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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진기

저소음 사이클론 집진기 만들기 1부. 소형 송풍기와 집진통 오늘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찌선반용 집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목공용으로 설치한 집진기입니다. 작업하고 난 뒤, 톱밥 치우는 용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800와트 청소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습니다. 얼마나 소음이 심한지 소음 측정을 해보겠습니다. 휴대폰에 소음 측정 앱을 설치하고 측정해보았습니다. 소음 측정결과 88 데시벨이나 나옵니다. 무척 시끄럽네요. 그래서 이번엔 송풍기를 이용해 저소음 집진기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판단이 서질 않네요. 그래서 나름 모델별로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필요 없는 것들은 하나씩 제외시키겠습니다. 소음측정 70데시벨(dB) 이상 제외합니다. 사각모양의 토출구도 제외합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더보기
낚시찌와 찌맞춤 이야기 찌 각부분 명칭 찌는 찌다리, 몸통, 찌톱, 케미꽂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찌의 종류와 소재 낚시찌는 붕어가 미끼를 무는 순간 위로 올라가거나 또는 아래로 내려감으로써 붕어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봉돌의 무게에 대항해 부력을 갖는 30cm~1m 정도의 가늘고 긴 물건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수초전용찌, 관통찌 등이 있습니다. 소재로써는 여뀌, 솔피, 콜크, 누에, 나노, 도토리, 발사, 라텍스, 돼지감자, 수수깡, 파키라, 오동나무 등과 같이 물에 뜨는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또한 방수성을 좋게 하기 위해 방수 도료로 코팅 처리합니다. 봉돌의 종류 봉돌은 미끼를 물 속 깊숙이 가라앉히기 위해 낚싯줄에 매다는 추를 말합니다. 무게는 1.5g의 가벼운 것에서부터 18.3g이 되는 것까지 여러가지가 있습니.. 더보기
찌 제작용 미니 환풍기 만들기 한 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금방 더워집니다. 한참 작업하다 문을 열면 밖이 더 시원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미니 환풍기를 만들어봤습니다. 컴퓨터 케이스에 부착되었던 팬입니다. 4개를 타이로 연결하고... 전선을 병렬로 연결했습니다. 집에 안쓰는 어댑터 중에 하나 찾았습니다. 팬이 12V, 0.12A이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인두기가 없어 회사 직원분에게 부탁하자 스위치까지 하나 달아줍니다. ^^ 바람이 제법 셉니다.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만족합니다. 목재로 창문 사이즈에 맞게 틀을 만들어 창문에 끼웠습니다. 전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니 환풍기였습니다. 더보기
대물붕어낚시와 그 채비 이야기 대물붕어낚시란 말 그대로 큰 붕어를 낚는 낚시이며, 큰 붕어란 월척 이상의 큰 붕어를 말합니다. 따라서 채비도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붕어의 회유와 다대편성 붕어는 먹이를 찾기 위해, 또는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접근합니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오가며 회유하는 경우도 있고,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물붕어는 단독 회유가 많으며,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밤낚시를 많이 합니다. 수초는 붕어의 가장 좋은 은신처이기도 하지만, 역시 보이지 않는 물속이라서 그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대물붕어낚시는 낮보다는 밤(초저녁, 새벽 타임)에, 수심이 깊은 곳보다는 얕은 곳의 수초지대를 많이 공략합니다. 하지만 .. 더보기
찌 제작용 집진기 설치했습니다! 찌를 만들 때나 목공예를 할 때 집진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집진기를 설치해보고자 검색해보았습니다. 원리를 이해하고나니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자작 사이클론 집진기를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부품들이 많더군요. 필터, 후드, 호수 등. 시간과 공간, 비용을 생각했을 경우, 그냥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진기 분진통을 구매해도 진공청소기가 따로 필요하더군요. 그냥 산업용 청소기로 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쉬에서 나온 요놈이 마음에 듭니다. 따로 청소기 살 필요도 없고... 하지만, 배터리, 충전기, 공구연결후드를 별도로 구매하면 24~26만 원정도 가네요. 전문가가 아니고, 취미로 하기 때문에 소형 집진기를 원하는데, 고민되네요. 고민 끝에 이놈으로 정했습니다. 나름.. 더보기
카본 낚싯대 시대 이야기 한국 민물낚싯대의 변천사 1세대 - 대나무 낚싯대 2세대 - 글라스 낚싯대 3세대 - 카본 낚싯대 4세대 - 티타늄 낚싯대? 카본 낚싯대 등장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글라스로드 낚싯대는 당시만 해도 획기적인 낚싯대로 평가받으며 낚시인들에게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후반에 들어 '탄소섬유'를 주재료로 한 일명 카본 낚싯대에 의해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유리섬유 소재로 된 글라스 낚싯대는 탄성과 강도는 좋았으나 낭창거림과 무거운 것이 흠이였고, 카본 낚싯대는 이와 달리 가볍고, 인장력이 강해 많은 낚시인의 사랑을 받으며 낚시문화의 고급화, 경량화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낚싯대는 대부분 탄소섬유제입니다. 80년대 초부터 카본 원단이 일본으로부터 유입되면서 획기적인 혁신을 일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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