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충남 공주로 달려가봅니다.
소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합니다. 한 바퀴 둘러보겠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이 소류지는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바로 머리위에 전선이 지나갑니다.
이 자리는 피해야겠습니다.
무너미가 있는 제방입니다.
무너미 지나 제방쪽으로 가려는데...
무너미 한복판에 뱀 한 마리가 죽어있네요. ^^;
제방에서 바라보니, 마름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좌안쪽으로 와봤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둘러볼 때가 좋습니다. ^^
상류쪽인데, 수심이 꽤 나올 것 같습니다.
수심을 체크해보니 소류지 전체가 거의 1,5~2.0 나오네요.
제방쪽에 자리했습니다.
뿌듯한 이 기분은 뭐죠? ㅎㅎ
먼저 지렁이로 탐색해봤습니다.
잔챙이 성화가 심해서 옥수수로 바꿨습니다.
캐미 꺽어야겠네요.
오늘 준비한 미끼는 옥수수, 글루텐입니다.
채집망도 넣어두었습니다.
잠시 후 채집망을 확인해보니, 참붕어와 굵은 새우가 들어왔습니다.
오늘 미끼에 추가합니다.^^ (사진에는 잘 안찍혔네요)
아직 올 해 첫붕어를 못만났습니다.
달에 빌어볼까요?ㅎㅎ
아침입니다.
말뚝였습니다.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데...
왜 입질을 안할까요?
이때 갑자기 찌올림없이 그대로 끌고 가는 데...
'뭐지?!?'
새우먹고 이런 놈이 나오네요.
넌 이름이 뭐니?
구구리치고는 넘 큰데...
옥수수 먹고 올라온 너...
반갑긴 한데...
올 첫 붕어가 너라니...
2017.04.29
반응형
'나홀로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가 센 곳 가보았습니다. 충북 음성군 저수지 붕어낚시 (0) | 2017.05.15 |
---|---|
늘 기대감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 계곡지 붕어낚시 (0) | 2017.05.07 |
기다리면 나에게도 올거야. 여주 둠벙 붕어낚시 (2) | 2017.04.24 |
충남 부여 소류지에서 붕어낚시 (0) | 2017.04.16 |
무더운 여름, 어디로 가야 하나? 충북 음성 수로낚시 (0) | 2017.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