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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찌

2018 대구낚시엑스포(10.05~10.07) 더보기
어구 이야기 오늘은 '어구' 이야기입니다. 찌 몸통 소재로 사용되는 '어구'입니다. 어구가 어떤 것인지 검색해보았는데, 검색이 안됩니다. 사전에서 '어구(漁具) : 물속에 넣어서 직접 고기를 잡는 데 쓰는 도구'라고 뜻 외에 없더군요. 그럼 저 물건의 정확한 명칭은 뭘까요? 그래서 좀더 찾아보았습니다. 한자어로 부표(浮標) 또는 부자(浮子)라고 하고, 외래어로는 부이(buoy), 플로트(float)라고 하는데, 플로트 앞에 EVA, 폴리텐(poriten), 등의 소재명이 들어갑니다. EVA는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의 약자로 고무와 수지를 결합한 합성수지를 말합니다. 유연성이 뛰어나고 내부충격에 강하며 충격방지에 효과적이어서 선박이나 해상시설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입니다.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플로트 또는 부.. 더보기
포천 양어장 낚시터 다녀왔습니다. 지인들과 포천에 있는 양어장에서 하루밤 낚시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토요일입니다. 그동안 계속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조사님들이 많이 오셨네요. 여기가 관리실인가봅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참 태평스럽네요.ㅎㅎ 여기가 잡이터라고 하는 곳입니다. 빈자리 없이 꽈~악 찼습니다. 잡이터에서 밑으로 내려오면 손맛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입어료가 잡이터는 3만원이고, 손맛터는 1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서 지인들과 손맛만 보려합니다. 떡밥을 개어 넣자마자 나오네요.ㅎㅎ 힘을 꽤 씁니다. 그런데, 생김새가 좀 이상합니다. 붕어도 아닌 것이 잉어도 아닌 것 같고... 넌 도대체 누구냐??? 이후 고만고만한 사이즈가 계속 나옵니다. '불만있어?' 새벽에 월척 붕어를 낚아올린 지인분도 계시고, 향.. 더보기
오랜만의 짬낚 답사 다녀왔습니다 짬낚이라도 하고싶어 왔는데... 이러네요. 여기는 평택시에 위치한 계곡지입니다. 작년까지는 유료터였으나 올해부터 무료터가 된 곳입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빠졌네요. 장찌를 테스트하고 싶었었는데 말입니다. 찌를 세울 수 없을 것 같아 이동합니다. 근처 수로로 와봤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포인트마다 이미 조사님들이 자리하셨네요. '어떻게 내려가셨나???' 정말 낚시인들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나만의 비밀장소로 이동하겠습니다. 헉! 이곳은 노지였는데, 언제?! 좌대 낚시터가 되었네요. 운치있는 계곡지였는데 말입니다. 이외 몇 군데 더 돌아보았습니다만, 무료터가 농업용수지로 바뀌어 펜스가 생기거나 공원 조성으로 역시 자연스럽게 낚금지역이 되어버렸습니다. 화성, 오산, 평택, 안성, 용인 일대가 점점 .. 더보기
낚시인이 출조시 주의해야 할 열사병과 일사병 열사병과 일사병은 어떻게 다른가요?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할 때 발생하며, 무덥고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40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하고, 혼수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즉, 체내에 열이 지나치게 쌓여 발생하는 병으로 환기나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이며, 증상은 수분과 전해질소실에 의해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 등입니다. 즉, 장시간 머리와 목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12시~17시 사이의 위험시간대 활동은 줄이도록.. 더보기
낚시찌와 찌맞춤 이야기 찌 각부분 명칭 찌는 찌다리, 몸통, 찌톱, 케미꽂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찌의 종류와 소재 낚시찌는 붕어가 미끼를 무는 순간 위로 올라가거나 또는 아래로 내려감으로써 붕어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봉돌의 무게에 대항해 부력을 갖는 30cm~1m 정도의 가늘고 긴 물건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수초전용찌, 관통찌 등이 있습니다. 소재로써는 여뀌, 솔피, 콜크, 누에, 나노, 도토리, 발사, 라텍스, 돼지감자, 수수깡, 파키라, 오동나무 등과 같이 물에 뜨는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방수성을 좋게 하기 위해 방수 도료로 코팅 처리합니다. 봉돌의 종류 봉돌은 미끼를 물 속 깊숙이 가라앉히기 위해 낚싯줄에 매다는 추를 말합니다. 무게는 1.5g의 가벼운 것에서부터 18.3g이 되는 것까지 여러가지가 있습니.. 더보기
찌 제작용 미니 환풍기 만들기 한 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금방 더워집니다. 한참 작업하다 문을 열면 밖이 더 시원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미니 환풍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컴퓨터 케이스에 부착되었던 팬입니다. 4개를 타이로 연결하고... 전선을 병렬로 연결했습니다. 집에 안쓰는 어댑터 중에 하나 찾았습니다. 팬이 12V, 0.12A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두기가 없어 회사 직원분에게 부탁하자 스위치까지 하나 달아줍니다. ^^ 바람이 제법 셉니다.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만족합니다. 목재로 창문 사이즈에 맞게 틀을 만들어 창문에 끼웠습니다. 전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 환풍기였습니다. 더보기
대물붕어낚시와 그 채비 이야기 대물붕어낚시란 말 그대로 큰 붕어를 낚는 낚시이며, 큰 붕어란 월척 이상의 큰 붕어를 말합니다. 따라서 채비도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붕어의 회유와 다대편성 붕어는 먹이를 찾기 위해, 또는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근합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오가며 회유하는 경우도 있고,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물붕어는 단독 회유가 많으며,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밤낚시를 많이 합니다. 수초는 붕어의 가장 좋은 은신처이기도 하지만, 역시 보이지 않는 물속이라서 그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대물붕어낚시는 낮보다는 밤(초저녁, 새벽 타임)에, 수심이 깊은 곳보다는 얕은 곳의 수초지대를 많이 공략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
남한강대교 계신리 포인트에서 붕어낚시 여기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남한강대교 계신리 포인트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다리 좌우로 포인트가 많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말로만 듣다가 오늘 처음 와봅니다. 이 자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금방이라도 월척을 낚을 분위기입니다. 일단 세 대만 폈습니다. 낚시가방에 잠자리가 떠~억 앉아있는데 자세히 보니 날개를 다쳤네요. 이런... 옥수수 글루텐을 시작해봅니다. 채집망도 담궈놨습니다.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여기저기 왕개미집이 많이 있네요. 이놈들도 무지 바쁜가봅니다. 욕심이 나서 2대 더 펴서 총 5대 편성이 되었습니다. 잠시 미끼를 끼우고 앉아있는데 맞은편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폭우를 동반한 비구름이 지나갑니다. 무시무시 합니다. 이.. 더보기
찌 제작용 집진기 설치했습니다! 찌를 만들 때나 목공예를 할 때 집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진기를 설치해보고자 검색해보았습니다. 원리를 이해하고나니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자작 사이클론 집진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부품들이 많더군요. 필터, 후드, 호수 등. 시간과 공간, 비용을 생각했을 경우, 그냥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진기 분진통을 구매해도 진공청소기가 따로 필요하더군요. 그냥 산업용 청소기로 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쉬에서 나온 요놈이 마음에 듭니다. 따로 청소기 살 필요도 없고... 하지만, 배터리, 충전기, 공구연결후드를 별도로 구매하면 24~26만 원정도 가네요. 전문가가 아니고, 취미로 하기 때문에 소형 집진기를 원하는데, 고민되네요. 고민 끝에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나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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