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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

부여 수로에서 붕어낚시 오늘은 모임이 있어 충남 부여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처음 와봅니다. 우선 상류쪽에서 하류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하류쪽을 바라봅니다. 수초 공략해야 합니다. 조금더 내려가보겠습니다. 두 번째 다리를 지나 내려왔습니다. 이곳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대편성 마쳤습니다. 찌를 세우는 곳은 60~70정도입니다. 좌측 수초앞을 공략해봅니다. 물색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른쪽도 욕심이 나지만 시야에서 벗어나 포기합니다. A4용지크기의 구멍을 만들기 위해 바지장화 신고 자작 수초제거기 들고 들어가봤습니다. 좌대 바로 앞은 수심이 깊습니다. 1미터가 넘어갑니다. 그냥 바늘로 제거합니다. 혹시나 해서 채집망도 넣어뒀습니다. 오늘 미끼는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잠시후... 찌가 쑤~욱 들어갑니다... 더보기
평택 안성천에서 짬낚 짬낚 왔습니다. 시간상 가까운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잘 찾아보면 괜찮은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택 사택에서 30분거리... 왜 이제서야 왔는지... ㅎㅎ 갑자기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4대 편성했습니다. 바닐라 글루텐과 지렁이로 탐색해봅니다. 여기저기서 라이징하는 고기가 있는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본 건 분명히 붕어였습니다. 배스가 있나봅니다. 뭔가 미세한 입질은 있지만 시원한 찌올림은 없네요. 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밤낚시 해보고 싶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봅니다. 네, 오늘도 꾸~왕입니다.ㅎㅎ 평택 안성천였습니다. 2018.05.27 더보기
안성 소류지 붕어낚시 4차전 하러 왔습니다 안성 소류지에 짬낚 왔습니다. 4차전하러 왔습니다. 역시 물가에 서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언젠가 원줄을 터뜨리고 도망간 놈을, 확인하러 왔습니다. 오늘은 볼 수 있을까요. ^^; 바람 한 점 없어서 낚시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이때까지는요. 하지만,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맞은 편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나무 밑으로 왔습니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옮기지 않는 성격인데 말입니다. 짬낚이라 어쩔 수 없네요.ㅎㅎ 입질도 없습니다. 오늘도 꾸~왕입니다. 안성 준계곡지였습니다. 2018.05.22 더보기
카본 낚싯대 시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카본 낚싯대 등장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글라스로드 낚싯대는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낚싯대로 평가받으며 낚시인들에게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에 들어 '탄소섬유'를 주재료로 한 일명 카본 낚싯대에 의해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유리섬유 소재로 된 글라스 낚싯대는 탄성과 강도는 좋았으나 낭창거림과 무거운 것이 흠이였고, 카본 낚싯대는 이와 달리 가볍고, 인장력이 강해 많은 낚시인의 사랑을 받으며 낚시문화의 고급화, 경량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낚싯대는 대부분 탄소섬유제입니다. 80년대 초부터 카본 원단이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면서 획기적인 혁신을 일으.. 더보기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 지난 1년 사용기 오늘은 지난 1년동안 사용했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작년 3월에 처음 물가에 내놓았던 자작 파렛트 접이식 좌대입니다.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몇 가지 보완했더니 쓸만해졌습니다.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감이 가는 좌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기 시작했을 때는 지인들로부터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내구성 문제라든지, 무게 문제라든지, 일회용이 될지도 모른다든지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1년정도 잘 사용하니까 달리 보는 것 같습니다.^^ 노지만을 찾아다니면서 낚시하는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장비가 되었습니다. 무게도 기존 기성품보다 가벼운 것 같습니다. 물론 저울에 달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룻밤.. 더보기
대나무 수제찌 3차 필드테스트 그리고 안성 계곡지 3차전 지난 일요일 날씨가 포근해서 대나무 수제찌 테스트하러 왔습니다. 3차전입니다. 수위가 30정도 올라간 것 같습니다. 32대 3대로 대편성했습니다. 지난번 작업했던 대나무찌입니다. 이곳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저수지인데, 3번째 옵니다. 오후 반나절 짬낚을 해보았으나 입질이 없네요. 입질이 없어 찌올림은 볼 수 없었으나 입수과정이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몸통을 잘못 만든 것 같습니다. 전보다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다른 날 다른 곳에서 한번더 테스트해보겠습니다. 2018.02.25 더보기
2018년 맘모스배 대물명인 붕어 전투낚시 토너먼트 대회 더보기
붕어낚시용 바늘빼기 만들기 그동안 낚시를 하면서 필요성을 못느낀 낚시용품이 바늘빼기였습니다. 그런데...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미끼를 목 깊숙히 삼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자라'입니다. 동자개도 마찬가지로 삼키더군요. 바늘을 빼느라 애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놈은 일명 구구리라고 하는 얼룩동사리입니다. 바늘을 빨리 빼주지 않으면 결국 죽더군요. 가물치도 목 깊숙히 삼킬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조사님은 그냥 목줄을 잘라버리더군요. 불쌍하다는 생각이... 마지막으로 메기입니다. 이렇게 삼킨 바늘을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빼주기 위해 바늘빼기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손에 쥐기 알맞은 크기의 대나무를 자릅니다. 칼집이 아닌 바늘집도 만들어 수납하기 좋게 만들 생각입니다. 표면을 깨끗이 사포질합니다. 확실히.. 더보기
대나무 낚시대용 교정목 만들기 기회가 되면 대나무 낚싯대를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조금 무모한 도전이기도 합니다만, 만들어보고 싶네요. 지난번 휘어진 대나무살을 곱게 펴기 위해서 화로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엔 대나무에 열을 가한 후 똑바로 펴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언젠가 TV에서 고 방기섭 선생님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무슨 도구로 대나무를 곱게 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사용한 도구가 '교정목'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적당히 나무를 자른 후... 필요없는 부분도 대충 잘라내고... 대나무가 들어갈 부분을 줄질합니다. 이런 모양입니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줄질합니다. 각진 것보다는 곡선이 낫겠죠. 사포질도 하고... 옻칠도 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교정하면 되는 것 같습니.. 더보기
수제찌의 몸통 위치 보완했습니다 전에 처음 만들었던 대나무찌입니다. 찌올림을 많이 보기 위해 몸통을 최대한 밑으로 내렸는데, 큰 착각였습니다. 무게중심이 안맞아 입수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찌톱 상단부분을 짤라버렸습니다. 두 번째 만든 대나무찌는 조금 위로 올렸지만, 역시 무게중심이 안좋은 것 같습니다. 찌톱 일부를 짤라버렸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대나물찌를 만듭니다. 이번엔 지인에게 배운 비율을 적용시켜 몸통 위치를 잡았습니다. 이 표를 기준으로 많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침투용 옻스테인 3회, 외부도장용 3회로 마감했습니다. 음...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장 40센티미터입니다. 찌톱,찌다리 일체형입니다. 솜말이...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몸통 60미리입니다. 케미꽂이도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3종 셋트 완성했습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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