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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찌선반 만들기 4부. 선반 길이 중요성, 그리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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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몸통을 깎아보겠습니다.

 

소재에 연필로 기준선과 몸통 길이를 표시합니다.

 

몸통 길이를 100mm로 해보겠습니다.

 

나노 소재입니다.

 

각진 부분을 잘라내다가 문득 다른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사포질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해서 좋은 방법을 찾아야겠죠.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제 철심에 꽂아보겠습니다.

 

서랍에서 철심을 꺼내어

 

드릴척에 끼워넣습니다.

 

그리고 척키로 조여줍니다.

 

이제 철심에 꽂아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삽입시킬 공간이 없네요.

 

'아, 이래서 선반 길이를 길게 하는 것이구나...'

할 수 없죠. 또 보완해야죠.^^;

 

보조대 밑 부분을 잘라내야겠습니다. 그러면 끼웠다 뺐다를 할 수가 있겠네요.

 

탈착이 자유롭게 하면 되겠죠.

 

툴레스트 봉 굵기만큼 잘라주면 됩니다.

 

줄질, 사포질 하겠습니다.

이 정도면 되겠죠. 탈착이 자유로워졌습니다.

 

한 번에 넣어야 하는데 자신감이 없네요. 실패하면 그 소재는 구멍이 나서 버려야 합니다.

 

그럼 또 보완해야죠.

 

편하게 삽입시킬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명칭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자꾸 보조대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조립해보겠습니다.

 

뭐 만드는지 아시겠죠? ^^

 

쓸데없는 짓(?) 하는 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그럴 듯 해보입니다.

 

그럼 몸통을 끼워보겠습니다.

 

모터를 저속으로 돌리면서...

 

삽입시킵니다.

 

생각보다 잘 들어가네요. 음... 괜찮네요.^^

 

일단(?) 만족합니다.

 

자, 그럼 몸통을 깎아보겠습니다.

한참을 깎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어~! 이상하다!'

 

'이런... 드릴척이 빠져버렸네요.'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철심을 뺀 다음, 드릴척을 모터에 다시 끼우고, 고무망치 등으로 콩콩 치면 된다고 합니다.

 

다시 작업합니다.

 

보조대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이제 좀 깎아보려고 하니까 이러네요.

나만 이런가요? 자꾸 보완사항이 나오네요.

어떻게든 마무리해보았습니다. 몸통은 그런대로 잘 깎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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