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출조

일산 장항천 밤낚시. 붕어낚시

728x90
반응형

오늘은 일산 장항천에 왔습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장항천입니다.

수심을 체크해보았습니다.

지역난방공사 맞은편은 수심이 60~70정도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이곳이 마음에 듭니다.

수심은 1미터 정도 나오네요.

 

이곳은 물지렁이가 먹힌다고 합니다.

 

대편성 마쳤으니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짬낚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얼마전 이곳에서 지인이 4짜를 낚았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포인트가 상당히 많네요.

지역난방공사 맞은편으로 들어왔는데, '일산 동물의 왕국' 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가깝네요.

 

이곳은 주로 밤낚시가 잘 된다고 합니다.

물지렁이 대신 그냥 지렁이로 합니다.

냄새가 심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대신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네요.

 

낮에는 물 흐름이 있었으나, 밤에는 잔잔해지네요.

밤 9시경이 되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찌맛은 있으나 손맛은 없네요.

 

그리고 한동안 헛챔질이 계속 됩니다.

붕어 같지는 않습니다.

 

다시 새벽 2시경 입질이 들어오고, 새벽 5시경 입질이 옵니다.

 

밤에 조금 춥더군요.

그렇게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새소리가 정겹네요.

아침 6시 이후 말뚝이네요.

 

비록 잔씨알이지만, 즐거웠습니다.

때론 3치가 중후하게 찌를 올립니다.

오랜만에 힐링하고 갑니다.

 

일산 장항천 붕어낚시였습니다.

 

2019.10.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