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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마무리 작업
먼 길을 온 것 같네요.
이제 조금씩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정목에 홈을 내기 위해 받침틀에 끼워보았습니다.
홈 낼 곳을 연필로 표시하고...
홈을 냈습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틈이 생기지만 고정이 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대충 올려봤습니다. 이 정도 간격이면 되겠죠?
인서트 너트입니다. 일명 번데기너트라고도 하죠.
내경이 6미리입니다.
외경은 8미리 잡으면 되겠네요.
깊이는 20미리입니다.
깊이에 맞게 드릴비트에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드릴비트 끝이 마모가 되어 잘 안들어가네요.
결국 태우면서 들어갑니다.ㅎㅎ
육각렌치로 넣어봅니다.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괜찮네요.
하나는 가로일 때, 또하나는 세로일 때 사용할 겁니다.
한 쪽은 하나만 있으면 되겠네요.
이번엔 제대로 설치해봤습니다.
그럴 듯 하네요.^^
자작 크랭크였습니다.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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