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찌재료 수납선반을 완성시켜 보겠습니다.
조립에 사용될 대나무 젓가락입니다.
대나무 젓가락을 적당히 잘라서 대나무못으로 사용할 겁니다.
가급적 대나무 못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제 수납선반 측면에 들어갈 목재를 조립해 보겠습니다.
대나무 못을 넣을 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냅니다.
대나무 못에 목공용 본드를 발라줍니다.
대나무 못을 구멍에 비벼가며 집어넣습니다.
구멍에 넣은 대나무 못을 망치로 한두 번 콩콩 칩니다.
대나무 못의 필요 없는 분을 잘라냅니다.
수납선반의 측면에 들어갈 부분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측면 목재의 이음부를 사포로 다듬어 줍니다.
측면 목재의 안쪽을 트리머로 다듬어 줍니다.
1단과 2단의 이음부 설계도입니다. 2단의 일부 목재는 1단의 상단이 됩니다.
맨 아래의 1단 상판 조립합니다.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대나무 못에 목공용 본드를 발라 구멍에 비벼 넣습니다.
구멍에 대나무 못을 집어넣고 망치로 살짝 쳐줍니다.
맨 아래 1단의 틀을 잡아줍니다.
1단 선반의 위에 상판이 될 목재를 올려놓고 정렬을 합니다.
정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면서, 2,4,6번 상판 목재를 제외한 상판을 대나무 못으로 고정시킵니다.
상판 목재 하나에 두 개의 대나무 못으로 고정시킵니다.
필요 없는 돌출된 대나무 못을 잘라냅니다.
대나무 못을 잘라낸 부위를 깨끗하게 사포질 합니다.
이제 1단의 상판은 완성되어 2,4,6번의 상판 목재를 걷어냅니다.
1단을 뒤집어 밑바닥 작업을 합니다.
1단의 밑바닥 부분이 될 목재를 설치합니다.
1단 밑바닥 목재도 대나무 못으로 고정시킵니다.
톱으로 돌출된 대나무 못을 잘라냅니다.
2단 위에 3단 선반을 끼우고 틀이 어긋나지 않도록 하면서 고정시킵니다.
만약 3단과 2단이 어긋나면 오차가 생긴 겁니다. 하지만, 어긋나지 않아 다행입니다.
3단 상판 중 2,4,6번 목재는 증축할 경우를 생각해서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것이기 때문에 3단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더 증축을 해야 할지는 사용해보고 나서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립이 완료가 되어 옻칠을 합니다. 붓은 철물점에서 천 원 주고 사온 겁니다.
모든 작업이 완료가 되어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맨 밑에 위치할 1단의 위치를 잡아봅니다.
1단 위에 2단을 끼워 넣습니다.
비뚤어짐 없이 잘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찌재료 수납함을 하나씩 선반에 넣어보겠습니다.
수납함들이 수납선반에 잘 수납되어 만족합니다.
1~3단에는 찌재료가 들어있는 수납함이 들어가고, 맨 위에는 찌선반을 넣은 케이스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해서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자작 찌재료 수납선반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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