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낚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본 낚싯대 시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카본 낚싯대 등장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글라스로드 낚싯대는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낚싯대로 평가받으며 낚시인들에게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에 들어 '탄소섬유'를 주재료로 한 일명 카본 낚싯대에 의해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유리섬유 소재로 된 글라스 낚싯대는 탄성과 강도는 좋았으나 낭창거림과 무거운 것이 흠이였고, 카본 낚싯대는 이와 달리 가볍고, 인장력이 강해 많은 낚시인의 사랑을 받으며 낚시문화의 고급화, 경량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낚싯대는 대부분 탄소섬유제입니다. 80년대 초부터 카본 원단이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면서 획기적인 혁신을 일으.. 더보기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 지난 1년 사용기 오늘은 지난 1년동안 사용했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작년 3월에 처음 물가에 내놓았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입니다.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몇 가지 보완했더니 쓸만해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감이 가는 좌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지인들로부터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내구성 문제라든지, 무게 문제라든지, 일회용이 될지도 모른다든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1년정도 잘 사용하니까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노지만을 찾아다니면서 낚시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장비가 되었습니다. 무게도 기존 기성품보다 가벼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저울에 달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룻밤.. 더보기 대나무 수제찌 3차 필드테스트 그리고 안성 계곡지 3차전 지난 일요일 날씨가 포근해서 대나무 수제찌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3차전입니다. 수위가 30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32대 3대로 대편성했습니다. 지난번 작업했던 대나무찌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수지인데, 3번째 옵니다. 오후 반나절 짬낚을 해보았으나 입질이 없네요. 입질이 없어 찌올림은 볼 수 없었으나 입수과정이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몸통을 잘못 만든 것 같습니다. 전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다른 날 다른 곳에서 한번더 테스트해보겠습니다. 2018.02.25 더보기 2018년 맘모스배 대물명인 붕어 전투낚시 토너먼트 대회 더보기 붕어낚시용 바늘빼기 만들기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 필요성을 못느낀 낚시용품이 바늘빼기였습니다. 그런데...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미끼를 목 깊숙히 삼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라'입니다. 동자개도 마찬가지로 삼키더군요. 바늘을 빼느라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놈은 일명 구구리라고 하는 얼룩동사리입니다. 바늘을 빨리 빼주지 않으면 결국 죽더군요. 가물치도 목 깊숙히 삼킬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조사님은 그냥 목줄을 잘라버리더군요. 불쌍하다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메기입니다. 이렇게 삼킨 바늘을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빼주기 위해 바늘빼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손에 쥐기 알맞은 크기의 대나무를 자릅니다. 칼집이 아닌 바늘집도 만들어 수납하기 좋게 만들 생각입니다. 표면을 깨끗이 사포질합니다. 확실히.. 더보기 일본 붕어낚시 이야기 제2화 입문자에게도 알기 쉬운 첫 낚시 입문 : 헤라부나, 마부나를 감도 뛰어난 각종 찌 채비로 낚는다 떡붕어, 마부나는 이런 물고기 떡붕어(헤라부나)는 비와코(*)에 있던 떡붕어(겐고로오부나)가 개량되어 탄생한 인공적인 물고기입니다. 성장이 빠르고, 몸길이도 최대 50cm이상으로 자랍니다. 마부나(우리나라 토종붕어에 해당)는 야생 붕어의 총칭으로, 금붕어와 은붕어를 주로 가리킵니다. ※ 주석 : 시가현(滋賀県)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포인트는 여기 어느 쪽도 흐름이 잔잔한 장소를 선호하고, 수초 주변과 장애물 주위의 중층부터 바닥층에 서식. 헤라부나(주걱붕어, 떡붕어)는 주로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마부나는 저생 동물의 붉은장구벌레와 지렁이 등도 먹습니다. ※ 주석 : 일본 붕어낚시 채비는 크게 두 가지 .. 더보기 대나무 낚시대용 교정목 만들기 기회가 되면 대나무 낚싯대를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조금 무모한 도전이기도 합니다만, 만들어보고 싶네요. 지난번 휘어진 대나무살을 곱게 펴기 위해서 화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대나무에 열을 가한 후 똑바로 펴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언젠가 TV에서 고 방기섭 선생님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무슨 도구로 대나무를 곱게 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사용한 도구가 '교정목'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적당히 나무를 자른 후... 필요없는 부분도 대충 잘라내고... 대나무가 들어갈 부분을 줄질합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줄질합니다. 각진 것보다는 곡선이 낫겠죠. 사포질도 하고... 옻칠도 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교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 더보기 수제찌의 몸통 위치 보완했습니다 전에 처음 만들었던 대나무찌입니다. 찌올림을 많이 보기 위해 몸통을 최대한 밑으로 내렸는데, 큰 착각였습니다. 무게중심이 안맞아 입수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찌톱 상단부분을 짤라버렸습니다. 두 번째 만든 대나무찌는 조금 위로 올렸지만, 역시 무게중심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찌톱 일부를 짤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대나물찌를 만듭니다. 이번엔 지인에게 배운 비율을 적용시켜 몸통 위치를 잡았습니다. 이 표를 기준으로 많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침투용 옻스테인 3회, 외부도장용 3회로 마감했습니다. 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장 40센티미터입니다. 찌톱,찌다리 일체형입니다. 솜말이...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몸통 60미리입니다. 케미꽂이도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3종 셋트 완성했습니다. .. 더보기 옛 선조들의 낚싯대와 찌 이야기 우리 조상들도 낚시를 즐긴 것은 옛 산수화와 풍속화 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조선 시대 회화에서 낚시를 소재로한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림에 식견이 있으신 분들은 그 기법과 가치를 논하겠지만, 저는 오직 낚싯대와 채비에 초점을 맞추어, 그 화폭에서 과연 우리 조상들은 어떤 낚싯대와 찌를 사용하였는지 추측해봅니다. 묵로 이용우는 조선 전기 때의 화가(1545~1611)이며, 본관 전주(全州)입니다. 그림으로 보아 무슨 낚싯대인지는 모르겠으나, 추운 듯 뭔가 두껍게 걸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학포 이상좌는 15세기 말 조선 중종 때 화가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입니다. 어느 선비의 가노(家奴)였다고 하는데, 어려서부터 그림재주가 뛰어나 중종의 특명으로 도화서(圖畵署)의 화원이 되었다고 합니.. 더보기 일본 붕어낚시 이야기. 제1화 일본에는 수조통을 팔지 않는 것을 알게 된 뒤로 관심을 가지게 된 일본 붕어낚시. 일본 붕어낚시와 우리나라 붕어낚시와 상당히 차이가 있고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에 블로그를 만들어 우리나라 붕어낚시를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조금씩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네요. 구독자 등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해야 하는데, 1일1포스팅이 쉽지가 않고, 워낙 일본에 강한(?) 블로그들이 많아서 뜻대로 진도가 안 나갑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두르지도 않고, 끝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이번에는 반대로 일본 붕어낚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는 장비, 채비, 찌, 미끼 등 일본 붕어낚시에 대한 포스팅을 번역해서 올리면 일본의 낚시문..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