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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어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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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구' 이야기입니다.

 

찌 몸통 소재로 사용되는 '어구'입니다.

어구가 어떤 것인지 검색해보았는데, 검색이 안됩니다.  사전에서 '어구(漁具) : 물속에 넣어서 직접 고기를 잡는 데 쓰는 도구'라고 뜻 외에 없더군요.

그럼 저 물건의 정확한 명칭은 뭘까요? 그래서 좀더 찾아보았습니다.

 

한자어로 부표(浮標) 또는 부자(浮子)라고 하고, 외래어로는 부이(buoy), 플로트(float)라고 하는데, 플로트 앞에 EVA, 폴리텐(poriten), 등의 소재명이 들어갑니다.

EVA는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의 약자로 고무와 수지를 결합한 합성수지를 말합니다. 유연성이 뛰어나고 내부충격에 강하며 충격방지에 효과적이어서 선박이나 해상시설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입니다.

[ ※  퍼옴.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플로트 또는 부이가 있더군요.

해양기상 부이, 안전 부이, STM 부이, 오픈워터 부이, 플라스틱 부이, 표류 부이, 구명 부이(life buoy) 등...

 

자, 그럼 우리는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 ※ 플로트 소재로 만든 찌 몸통 ]

  계속 '어구'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부이'나 '플로트'로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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