니다.ㅎㅎ 육각렌치로 넣어봅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괜찮네요. 하나는 가로일 때, 또하나는 세로일 때 사용할 겁니다. 한 쪽은 하나만 있으면 되겠네요. 이번엔 제.. 더보기
파렛트 접이식 좌대만들기 10부. 메인프레임과 발판 만들기 계속 메인프레임과 발판 만들기 계속 메인프레임에 덧댈 목재입니다. 정확(?)하게 표시하고... 톱질하고... 메인프레임에도 표시하고... 톱질하고... 줄질하고... 한 군데 더 덧댈 곳을 손봅니다. 톱질도 신중히... 작은 오차라도 있으면 나중에 고생합니다. 하지만 뜻대로 될까요. ㅎㅎ 이 상태에서 실톱으로 작업합니다. 이번엔 정교하게 줄질을 합니다. 음... 마음만 정교하게.ㅎㅎ 육안으론 잘 된 것 같은데... 글쎄요... 가조립해보았습니다. 음... 그럴 듯 하네요.^^ 원형 목재입니다. 출처는 모르겠으나 집에 있네요. 메인프레임 가로로 관통시킬 겁니다. 우선 직경을 재보고... 중간 덧댈 나무에 구멍낼 곳을 표시합니다. 메인프레임에도 표시했습니다. 드릴로 뚫은 후 가조립하고... 원형 목재를 끼워보았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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