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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출조

칠곡저수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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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자마자 칠곡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가까이 와서 포즈를 취하네요.

 

칠곡저수지는 관리형 낚시터입니다.

 

노지에서만 낚시하던 제겐 조금 낫설기도 합니다.

 

수제찌 밴드모임의 서울지부장을 맡게 되어 탑사차 와봤습니다.

노지에서 낚시하는 분과 양어장에서 낚시하는 분이 계셔 관리형 노지낚시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글루텐과 떡밥 준비했습니다.

앞에 낚시를 하고 가신 분이 지렁이통을 버리고 가셨는데 안에 몇 마리 있네요.

사용해보겠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대편성했더니 금세 어두워졌습니다.

케미 꺾고 밤낚시 돌입합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밤엔 입질이 많지는 않지만, 잔씨알의 입질이 있습니다.

 

상류 좌안쪽인데 수심은 1.2~1.5정도 나오네요.

 

오전장을 보는데, 지렁이에 살치가 올라옵니다.

루어낚시하는 분들이 계신데, 배스와 블루길이 있나봅니다.

 

오전에 고만고만한 사이즈의 붕어가 계속 올라오네요.

찌올림이 시원하지 않고, 짧게 올리고 끌고가거나 잠기는 입질입니다.

 

주위에 상가, 전원주택 등이 많아 불빛이 밝습니다.

저수지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부교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일대의 저수지를 시간날 때마다 우선 답사해야겠습니다.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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