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포수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찾아온 이산포수로 그리고 현지인의 조언 평일 저녁 퇴근하고 이산포수로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손맛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어서입니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대편성합니다. 다른 조사님들께 방해되지 않도록 어둠속에서 조용히 대편성합니다. 오늘 미끼는 물지렁이와 일반 지렁이입니다. 물지렁이는 처음 사용해봅니다. 손으로 직접 만지면 안좋다고 합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올가을 들어 최저 기온이라고 하네요. 찬 바람도 붑니다. 저수지나 수로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현지인의 조언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이곳은 짧은 대를 써야 한다'거나, '지렁이보다는 옥수수를 써야 한다'거나, '몇 시에 입질이 들어온다' 등등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제 경험상 '정답은 없다'입니다. 참고는 하되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오늘 그 한 면을 보여드리겠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