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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글라스 낚싯대 시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196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의 낚싯대는 대나무 이음낚싯대 또는 통으로 된 대나무 낚싯대였습니다. 쉽게 구할 수가 있었고, 잘 부러지지 않고, 휨새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들어서 낚싯대 소재가 유리섬유로 바뀌었습니다. FRP라는 섬유강화 플라스틱이란 소재가 나온 것입니다. FRP는 단일소재가 아니고 유리섬유와 합성수지로 구성된 복합재료입니다. 일명 파이버 글라스(Fibre Glass) 낚싯대 또는 글라스 로드(glass lod)라고 불리었습니다. 이음낚싯대가 아닌 안테나식 낚싯대이었으며, 유리섬유는 탄성과 강도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좀 무거운 것과 표면 페.. 더보기
전북 남원의 터가 센 저수지 붕어낚시 출조했다 하면 붕어소식 들리는 요즘... 저하고는 먼 이야기같습니다. 모임이 있어 주말에 멀리 내려왔습니다. 전북 남원에 위치한 큰 저수지입니다. 늦게 와서인지 포인트마다 이미 조사님들이 구석구석 포진. 그래도 잘 찾아보면... 한 자리정도는 나옵니다. 근데 물색이 안좋습니다. 너무 맑아요. 현지인 말에 의하면 터가 무지 센 곳이라고 합니다. 배스, 블루길이 유입되어 있고... 그래서 나왔다 하면 대물이라고 합니다. 왼쪽 수몰나무쪽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지렁이를 사용했더니 블루길만 나옵니다. 벌써 7마리째입니다. 글루텐과 옥수수로 교체했습니다. 밤새 말뚝입니다. 채집망에는 블루길 치어만 들어와있습니다. 미끼를 블루길 치어로 교체해보았습니다. 잠시뒤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끌고갑니다. 이 놈이네요. 손 .. 더보기
붕어낚시 하러 왔는데, 이게 왠 '떡?' 주말에 모임 다녀왔습니다. 오전 내내 비가 내리더군요. 다행히 도착해서 대편성할 때쯤 비는 그쳤습니다. 여긴 충북 청양군에 있는 수로입니다. 본류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전 이런 곳이 이상하게 댕깁니다. 초저녁에 몸통까지 찌가 올라옵니다. 이게 왠 '떡?' 지렁이 먹고 나왔네요. 오랜만에 살림망 담궈봅니다. 비는 그쳤는데... 이번엔 맞바람이네요. 떡 하나 추가요~ 옥수수, 글루텐에는 입질없네요. 생각해보니 떡은 대물낚시하면서 처음입니다. 아직까진 밤에 춥네요. 밤 늦게까지 잔씨알의 붕어는 나와주었으나... 멋진 찌올림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손맛보고 갑니다. 2018.04.14 더보기
선물받은 붕어낚시용 바늘빼기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바늘빼기입니다. 앙증맞고 귀엽네요.^^ 그리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바늘빼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곳에 관심이 있습니다. 바로 몸통부분입니다. 어떻게 깎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선반에 걸어 깎았을 겁니다. 그래도 궁금합니다. 이것은 소장용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더보기
충북 괴산 관리형 노지에서 만난 토종붕어 오늘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관리형 노지에 왔습니다. 한 동내에 살면서 알게 된 지인분들과 왔습니다. 관리형 노지는 처음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몇 년전에 답사만 했던 곳이더군요. 수몰나무가 있는 이곳이 좋아보입니다. 물색은 녹조 낀 것처럼 보이지만 아닌 듯 합니다. 상류 초입에 자리잡고 대편성했습니다. 32대 세 대만 폈습니다. 이상하게 기대감이 없네요.ㅎㅎ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준비했습니다. 케미 꺽고 밤낚시 준비해봅니다. 늦은 시간 9치가 딸기 글루텐에 올라오네요. 이쁩니다. 하지만 아가미에 기생충이 보이네요. 건강해야 할텐데... 지인분들과 하룻밤 즐기고 갑니다.^^ 2018.03.3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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