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케미고무를 부착하고 케미를 끼워 부력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번 우레탄 흘림칠이 잘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흠이라면 한 군데 물방울 응어리가 아주 작게 맺혀 있네요. #800 사포로 살짝 갈아봅니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자동차 흠집 제거할 때 사용했던 컴파운드입니다.
찌 몸통에 칠한 우레탄도 자동차보수용 우레탄이기 때문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쩌면 상당히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될 수도 있겠네요.
역시 깔끔하고 윤기가 흐르는 표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찌도 컴파운드로 바르다가 찌톱 이음부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스폰지 일부가 말려들어가면서 찌톱이 부러졌네요. 아마, 솜말이 부분 다듬을 때 약해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케미고무를 부착합니다. 찌나라에서 구입한 케미고무입니다.
케미고무 끄트머리를 일부 잘라냅니다.
그리고 일단 거꾸로 삽입시킵니다.
다시 빼내서 똑바로 삽입하면 쉽게 들어갑니다.
순간접착제를 끄트머리에 발라줍니다.
케미고무를 삽입시킵니다.
케미가 들어갈 부분을 생각해서 살짝 꺾어봅니다. 케미를 케미고무에 끼우고 삽입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통 두께를 재봅니다. 10미리, 11미리, 12미리 이렇게 세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이제 세 종류 모두 부력을 측정해보겠습니다.
주간 케미를 끼워 측정해보겠습니다.
먼저 무거운 7호 봉돌을 달아 측정해봅니다. 역시 7호 봉돌은 상당히 무거운가 봅니다. 쏜살같이 내려가네요.
이번엔 6호 봉돌을 달아 측정해보았습니다.
6호 봉돌을 깎아 측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봉돌을 깎고 측정하고를 반복합니다.
케미가 수면위에 떴습니다. 세 종류의 부력 측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봉돌 무게를 측정해보겠습니다. 먼저 몸통 12미리의 봉돌부터 측정해보겠습니다.
몸통 12미리 봉돌은 5.0g입니다.
몸통 11미리의 봉돌은 4.0g입니다.
마지막으로 몸통 10미리의 봉돌은 3.2g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찌는 4.5~5.0그람대이기 때문에 백발사인 경우 몸통 두께를 11~12미리로 깎으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사용할 찌의 부력은 이렇게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필드에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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