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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블루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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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낚시하다가 자주 만나는 블루길 이야기입니다.

 

[ 출처 : 2017.06.23 경기도 평택 수로에서  ]

검정우럭과의 민물고기로, 외래어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우럭하고는 관계없는 어종입니다.^^

 

[ 출처 : 2017.04.22 여주 둠벙에서  ]

어디서 왔을까요? 궁금합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군요. 그럼 어떻게 왔을까요?

 

[ 출처 : 2017.04.22 여주 둠벙에서  ]

검색해보니 1969년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일본을 통해 들여왔다고 합니다.

 

[ 출처 : 2017.07.06 충북 진천군 소재 저수지에서  ]

맛이 없어 당시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하네요.

[ 출처 : 2017.07.06 충북 진천군 소재 저수지에서  ]

또한 전 모대통령의 부인 모여사가 들여온 것이라는 설도 있더군요.

 

[ 출처 : 2017.06.23 경기도 평택 수로에서  ]

지렁이 미끼에 사정없이 올라옵니다.

 

블루길 치어를 미끼로 사용해봤습니다.

 

블루길이 올라오네요. 이런...

이놈 또한 '생태계교란어종'이라고 합니다. 주로 몰려다니면서 공격하더군요.

 

파란아가미( bluegill )라는 뜻의 블루길은 월남붕어라고도 불리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이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출처 : 2015.08.27 충북 음성 저수지에서 ]

학명은 'Lepomis macrochirus' 인데 읽어보겠습니다.

'레포미스 마크로키루스' 역시 어렵습니다.^^;

 

[ 출처 : 2017.06.17 경기 평택 수로에서 ]

일본어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브루기루, ブルーギル ( bluegill ).

영어 그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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