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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치

우중 수로낚시 그리고 그 위험성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소식이 있습니다. 이 날씨에 나왔습니다. 스트레스가 은근히 많았던 한 주였나 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휴게소에서 식사부터 합니다. 안하던 주전부리도 합니다. ^^; 오늘은 뭐든지 천천히 할 겁니다. 천천히... 이곳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두 수로가 만나는 합수머리입니다. 이 날씨에도 짬낚을 즐기시는 어르신 두 분 계십니다.ㅎㅎ 비는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오른쪽에서 흘러들어오는 수로는 흙탕물입니다. 윗쪽에 비가 많이 왔나봅니다. 왼쪽 수로는 물색이 좋습니다. 이번엔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짬낚하시는 분들이 가실 때까지 잠시 탐색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와줄까요? 또 비구름이 이쪽으로 몰려옵니다. 이런 날씨에도 모기가 덤비네요. 짬낚하시는 분들이 모두 철수하셨습니다. 주위.. 더보기
살치 이야기 붕어낚시를 하다보면 이런 어종을 만나기도 합니다. 살치입니다. 피라미, 치리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좀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생미끼인 지렁이, 새우 등을 사용하면 사정없이 달려들더군요. 요즘은 옥수수에도 올라옵니다.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잡어로 취급되어 싫어합니다. 귀찮거든요.^^; 주로 아시아지역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잉어과에 속한다고 하는데 의외입니다.ㅎ 좀더 검색해보았더니 강준치아과로도 나오는데... 머리 아파옵니다. 학명을 보았는데 Hemiculter leucisculus (BASILEWSKY, 1855). 역시 어렵네요. 일본어로는 가와이와시(カワイワシ)라고 하는데, 사진을 보니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영어로는 sharpbelly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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