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7부(끝). 부력측정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미고무를 부착하고 케미를 끼워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우레탄 흘림칠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한 군데 물방울 응어리가 아주 작게 맺혀 있네요. #800 사포로 살짝 갈아봅니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흠집 제거할 때 사용했던 컴파운드입니다. 찌 몸통에 칠한 우레탄도 자동차보수용 우레탄이기 때문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찌도 컴파운드로 바르다가 찌톱 이음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스폰지 일부가 말려들어가면서 찌톱이 부러졌네요. 아마, 솜말이 부분 다듬을 때 약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미고무를 부착합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한 케미고무입니다...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6부. 우레탄 마감칠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우레탄 붓칠과 마무리 흘림칠을 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사용하고 남은 우레탄입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다고 해서 넣어두었는데, 굳어버렸네요.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제가 무지했네요. 3차 우레탄칠 준비합니다. 마스킹테이프로 몸통 윗부분에 붙입니다. 몸통 아랫부분에도 붙여 번지는 것을 막겠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용기를 만듭니다. 이제부터 적당량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용기가 클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저울 준비했습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구매했을 겁니다. 봉돌 측정할 때도 사용합니다. 용기 무게를 먼저 잽니다. 2액형 우레탄을 저울을 보면서 소량만 용기에 붓습니다. 이번엔 다른 용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2:1 비율이기 때문에 조금전 우레탄량의 절반만 붓습니다..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5부. 우레탄 붓칠과 사포질 오늘은 몸통에 우레탄 붓칠을 해보겠습니다. 다리 부분에 묻지 않도록 마스킹 테이프를 붙입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우레탄 용기를 만듭니다. 사이즈는 클 필요는 없습니다. 소량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액형 우레탄입니다. 용기의 무게를 먼저 측정해봅니다. 우레탄을 소량 용기에 붓습니다. '너무 많이 붓었나?!' 경화제용 용기를 하나더 만듭니다. 용기를 측정합니다. 이번엔 경화제입니다. 우레탄 2 : 경화제 1 비율로 합니다. 따라서 우레탄의 반정도만 용기에 덜어냅니다. 두 용액을 섞어줍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잘 섞어줍니다. 부옇게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문구점에서 산 붓 중, 중간 크기의 붓으로 칠할 겁니다. 몸통 가운데 락카스프레이로 칠한 부분이 녹아내려 번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순접한 후 사포질할 때 ..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4부. 찌톱칠 수정보완 오늘은 찌톱칠에 대해서 몇 가지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문구점에서 붓을 샀습니다. 지난번 찌톱칠할 때 검정색 마디부분을 수성으로 해버렸네요. 지우고 다시 유성으로 칠합니다. 유성으로 칠할 만한 검정색이 역시 락카뿐이네요. 무광 검정색 락카스프레이입니다. 재활용 용기에 찍~ 뿌려줍니다. 마르기 전에 얼릉 칠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또 떡집니다. 찌선반 모터를 저속으로 돌려가면 칩합니다. 처음엔 잘 칠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살짝 떡이 졌습니다. 건조가 빨라서 한번만 칠해야 하는데, 여러번 칠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신나를 조금 섞어봅니다. 락카에 섞어봅니다.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찌톱에 칠합니다. 이번엔 떡지지는 않습니다. 신나를 너무 많이 넣었나 봅니다. 색이 안 나오네요. 검정색 유성 페인트 마커를..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3부. 전사지 낙관과 선긋기 오늘은 전사지 낙관 붙이기와 선긋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전사지를 물에 적십니다. 요즘 전사지는 기술이 발달하여 비닐을 제거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몸통에 인쇄 글씨, 문양만 올라갑니다. 전사지를 건져냅니다. 몸통에 '수용성글루'라는 용액을 전사지 붙일 위치에 조금 발라줍니다. 전사지를 몸통에 붙입니다. 휴지나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잠시 후에 전사지의 종이를 제거합니다. 그러면 낙관이 붙은 비닐만 남게 됩니다. 낙관이 위치를 잘 잡았는지 확인합니다. 때로는 낙관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로잡으면 됩니다. 마르면 비닐을 제거합니다. 제 경험상 10분정도 지나면 마른 것 같았습니다. 해보면 어느 정도에 비닐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지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2부. 찌톱칠과 몸통 색칠 오늘은 찌톱칠과 몸통 색칠을 해보겠습니다. 그림판으로 어떻게 색을 입힐지 도면을 그려보았습니다. 도면대로 찌톱칠 하기 전에 연필로 표시를 합니다. 하는 김에 선긋기 위치와 색칠할 곳도 함께 표시해줍니다. 흠집이 가지않도록 살짝 표시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검은색 스폰지입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스폰지입니다. 지난번에 스폰지로 붓칠하듯이 칠했더니 울퉁불퉁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칠해보겠습니다. 한번에 칠해볼 생각입니다.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고정시킬 겁니다. 이렇게 고정시킨 다음에, 각 스폰지에 형광안료를 적신 다음 비벼서 칠할 겁니다. 주황색 형광안료부터 칠해보겠습니다. 표시한 부분을 살짝 대고 몇 번 돌려줍니다. 울퉁불퉁해지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칠하면 색이 엷게 입혀지기 ..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1부. 몸통과 찌톱의 이격 문제 오늘부터는 찌 다작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만들면서 알게 되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백발사 소재입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필요없는 모서리 부분을 미리 깎아냅니다. 선반 모터를 저속으로 돌리면서 살살 삽입시킵니다. 조금 익숙해졌는지 잘 들어갑니다. 백발사 소재를 선반에 끼워 이제부터 몸통을 원통 모양으로 먼저 깎을 겁니다. 자작 드라이버 끌로 깎습니다. 저는 십자 드라이버를 갈아서 만든 끌을 사용하지만, 가벼운 소재는 커터칼로도 가능합니다. 원통 모양을 먼저 만든 다음 모양을 냅니다. 당분간 고추형 모양으로 모든 소재를 다뤄보겠습니다. 첫 번째 난관은 여기입니다. 철심 굵기와 찌톱 굵기입니다. 철심은 2.0미리, 찌톱은 1.4미리로 유격이 생깁니다. 그대로 솜말이하게 되면 진원이 안나.. 더보기 대물수제찌 만들기 6부(끝). 필드 테스트 오늘은 지금까지 만들었던 수제찌를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같은 사이즈를 두 점을 완성했습니다. 소재는 백발사입니다. 시행착오가 많았지만, 어떻게든 완성시켰습니다. 그래서 필드 테스트하러 갑니다. 평택 사택(社宅)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30분 거리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네, 처음 와봅니다. 인터넷 지도에서 찾아보고 왔습니다. 자작 찌선반으로 만든 첫 찌라 기대가 큽니다. 수심은 70 정도로 얕지만, 좋아하는 수심입니다. 찌를 세울 수 있는 수심입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으니, 찌 테스트하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물색도 좋아보입니다. 그럼 대편성하겠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입니다. 외래어종이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들 겁니다. 어떤 결과가 나.. 더보기 대물수제찌 만들기 5부. 부력 측정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만든 찌의 부력을 측정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찌가 어느 정도의 부력을 가지고 있는지, 자중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찌톱 끝에 케미꽂이 고무를 붙여보겠습니다. 케미꽂이 고무입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했습니다. 찌나라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위로 끄트머리 부분을 적당히 잘라냅니다. 적당히란 어느 정도 잘라내면 될까요? 찌톱 끝부분이 들어갈 정도로 아주 조금만 자르면 됩니다. 찌톱에 한번 끼워봅니다. 일단 넣어보고 케미를 넣었을 때를 가늠해봅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은데... 기준이 없으면 안되겠죠? 어느 정도 깊이로 넣어야 할지 알기 위해 주간케미도 끼워봅니다. 순간접착제입니다. 찌톱 끝에 살짝 발라줍니다. 그리고 케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