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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낚시하다가 자주 만나는 블루길 이야기입니다.
검정우럭과의 민물고기로, 외래어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럭하고는 관계없는 어종입니다.^^
어디서 왔을까요? 궁금합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군요. 그럼 어떻게 왔을까요?
검색해보니 1969년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일본을 통해 들여왔다고 합니다.
맛이 없어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하네요.
또한 전 모대통령의 부인 모여사가 들여온 것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지렁이 미끼에 사정없이 올라옵니다.
블루길 치어를 미끼로 사용해봤습니다.
블루길이 올라오네요. 이런...
이놈 또한 '생태계교란어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몰려다니면서 공격하더군요.
파란아가미( bluegill )라는 뜻의 블루길은 월남붕어라고도 불리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Lepomis macrochirus' 인데 읽어보겠습니다.
'레포미스 마크로키루스' 역시 어렵습니다.^^;
일본어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브루기루, ブルーギル ( bluegill ).
영어 그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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