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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4부. 송풍기 부착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보강재 작업과 송풍기 부착 작업을 계속해보겠습니다. 소형 송풍기의 흡입구가 들어갈 보강재의 중앙에 구멍을 내고 있습니다. 홀쏘, 드릴비트 등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구멍을 낸 다음, 나머지 부분을 작은 톱으로 잘라냅니다. 어느 정도 모양이 나오면 이번엔 쇠줄로 다듬어줍니다. 힘드네요. ㅎㅎ 보강재 중앙에 송풍기 흡입구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나니, 흡입구 구멍으로부터 거리가 있어 송풍기 토출구 부분이 걸립니다. 그래서 사이즈에 맞게 일부를 잘라냅니다. 목공예가 취미이기 때문에 톱질 하나는 자신 있습니다. 톱으로 요리조리 톱질을 한 다음에 비스듬히 톱질을 해서 최대한 잘라냅니다. 그러고 나서 줄질을 합니다. 옆 부분까지 깔끔하게, 그리고 마음에 들 때까지 줄질 합니다. 이..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3부. 실리콘과 송풍기 보강재 작업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실리콘과 송풍기 보강재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사이클론통과 집진통을 연결하는 부위의 고정 목재입니다. 옻스테인이 있어서 옻칠을 합니다. 다시 제자리에 끼워 넣습니다. 볼트와 너트로 고정시킵니다. 볼트 하나만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뚜껑 안쪽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사로 고정시키겠습니다. 옆과 아래쪽을 고정시켰으니 이제 단단히 고정되리라고 봅니다. 고정은 되어 흔들림은 없지만, 연결 부위에 미세하게 틈이 있으면 흡입력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연결 부위에 실리콘을 쏠 생각입니다. 핫멜트(Hot-Melt)를 끼워 넣고 글루건(Glue Gun)을 예열시킵니다. 먼저 뚜껑 안쪽 연결 부분부터 빙 돌려가면서 실리콘을 쏩니다. 이번엔 뚜껑 위쪽 연결 부분에..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2부. 집진통과 사이클론통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집진통과 사이클론통이 될 두 개의 플라스틱통을 이어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래의 집진통과 위의 사이클론통을 이어 붙여야 하는데 어떻게 이어 붙여야 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집진통의 뚜껑 부분을 잘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클론통의 밑부분이 들어갈 곳을 잘라내기 위해 표시합니다. 드릴에 홀쏘를 끼워 뚜껑의 가장자리에 표시된 부분 주변을 뚫습니다. 뚜껑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커터칼로도 잘라낼 수 있지만, 곡선이기 때문에 실수하면 망치게 됩니다. 이렇게 표시된 테두리 부분을 대충 뚫어놓고 커터칼이나 쇠톱으로 나머지 부분을 잘라낼 생각입니다. 해보니 커터칼보다는 쇠톱날로 잘라내는 것이 편하더군요. 플라스틱 뚜껑이 의외로 부드러워 잘 잘라집니다. 사이클론통 밑바닥 부.. 더보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1부. 소형 송풍기와 집진통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찌선반용 집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목공용으로 설치한 집진기입니다. 작업하고 난 뒤, 톱밥 치우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800와트 청소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소음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휴대폰에 소음 측정 앱을 설치하고 측정해보았습니다. 소음 측정결과 88 데시벨이나 나옵니다. 무척 시끄럽네요. 그래서 이번엔 송풍기를 이용해 저소음 집진기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판단이 서질 않네요. 그래서 나름 모델별로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필요 없는 것들은 하나씩 제외시키겠습니다. 소음측정 70데시벨(dB) 이상 제외합니다. 사각모양의 토출구도 제외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4부. 몸통 곡선내기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는 해바라기 속대의 불량품을 보수해 보았는데요. 아까워서 보수해서 사용하려고 했는데,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량품은 과감히 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이어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10센티미터 정도 잘라낸 해바라기 속대를 선반에 꽂아 커터칼로 깎고 있습니다. 조금 익숙해졌는지 원통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제 원통이 되었고, 몸통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장 10센티미터에서 9센티미터로 자릅니다. 이전에 몸통 두께를 12미리 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3부. 불량품 보수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불량품을 보수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만든 사포 도구입니다. 사용해보았더니 훨씬 편하게 다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필요하면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몸통 두께를 재어봅니다. 이전에 12미리정도로 깎으면 제가 사용할 최적의 부력이 나온다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진원으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깎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건 몸통을 깎고나서 보니 표면 한쪽 상태가 안 좋은 속대네요. 불량품이지만 아까워서 보수해보려고 합니다. 톱밥을 목공용 본드와 섞어서 발라보면 어떨까요? 전 경험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해바라기 속대 톱밥과 목공용 본드를 잘 섞어줍니다. ..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2부. 몸통 깎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해바라기 속대 몸통 깎기를 해보겠습니다. 속이 꽉 찬 해바라기 속대입니다. 일단 12미리 원통으로 깎을 겁니다. 그리고나서 모양을 내야죠. 오늘부터는 커터칼로 깎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로 만든 도구보다 훨씬 잘 깎이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면을 다듬어줍니다. 오, 면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다듬어졌습니다. 상당히 연한 소재네요. 다시 한번 깎아보겠습니다. 역시 커터칼이 잘 드는 것 같습니다. 사포로 다듬다가 문득 아이디어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거친 사포와 고운 사포입니다. 사포를 손에 쥐고 다듬다보니 일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 만들어보겠습니다. 임시접착용 스프레이입니다. 사포 뒤면에 듬뿍 뿌려줍니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목재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직사각형 목재에.. 더보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 만들기 1부. 소재 다듬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해바라기 속대 대물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소재는 해바라기 줄기입니다. 지난번 출조했을 때 지인으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겉껍질을 벗겨내야 하는데, 일반 뺀치로 합니다.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이라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겉껍질을 벗겨내야 속대로 작업하는 것이니까 맞겠죠. 잘 안 벗겨지네요.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겠죠. 해바라기 속대는 처음 다뤄봅니다. 바로 이 부분이죠. 겉껍질을 벗겨내면서 보니까 어떤 것이 쓸만한지 알 것 같습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겉껍질을 다 벗겨냈습니다. 쓸만한 것만 추려냈습니다. 여기서 또 얼마나 살아남을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100미리 정도로 자릅니다. 날이 무뎌서 그런가 잘 잘라지지 않네요. 한 줄기에 3마디 정도 나.. 더보기
올해 마지막 출조. 충주시 수로 붕어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로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출조합니다. 아마, 올해 마지막 출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길을 중심으로 오른쪽 수로는 낚시금지구역이고, 왼쪽 수로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예전에 두 번정도 출조한 곳입니다. 그때는 모두 꽝쳤었기 때문에 오늘은 기대를 해봅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들어와 계십니다. 저도 낚시를 하는 사람이지만, 낚시인들의 열정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물색이 좋아보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겨볼까 합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글루텐을 준비했습니다. 저수온기 때, 지렁이로 입질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럼, 글루텐을 써야겠죠? 하지만, 오늘 한번더 테스트해보고 싶습.. 더보기
백발사 대물수제찌 다작 7부(끝). 부력측정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미고무를 부착하고 케미를 끼워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우레탄 흘림칠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한 군데 물방울 응어리가 아주 작게 맺혀 있네요. #800 사포로 살짝 갈아봅니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흠집 제거할 때 사용했던 컴파운드입니다. 찌 몸통에 칠한 우레탄도 자동차보수용 우레탄이기 때문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찌도 컴파운드로 바르다가 찌톱 이음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스폰지 일부가 말려들어가면서 찌톱이 부러졌네요. 아마, 솜말이 부분 다듬을 때 약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미고무를 부착합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한 케미고무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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