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낙관 전사지 붙이는 방법을 알아보았고, 오늘도 이어서 찌톱칠을 해보겠습니다.

매니큐어 공병을 쿠팡에서 개당 400원에 구매했습니다.

매니큐어 공병의 붓 때문에 구매한 것입니다. 찌제작 고수분께서 매니큐어 붓으로 찌톱칠을 하시는 것을 보고 따라 해보려고 합니다.

형광도료를 매니큐어 공병에 필요한 만큼만 덜어냅니다.

형광도료가 세 종류이기 때문에 공병 세 개만 구매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스펀지인데, 찌톱칠용으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매니큐어 붓으로 하기 전에 사용해서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재단합니다. 그럼, 찌톱칠을 해보겠습니다.

스펀지에 주황색 형광도료를 묻힙니다. 예전에도 이런 스펀지로 했었는데, 여러 번 칠하면 떡이 지더군요.

그래서 한 번이나 두 번만 오가면서 칠합니다.

색이 엷지만 잘 칠해진 것 같습니다.

잠시 건조한 뒤에 2차 찌톱칠을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1~2회만 오가면서 칠합니다.

색이 처음보다 짙어진 것 같습니다.

이번엔 매니큐어 붓을 이용해서 찌톱칠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붓 솔이 길어서 제거가 잘 안 됩니다.

조금 잘라내겠습니다.

이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럼 칠해보겠습니다.

그전에 형광도료를 찌톱에 어느 정도 길이로 칠할 것인지 그려보았습니다. 단위는 mm입니다.

또, 색의 순서는 어떤 조합으로 할 것인지도 그려보았습니다.

붓 솔을 잘라내기 전보다는 제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네요. 떡지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녹색 형광도료를 칠해보았습니다. 녹색인지 노란색인 잘 모르겠네요.ㅎㅎ

2차 녹색 형광도료 찌톱칠까지 마쳤습니다.

이번엔 적색 형광도료를 칠해보았습니다.

1차 칠하고 건조한 뒤에 2차 찌톱칠까지 마쳤습니다.

문구점에서 구입한 검은색 유성 마커입니다.

찌톱의 마디 부분은 우레탄 마감칠을 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유성으로 칠합니다.

찌톱칠용 전용 검은색 도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중층 낚시라든지, 떡붕어 낚시의 찌톱칠은 이런 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 포스팅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매니큐어 붓으로도 잘 칠해지는 것 같습니다.

떡지지도 않습니다. 역시 한두 번만 오가면서 빠르게 칠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임시 건조대에서 모두 건조합니다.

덧칠은 2회 정도로 해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2회 정도 칠해도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우레탄칠을 할 겁니다.

그런데, 우레탄칠을 하고 나서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지난번에 만들었던 골판지 건조대는 문제가 있어서 새로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 생각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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