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성 소류지 붕어낚시 4차전 하러 왔습니다 안성 소류지에 짬낚 왔습니다. 4차전하러 왔습니다. 역시 물가에 서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언젠가 원줄을 터뜨리고 도망간 놈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오늘은 볼 수 있을까요. ^^; 바람 한 점 없어서 낚시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이때까지는요. 하지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맞은 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나무 밑으로 왔습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지 않는 성격인데 말입니다. 짬낚이라 어쩔 수 없네요.ㅎㅎ 입질도 없습니다. 오늘도 꾸~왕입니다. 안성 준계곡지였습니다. 2018.05.22 더보기 카본 낚싯대 시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카본 낚싯대 등장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글라스로드 낚싯대는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낚싯대로 평가받으며 낚시인들에게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에 들어 '탄소섬유'를 주재료로 한 일명 카본 낚싯대에 의해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유리섬유 소재로 된 글라스 낚싯대는 탄성과 강도는 좋았으나 낭창거림과 무거운 것이 흠이였고, 카본 낚싯대는 이와 달리 가볍고, 인장력이 강해 많은 낚시인의 사랑을 받으며 낚시문화의 고급화, 경량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낚싯대는 대부분 탄소섬유제입니다. 80년대 초부터 카본 원단이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면서 획기적인 혁신을 일으.. 더보기 대물붕어낚시 일본 블로그 개설 일본에는 수조통을 안판다?! 어느날, 일본 낚시도구가 궁금해서 검색하다가 '수조통' 검색이 안되더군요. 현재 일본에서는 중층낚시만 하고 현장에서 찌맞춤을 하기 때문에 수조통이 필요없는가 봅니다. 다시, 붕어낚시에 관해 일본사이트를 폭풍검색해보았습니다. 소물낚시를 하는 모습은 있어도... 외대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은 있어도... 우리처럼 다대편성은 없더군요. 섭다리도 없고... 접이식 좌대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떡붕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토종붕어도 있더군요. 최근에 처음 알았습니다.^^;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문득 개인 블로그를 통해 우리나라 토종붕어 대물낚시를 일본에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검색해보았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는 야후 블로그와 아메바.. 더보기 전통 대나무 낚싯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우리나라의 낚싯대는 옛날부터 특산인 시죽(신우대)와 조릿대를 다듬어 만든 통대나무 낚싯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이음낚싯대를 만들어왔는지, 낚싯대에 낙관을 넣는 낚싯대는 언제 누가 만들었고, 어떻게 승계되어 왔는지, 이러한 죽간의 계보는 안타깝게도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죽간의 발상지와 제조 방법 등을 더듬어 볼까 합니다. 나름 공부해서 계보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자세한 기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정기 씨가 만든 '주작'은 일본의 영향을 받아 만든 낚싯대로 전해집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한편 주작과는 별도의 흐름으로 평안도 출신의 한승진.. 더보기 '통대나무 낚시대'라고 들어보셨나요? 낚시의 역사는 낚시대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1세대가 대나무 낚싯대라고 하죠.1950년경 주작과 한작이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2세대의 글라스로드 낚싯대가 등장하면서 대나무 낚싯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3세대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본 낚싯대입니다. 4세대는 티타늄 어쩌구 하는데 잘 모르겠구요. 암튼, 위에 말씀드린 낚싯대는 모두 상용화된, 또는 상용화시킨 것을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는 이야기죠. 그럼 1세대 이전에는 어떻게 낚시를 했을까요? 기억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문방구(문구점) 앞에는 작은 통대나무 낚싯대를 팔았죠. 당시 국민학생(현 초등학생)에게 판매하는 거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조선일보DB에 있는 1960년 7월 사진입니다. 당시 기.. 더보기 뗏장이란... 낚시를 하다보면 뗏장, 뗏장수초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무슨 수초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국어사전에는 '흙이 붙은 뿌리째 떠낸 잔디의 조각'이라고 나옵니다. '잔디'였군요... 저수지 연안에 발달한, 지금까지 '뗏장'이라고 알고있던 수초는 그럼 뭘까요??? 다시 찾아보았으나, 어디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유일하게 평산 송귀섭 선생님의 칼럼에서 어렵게 그 유례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정확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지만, 1980년 즈음에 '잔디(뗏장)같은 풀이 물에서 자라고 있다'하여 '물에서 사는 잔디'의 의미로 '뗏장수초'라고 전해진 것이 아닌가 하고 유추하셨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랜동안 사용한 용어이고, 달리 정해진 이름도 없으니,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무방할 것 .. 더보기 잠깐 방심한 사이에..., 안성 계곡지 붕어낚시 5일(일) 오후 반나절 짬낚을 즐기러... 안성 계곡지에 왔습니다. 완연히 가을로 접어들었네요. 올라가보겠습니다. '제초작업 좀 깨끗이 하지...' 무너미네요. 살짝 보이는 저수지에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뭐가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물색은 마음에 듭니다.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ㅎㅎ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는데, 누군가 계시네요. 짬낚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뭐라고 하나요? 취수탑인가요?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를 담궈보고 싶네요. ^^ 좌안쪽으로는 길이 없습니다. 난간에 로프가 묶여있습니다. 뭘까요? 잠시 꺼내보겠습니다. 채집망이네요. 안에는 큼지막한 구구리 한 마리뿐이네요. 배스가 유입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이곳도 처음 와봅니.. 더보기 제1회. 대물수제찌 만드기 밴드 전국모임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나만의 대물찌를 만들어보고 싶어 가입 후, 찌에 관한 여러가지를 배웠던 밴드. 모바일 커뮤니티 '대물수제찌 만들기' 밴드입니다. 그동안 모바일상에서만 만났던 분들을 이번에 전국모임(전모)이 있어 만나봅니다. 이날은 밴드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낚시대회도 하고... 나눔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은 연말연시 연탄은행에 전액 기부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날은 리빙TV에서 촬영도 했습니다. 진행을 맡으신 회원분들이십니다. 낚시대회 모습입니다. 기념촬영 후 해산합니다. 모바일 밴드에서만 뵙다가 직접 만나니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더보기 월척(越尺)이란 월척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로는 다음과 같이 씁니다. 越 : 넘을 월 / 尺 : 자 척 즉, 월척이란 '한 자를 넘는다'는 뜻이네요. 낚시에서 잡은 물고기의 크기가 '한 자가 넘는다'는 뜻이겠죠. 또는 그 물고기가 매우 큰 물고기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럼 '자'는 뭘까요? '자'라고 하는 것은 옛날에 사용하였던 길이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단위이자 도구였습니다. 현재는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자'는 어느 정도의 길이일까요? 한 자는 30.3센티미터입니다. '자'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치'라는 단위가 있습니다. 한 치는 3.03센티미터입니다. 그래서 월척 이하의 붕어를 9치, 8치... 등으로 부릅니다. 또, '칸'이라는 단위.. 더보기 대나무찌 필드테스트. 경북 구미 저수지 붕어낚시 오늘은 유일하게 몸담고 있는 낚시모임 정출일입니다. 장소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저수지입니다. 내비가 상류 좌안쪽으로 길안내를 합니다. 다행입니다.^^ 처음가는 곳이라서 미리 이것저것 공부해서 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포인트 자리에 앉기 위해서입니다.ㅎㅎ 이 자리입니다. 다행히 아직 비어있습니다. 우안쪽도 포인트가 많으나 사유지라서 진입이 어렵습니다. 중류이하 하류까지 수심이 깊습니다. 대편성하겠습니다. 이제는 없으면 불편하네요.ㅎㅎ 대편성하는데, 뒤에서 아주머니 일행이 묻습니다. "고기 잡으셨어요?" "지금 왔습니다..." "고기 뭐 나와요?" "처음 왔습니다..." 잠시뒤 또 누군가 물어봅니다. 똑같은 질문... 똑같은 대답...^^; 일찍 왔기 때문에 대편성하다말고 잠시 상류쪽을 둘러봅니다. 최상류쪽..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